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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요소수 부족 사태 긴급점검회의 개최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교식 서천부군수 주재로 요소수 부족 사태에 따른 분야별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인한 경유차 운행 차질은 물론, 각종 물류 대란 등 군민생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응과는 별도로 군민생활 불편 방지를 위해 분야별 요소수 수급 현황 등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현재 지역 내 주유소에 일정량의 요소수가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이마저도 일주일 정도면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군민생활과 밀접한 소방차 및 청소차량 등 긴급차량은 일정수량 재고가 있어 운행에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병원 등 응급차량의 경우 재고 부족으로 운행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특히,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의 경우 31대중 22대가 요소수 사용차량으로, 업체 재고량 3천L 정도로는 12월 중순까지 밖에 운행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후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화물차량과 건설기계 등 그 외 분야의 경우도 다소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11월 이내에 모두 소진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정부차원의 특별한 대책 없이는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교식 부군수는 “이번 요소수 부족 사태의 경우 군 차원에서 근본적 해결이 어려운 사안”이라며 “요소수 수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요소수의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의 단속과 더불어 군내 재고량이 시급한 곳에 우선적으로 공급되어 사회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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