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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 포럼이 2013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한 환경사진 공모전에 200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30점 등 총 3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를 통해 허용복씨의 <달려라! 달려>가 최우수상을, 이성래씨의 <인간의 욕심>과 김남홍씨의 <버려진 양심>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달려라! 달려>는 청정한 갯벌에 버려진 타이어를 포착해 바다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역설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환경사진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2013 한국 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 기간 동안 강원 속초해변에 전시되어 피서지를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속초 인근 대학들의 미술학과 학생들이 재활용쓰레기를 소재로 제작한 예술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피서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