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일 영상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식의약 및 공중위생업무 담당과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주요업무 추진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2년 사업계획 설명 ▲시‧군 우수시책 등 사례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 역점 추진방향을 ▲안전식품 확보로 도민의 건강한 삶 보장 ▲최적의 의료환경 조성 및 응급의료 서비스 구축 ▲지방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개선 ▲국정시책 정부합동평가 시책추진 등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군별 우수시책으로 ▲서산시는 3농혁신과 식품안전 연계 추진방안 ▲당진시는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 방안 ▲논산시는 그린푸드존 효율적 관리 방안 ▲천안시는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강병국 도 복지보건국장은 “기후변화, FTA 확대, 먹거리 수입 증가 등 식품안전 문제가 이슈화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충남도가 2011년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수립한 중장기적인 식품안전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식품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안전식품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