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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환 육군참모총장, 대전보훈병원 방문...입원중인 참전용사 위문

6·25-월남전 참전용사 쾌유 기원

  • 등록 2013.06.27 12:48:00

▲ © 충남도민일보

[사회=충남도민일보]조정환 육군참모총장은 26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가 입원해 있는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한 입원 환자들을 방문했다.

조 총장은 이날 대전보훈병원장으로부터 병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눈 뒤, 병동으로 이동해 6·25 참전용사인 조한구(85세) 옹과 월남전 참전용사인 고두진(66세) 옹을 비롯한 환자들을 위문했다.

조한구 옹은 1951년 9사단 28연대에 입대, 이등중사로 백마고지 전투에 참가하였으며 부대이동 후 홍천지역에서 임무수행 중 허리를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고두진 옹은 1969년부터 70년까지 맹호부대 소속으로 1년여 동안 월남전에 참전, 보급병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고엽제 후유(의)증으로 인한 뇌경색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조 총장은 “선배님들께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데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환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아울러 준비해 간 성금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또 육군 군악대는 병원 대강당에서 참전용사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약 1시간 동안 펼쳤다. 참전용사들은 군가 메들리,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람하면서 모처럼 환한 표정으로 함께 박수치며 아는 노래는 따라 부르며 신명나는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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