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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에는 김종량 전 전북일보 편집국장(전북중재부)이, 감사에는 위철환 변호사(경기중재부)가 각각 재선출됐다. 임기는 2014년 3월 31일까지이며, 앞으로 서울중재부의 정학철 부위원장(제7중재부)과 윤구 감사(제4중재부)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
언론중재위원회 권성 위원장은 “위원회는 양적성장 외에도 피해구제보도문 실효성 제고, 손해배상액 산정기준 개선, 서울지방변호사회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실무개선과 제도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는 열린 마음과 공정한 자세로 사건 처리에 최선을 다해 오신 중재위원들의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위원장은 “언론중재제도가 해외에 수출해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제도임에도 널리 확산되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앞으로 언론중재제도를 세계 여러 나라에 알려 우리 문화와 제도의 수출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개척해 나간다면 의미 있는 시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