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정연호기자)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2월 19일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관내 고령(85세 이상) 어르신을 찾아가 도란도란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복키움추진단은 고령 독거 어르신을 찾아가 생활 속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 안 모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많이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홀로 살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엄순태 추진단원은 “송악면에는 홀로 사시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데 도란도란day 행사를 통해 안부도 확인하고, 마음 속의 불편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탈없이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송악면의 취약계층에 더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