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윤모(남, 41세)씨는 피해자의 집에 상담할 것이 있다고 침입한 후, 소지하고 있던 칼로 피해자의 어깨와 흉부 등을 수회 찔러 우심실 파열상 등으로 사망케 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보령경찰서는, 사건 발생 현장에서 용의자가 유류한 칼과 DNA를 확보하였으며, 국과수 감정을 통하여 용의자 윤○○을 특정하고 검거에 나섰다.
용의자 윤모씨는 이 사건 전에도 2013. 9. 8. 충남 청양군 남양면 용두리에서도 평소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에게 나쁜 말을 하였다는 이유로 과도로 피해자 김모씨를 수회 찔러 2주의 상해를 가하고 도주하여 경찰의 수배를 받아 왔으며, 또한 교회 등을 대상으로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침입하여 절도 행각을 벌여 온 자이다.
한편, 보령경찰서는 범인의 신속한 검거를 위하여, 공개 수배를 하고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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