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나섰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방시대 4대 특구 정책’ 중 하나이다. 괴산군은 지난해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협력 실무협의회 개최 및 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 관계기관과 꾸준한 의견 수렴을 해오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충청북도교육청 및 중원대학교, 충북대학교, ㈜네패스, 자연드림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과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과 힘을 모아 지역인재들이 괴산에 정주하며 ‘머물고, 살고 싶고, 오고 싶은 괴산’을 만들어 지방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발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지난 25일 함안군청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괴산댐 용도 전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공동회장단 회의의 안건으로 시군 댐 용도 전환 단계별 추진 상황이 보고됐으며, 송 군수는 다시 한번 괴산댐의 용도 전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난번 회의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괴산군민들은 그간 괴산댐의 홍수 조절 능력 부재로 인해 집중호우 때마다 오롯이 피해를 견뎌왔다”면서 “괴산댐을 비롯해 시군 댐의 용도 전환 추진을 환영하며, 여기 계신 회장단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8월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송 군수가 최초로 건의한 괴산댐의 용도 전환은 협의회 차원에서 전국 시군에 소재한 발전용 댐의 용도 전환 논의와 이를 위한 한수원의 용역 추진 등으로 확장되는 성과를 보였으며, 향후 한수원을 방문해 괴산댐 용도 전환의 필요성을 피력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5일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괴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이 학교에서 학원이나 번화가 등으로 바뀌면서 범죄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및 일탈 예방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합동점검은 PC방이나 노래방,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괴산군은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올해에도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며 “괴산군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괴산군 청안면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반도체 부품 관련 회사인 ㈜네패스 반도체사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은태경 센터장, 김정두 네패스 공감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력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스트레스 소진 마음검진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치료연계 협조 △협력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 등 정신건강 통합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네패스 사업장 내 우울증·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관리해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은태경 센터장은 “㈜네패스 반도체사업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장 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동료와 함께 정신건강을 지키는 협력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심리적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실시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농업인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가 신기술 보급, 안정적인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목별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괴산의 대표 작목별 핵심기술과정과 함께 전국 최고의 농업군으로서 입지를 굳히기 위한 친환경농업, 치유농업, 미생물과 토양관리, GAP·PLS 등의 교육도 실시됐다. 이번 교육기간에는 고추, 옥수수, 배추 등 괴산을 대표하는 작목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 이상기후에 따른 재배의 어려움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득증대를 꾀하겠다는 농업인들이 의지가 이번 교육열로 이어졌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을 비롯해 최신 경향의 농업 이슈 등 다양한 주제로 종합적인 교육이 이뤄진 만큼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하고 성장관리계획을 26일 고시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성장관리계획은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에 건축물 용도 등에 관한 방향을 미리 설정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개발 및 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이달 27일부터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 수립 시 공장 및 제조업소 등의 입지가 제한된다. 괴산군 성장관리계획구역은 지역특성과 개발여건 등을 고려해 주거형, 산업형, 관광형, 일반형으로 유형을 구분하고 기반시설계획, 건축물 용도 등의 기준을 이행하면 건폐율·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수립하는 성장관리계획을 통해 건축물 용도 혼재에 따른 주거환경 저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시가화지역의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3기 군민참여단 24명을 위촉했다. 앞서 괴산군은 여성친화도시 괴산군의 발전과 사회 활동 참여에 열정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송인헌 군수가 제3기 군민참여단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제3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2년의 임기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과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생활 속 모니터링 △주민홍보 및 의견 수렴 등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민관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어진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교육에서는 충북여성재단 임정규 사무처장이 강의를 맡아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군민참여단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의 실질적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허은자, 공공위원장 손기철)는 25일 지역특성화 지원사업인 ‘가가호호 칼갈이’를 청천면 이평여자경로당에서 실시했다. ‘가가호호 칼갈이’ 지원사업은 2023년 시작한 사업으로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칼갈이 기구를 제공하고, 김동일 목사(송면교회, 협의체 위원)가 재능기부로 칼갈이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일 목사는 칼갈이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동네를 방문해 봉사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가한 어르신들의 경우 수거해서 칼을 갈아드리고 있다. 이날 인근 지역인 삼송2구, 삼송3구 주민들도 칼갈이 지원을 받았으며, 어르신들의 지팡이 고무교체와 함께 뻥튀기를 간식으로 제공해 먹는 즐거움도 제공했다. 허은자 민간위원장은 “칼갈이나 지팡이 고무 교체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하는 곳을 찾기 어려운데 가가호호 방문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2024년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교육은 2024년 2월부터 10월까지 15개의 과정으로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기계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리기, 예초기, 굴착기, 트랙터 등 농기계 기종별 운전 조작법, 작동 원리 등에 대해 이론교육과 1대1 실습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 교육’은 지난해부터 시행됐으며, 241명의 농업인에게 농기계 정비능력을 배양하고 농기계 고장 시 현장에서의 신속 대응 요령,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의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실습 교육의 주된 목표는 농업인들의 농기계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과 농업기계화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여성농업인들이 출산으로 인해 영농활동이 중단되는 경우를 방지하고 농가부담을 덜어주고자 ‘2024년 출산(예정)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농업 경영체 등록 등 농업인으로 인정되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다. 