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현주 전포2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난7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부문화공헌대상은 국제언론인클럽(대표 김재수)과 (사)GK희망공동체(이사장 허을진), 전국기자협회(회장 정연호)의 공동 주최로 기부문화 확산과 생활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제정된 시상이다. 이는 기부, 기증 또는 재능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예술인, 단체, 기업을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려 기부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2015 글로벌기부문화공헌대상’수상자는 부산 이현주, 전남 이용부, 보성 군수를 비롯해 석호길 한국금융시스템협회 부회장, 김영민 인천 검암중앙교회 담임목사, 엄용수 한국방송코메디협회장 등 총28명이 수상했다.

이현주 이사장은 그동안 전포2동 새마을금고를 이끌어오면서 160만 다문화가수 ‘첨밀밀’부른 헤라 팬클럽 고문으로써 해마다 다문화주말농장 모종기부와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에서 주관하는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시상식때마다 참여하며 봉사했다.

또한 헤라가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다문화예술단 단원들이 애국가4절 완창언어치료와 3.1절, 제헌절, 8,15광복절날 거리자동차 태극기달아주기운동 때마다 태극기를 기부하는 등 다문화인들의 발빠른 정착을 위해 재능기부의 공이 인정돼 영예의 수상자가 되었다.

또한 이사장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운 학창시절을 검정고시로 대학졸업후 어른이 돼 성공하면 소외된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헌신하고 싶었다며 “저의 모든 경험과 능력을 행복시대를 위해 바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사장은 오는 8월1일 부산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5제2회 선행천사세계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