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제3회 서천군 마을만들기 대회’를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장항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마을만들기 대회는 지난 1년간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모여 그동안의 마을활동을 공유하고 마을공연 및 전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서천군만의 색깔있는 지역공동체축제이자 상호교류의 장이다.
16일에 시작된 1일 차 ‘마을만들기대회(공동체 성과공유회 분야)’는 문산면 북산리 주민공동체의 식전 공연으로 본 행사가 시작됐으며, ▲동아리 공연 ▲동아리 작품전시 감상 ▲동아리 체험 순으로 진행해 자유롭게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2일 차 ‘마을만들기대회(마을만들기 분야)’는 올해 2023년도 마을만들기 사업에 신청한 7개 마을 중 창안학교, 소액사업, 창안대회 등을 통해 선정된 5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 주도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하는 모습을 발표했다. 5개 마을 중 1위와 2위는 자율개발사업을 진행하게 되고 3~5위는 다음 연도 충남형마을만들기 사업에 공모를 하게 된다.
이번 2021년도 제3회 서천군 마을만들기 대회 결과 1위 금상에는 서천읍 화성1리가 수상했으며 2위 은상에는 시초면 용곡리가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