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지난 19일 금산다락원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3 나눔 캠페인 집중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심정수 군의회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단체‧기업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4900만 원의 기탁금이 모였다.
또, 캠페인이 시작한 이달 1일부터 개인 기부로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1년 이내 약정 기부한 나눔리더 10명에 대한 인증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고 있으며, 순회모금 외에도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나눔에 동참한 등 주요 기탁 기업 및 단체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1억2000만 원 △삼남제약 3000만 원 △알루코(주) 1000만 원 △영남강철 500만 원 △인선기업(주) 500만 원 △금산수삼센터상인회 450만 원 △금산종합건설협의회 400만 원 △평화공원 300만 원 △부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0만 원 등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코로나19와 경지침체로 인한 경제 악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해 준 군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금산군은 견고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