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종준)에서는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사찰과 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및 봉축탑 등 관련 시설물에 대한 범죄 발생이 예상, 15 ~ 5.월 2, 18일간에 걸쳐 전 가용 경력과 장비를 동원, 평온한 석가 탄신일이 될 수 있도록 방범 활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중점 추진 방범 활동으로는 15 ~ 24, 10일간에 걸쳐 도내 사찰·암자 830여 개소에 대한 문화재 보관 장소 등 취약개소와 무인기계경비, 방범창 등 방범시설물에 대한 특별방범진단 실시와 더불어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관내 소방관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25 ~ 5월 2일 8일간에 걸쳐 사찰 등 주변 범죄 취약개소에 대해서는 112 순찰차, 오토바이 등 기동성 위주 순찰과 사찰 진입로 등에 거점 배치, 거동수상자·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여 시주함·문화재 절도 등 사찰 대상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고
봉축 조형물 등 훼손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조형물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찰 문화재 전문털이, 시주함 털이, 사찰방화범 등 우범자 및 전과자 동향을 관찰하여 범죄를 예방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사찰과 경찰관서간 비상연락체제를 구축 사찰관련 범죄발생 시 112 순찰차·형기차 등 가용장비를 최대 활용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검거 체제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