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 육성’ 2016년까지 6억 모금
충남도 장애인체육회(회장 안희정 지사)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애인 특기적성 개발 및 편의증진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장애인을 위한 것으로, 도 장애인체육회와 공동모금회가 연합 모금 캠페인을 통해 2016년까지 6억원의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모금된 자금은 장애인 체육인 및 우수선수 육성과 장애인 체육 사업 지원 등에 사용하게 된다.
이성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애인들의 체육을 통한 재활 필요성과 관심이 날로 증대하고 있지만, 현실적 여건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장애인 체육 편의 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통한 모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