지원기간은 지난해 출산(예정)일 기준, 출산 전 45일부터 출산 후 135일까지 180일 기간 중 최대 80일에서, 올해는 출산(예정)일 기준, 출산 전 100일부터 출산 후 200일까지 300일 기간 중 최대 100일로 확대한다. 지원금액은 지난해 농가도우미의 1일 기준단가 7만 원 중 6만 원 지원에서, 올해는 기준단가 8만 원 중 7만 원 지원으로 높였으며, 1만 원은 사업신청자가 부담하게 된다. 사업신청자는 지원받을 수 있는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농업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출산(예정)증명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과 함께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출산(예정) 여성농업인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임업인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의견 수렴과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괴산군 정원산림과, 괴산증평산림조합,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괴산군지회, 괴산군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한국산림레포츠협회 등 관내 주요 임업단체와 실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업단체와 임업인들은 산림 분야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건의하고, 임업 활성화 발전 방안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나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임업인들에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방안을 검토하는 등 괴산군 임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분기마다 개최해 임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임업과 산촌의 가치와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임업인의 권익증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하도록 성장 단계별 진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대표 축제를 심층 평가해 2024-2025년 예비축제 20개를 최종 지정했다. 군은 괴산고추축제가 고추를 테마로 한 대표 프로그램, 농특산물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도, 조직운영 역량, 안전관리체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예비축제로 지정됐다고 분석했다. 괴산고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간 문화관광축제 빅테이터 분석, 아카데미, 컨퍼런스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괴산고추축제는 2007년~2011년 5년 연속 충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2012~2019년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 2020년~2023년 4년 연속 충북도 우수축제, 2024년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군 홈페이지에 창구를 개설해 괴산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수렴한다. 괴산군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방인구 소멸 위기에 따른 청년인구 감소 대응 및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청년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년~ 2028년)을 수립하고 있으며, 괴산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군 홈페이지에 창구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군에 거주하면서 문제점 및 고충,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창의적인 생각 등 현실적이고 자유로운 이야기를 수렴해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정책 수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참여 경로는 '괴산군 홈페이지 소통&참여 ' 제안마당 ' 괴산군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이다. 다음 달 20일까지 의견을 수렴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핸드폰 인증으로 간편하게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진솔한 의견을 듣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 창구를 개설했다”라며 “괴산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장우성 부군수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군정 주요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장 부군수는 23일 괴산읍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장을 시작으로 △국공립 괴산어린이집 신축이전사업 △괴산군립도서관 건립사업 △괴산반다비체육센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24일, 25일에는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괴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 △괴산열린박물관 조성 △괴산 관광휴양 레저타운 조성사업 △괴산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10여 개의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장 부군수는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현장형 소통행정을 선보였으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도 당부했다. 장 부군수는 “그동안 근무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 괴산’ 실현에 힘을 다하겠다”라며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이 신속하고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올해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국토교통부 2024년 위험도로 및 병목구간 개선사업 7단계 사업으로 괴산군의 최중심에 위치한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괴산읍 시계탑사거리는 비대칭형 교차로로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교통지체 해소와 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가 필요한 구간이다. 괴산군은 그간 2022년 위험도로 및 병목구간 7단계(‘23~27) 기본계획을 반영 후 사고예방과 원활한 교통을 위해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송인헌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수십 차례 방문해 주요 인사들을 만나 지속적으로 건의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게 됐다. 군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2월경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3월 착공해 12월까지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으로, 교통혼잡 해소와 사고 예방에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2024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계 공무원과 과수생산자협의회 등 농업인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선정, 효율적인 화상병 방제를 위한 방제시기, 예찰·홍보 등 종합적인 방제체계를 논의했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감염될 경우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으로 한그루만 발생해도 전염력이 높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를 준다. 이에 군은 관내 540농가 515㏊를 대상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 중 선정된 방제약제 3회차분을 개별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가에서는 공급된 약제를 방제시기에 맞춰 적기에 살포 후 화상병 발생 시 확인을 위한 방제확인서를 작성해 빈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별다른 치료약이 없어 사전방제와 적극적인 예찰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화상병 발생 억제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