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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주아문 및 동헌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 성황리에 마쳐

온양여중, 월랑초, 아산시민 및 대전‧공주‧세종시에서도 방문

 

(충남도민일보) 아산시는 지난 26~29일 4일간 실시한 온주아문 및 동헌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주아문 및 동헌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조선시대 온양군의 관청건물이다.

 

지난 1871년(고종 8) 온양군 관아가 개축된 이후 동헌은 1928년 일제강점기에는 주재소, 광복 후에는 파출소로 사용됐고, 1986년부터 1988년까지 온주동사무소로 이용되다가 1993년 수리 및 복원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번 발굴조사 공개회에서는 현재 남아있는 조선 후기의 온주아문 및 동헌뿐만 아니라 고려~조선 초기의 창고와 건물지, 우물 및 청동기시대 돌도끼, 백제 토기, 고려 기와편, 조선 ‘관(官)’명 기와편 등 다양한 유구와 유물을 공개했다.

 

특히 학생 및 아산시민, 대전·공주·세종 등 타지역까지 400여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개회에 방문한 A씨는 “발굴조사 현장을 직접 보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조선시대 온주아문 및 동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굴조사 현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접해 우리 문화유산을 더 가깝게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온주아문 및 동헌 2차 발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조사 현장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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