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직종 총 134명 입상, 8. 30 ~ 9. 5까지 전국대회 출전
지난 20일부터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운산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1년 충청남도기능경기대회가 모바일로보틱스 등 36개 직종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끝으로 6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충청남도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5일 오후 2시30분 충남천안교육지원청에서 권희태 충남 경제통상실장을 비롯하여 김종성 충남 교육감, 허 광 한국폴리텍 홍성캠퍼스 학장, 수상학교 교장 및 임원, 입상선수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충청남도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퓨전떡 만들기를 비롯 게임개발, 모바일로보틱스(Mobile Robotics) 등 36개 직종의 금·은·동메달 각 36명의 참가선수가 수상을 했다.

또한, 충남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 표창, 충청남도교육감 표창 등 대회유공자 20여명에 대해서도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시상식에서 직종별 입상선수에게는 메달 및 상장과 함께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60만원, 은메달 수상자에게는 40만원,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되었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직종의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이 주어졌다.

2011년도 충청남도기능경기대회는 대회기간 중 직종별 경기 외에도 지역사회의 축제의 일환으로 문화행사(커피바리스타), 시연행사(와플) 및 출전기관 축구시합이 실시되어 열린 축제의 장으로서 일반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기능 경기위원회 관계자는 "8월에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