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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감염병 고위험시설 레지오넬라균 선제검사 실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생활·입소자가 있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주거공동생활시설, 병원급의료기관, 목욕탕 총 31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다중이용시설 냉각탑, 샤워기, 건물 내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속의 증식한 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사람 간의 전파는 되지 않으나, 기침, 발열, 오한 등 증상을 동반하는 폐렴형과 초기 독감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인 독감형으로 나뉜다.

 

군 보건소는 각 시설의 환경검체를 채취하고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균 검출 결과에 따라 청소 및 소독 지도 후 재검사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소독 및 소독제 잔류농도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며 “고위험시설의 선제적 검사를 통해 집단발병 및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해 안전하고 건강한 괴산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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