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자연특별시 괴산군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봄 축제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와 김장 그리고 봄꽃(홍매화, 양귀비, 튤립)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했으며, 괴산의 봄을 대표하는 젊고, 활력 넘치는 축제로 펼쳐진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동진천 하상 일원, 괴산종합운동장 등에서 3일간 열리며, 붉은색과 빨간맛을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 △괴산청년페스타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컬러런 △OST콘서트 △빨간꽃길걷기대회 △전국TOP10가요쇼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전국치어리더경연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자연특별시 괴산’은 괴산 대표 축제인 ‘괴산빨간맛페스티벌’, ‘괴산고추축제’에 다회용기 활용해 쓰레기 없는 청정하고 깨끗한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청결고추와 김장, 봄꽃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젊은 층에도 매력을 끌고 있는 ‘매운맛’을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22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린 충북 괴산군이 뛰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눈이 쌓이면서 도심의 가로수는 물론, 도로에도 눈이 쌓이며 출근길에 나선 주민들은 마치 ‘겨울왕국’에 온 듯한 장관이 펼쳐졌다. 황금빛 은행나무길로 널리 알려진 문광 은행나무길도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눈꽃 터널을 이뤘다. 최근 이른 봄 날씨로 해빙된 문광저수지와 새하얀 눈이 쌓인 인근 산의 풍경이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묵화를 연출하기도 했다. 도로의 표지판과 시설물에도 소복이 눈이 쌓이며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전날 괴산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해제됐다.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문화원이 22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정월대보름 군민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연농악대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식전공연 후 괴산군 4개 단체(노인회, 새마을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55개팀이 군민화합 윷놀이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민속공연, 투호, 윷점 등 다양한 민속체험활동을 통해 정월 세시풍속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금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군민화합에 중점을 두고 각 읍면 주요단체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 대회로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민속 체험활동을 통해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기억하는 군민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군민화합 행사를 계기로 군민 모두 하나로 결속해 괴산군 발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괴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24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심의’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대학교수,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장, 전문농업인 대표 등 13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로 추진되는 2024년 새기술보급시범사업에 대한 설명과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서류검토, 현지심사를 거쳐 분야별 시범요인의 수용자세가 높고 새기술보급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를 선정했다.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상사업은 △인력육성분야 6개(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농촌자원분야 8개(위해요인 제어 전통장 제조 시범 등) △농기계지원분야(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식량축산분야 8개(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 조성 등) △소득작목분야 12개(이상기상 대응 및 신수형 사과 과원 조성 시범 등)로 총 35개 사업에 사업비 35억4600만원을 투입한다. 류지홍 농업기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종합소득금액이 확정되는 6월 말 이후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시행하는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가당 연 60만원 상당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도내거주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 유지한 경영체 등록상 경영주만 가능하며 농어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보조금 등 부정수급자, 농지·산지 불법 행위로 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자의 경우 공익수당을 수령 시, 생계비 등의 복지급여 지원금액이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어 신청 전 관계기관에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기간 이후 추가신청은 불가하므로 신청인은 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익수당 지급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 89.4%를 달성하며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괴산군은 19년부터 현재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 착수 전 57.0%이던 유수율을 89.4%로 높이며 목표 유수율 달성과 함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괴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고품질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괴산군의 노후화된 관로 및 누수 탐사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목표 유수율(85% 이상)을 달성함에 따라 상수관로에서 연간 94만 톤의 새는 물을 절감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은 물론 연간 약 2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유수율 목표 달성은 괴산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력이 만들어 낸 결과로 물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돗물 누수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신규 직원들의 정착을 도울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하면 어떨까요?”, “다른 지역의 곱창거리처럼 청년에게 창업 기회도 제공하고 빈 상가도 활용할 수 있는 청년 지원책은 어떨까요?”, “관광자원 간 이동 거리가 있는데 집약화할 방안을 찾으면 생활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괴산군 각 실과의 7급 공무원 20여 명이 사무실이 아닌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머리를 맞대고 앉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책 아이디어들을 쏟아냈다. 두 시간 정도 이어진 이 자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도 참여해 ‘자연특별시 괴산’ 발전의 밑거름이 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효율적인 개선책 등에 귀를 기울였다. 괴산군이 이른바 상명하복식 공직사회의 소통방식을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개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군에 자유로운 의견 공유방식을 도입하고 그 결과물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송인헌 군수가 처음이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만 바라봤던 공직사회도 실제 정책화 과정이 진행되는 것에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정책간담회에 참여한 한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해 주택 내부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칠성면자치봉사회가 동참했으며, 집 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꼼꼼하게 청소하고,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을 정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칠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함과 동시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반찬나눔 지원사업, 집수리 지원사업 등 각종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종하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선 공공위원장은 “바쁘신데도 시간을 내어 구슬땀을 흘린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욱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건설교통 분야 군정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교통 현안 업무에 대한 설명에 이어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회의서 논의된 사업은 시계탑 회전교차로 설치, 국도19호선 문광단구간 도로개선사업(호국원 진입도로),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 활성화 사업, 달천 하천환경정비 사업, 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괴산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들이다. 괴산군 건설교통과는 자문회의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수시로 자문회의를 개최해 군정자문단의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 전문지식, 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방침이다. 김진성 농업건설국장은 “군정자문단에서 제시한 고견이 현안 및 공약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여성회관에서 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유명순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안명자 회장이 취임했다. 유명순 이임회장은 재임 시 괴산군의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괴산군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유명순 이임회장은 “지난 2년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안명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 향상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살기 좋은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오신 임원진과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복지 증진은 물론 괴산군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올해는 1959년생 어르신까지 적용된다.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104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 접종대상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접종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이다. 평생 1회 접종하는 백신 특성상 과거 접종력이 없어야 하며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군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수포를 동반한 피부질환이 나타난다. 또한, 감각 이상,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인헌 군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건강한 노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군에 거주하는 청년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취·창업 능력개발 및 자립을 위한 청년 대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강사비 등 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0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19~49세 이하의 괴산군에서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동아리로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능력개발비를 지원하는 ‘청년배움지원 사업’은 관내 19세~49세 이하의 미취‧창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 기간 중 지출한 학원, 온라인 강의 수강료, 자격증 응시료 및 관련 교재비를 최대 20만 원까지 사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청년월세지원사업’은 2024년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접수하며,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관내 19세~34세의 무주택자로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며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내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는 20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4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50박스를 후원했다.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돼지고기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작년 11월에도 4백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한 바 있다. 홍용표 지부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뜻을 모아 돼지고기를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지역 양돈농가 역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한 물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치매 어르신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원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억지킴이 쉼터’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전문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원예, 미술, 공예, 운동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입학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집 밖에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들의 정신·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2024년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의 연간 추진 일정을 알리고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순회 수리 교육은 21일 청천면 삼송2리 마을에서 시작해 11월 27일 감물면 구무정리 마을을 마지막으로 110회, 161개 마을에 직접 찾아간다.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 점검하고 취급 조작에 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로 진행된다. 농업인들에게 농기계의 관리, 정비 요령 등 현장 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용 방법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중심으로 순회 수리 교육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며, 참석 농업인에게 5만원 미만의 수리용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에 꼭 필요한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장연면 게이트볼장에서 장연면 풍년·안녕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기원제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단결로 풍년 농사, 면민의 안녕, ‘자연특별시 괴산’ 건설과 함께 가정마다 뜻하는 소원이 성취되길 기원했다. 장연면 풍년·안녕 기원제는 매년 음력 1월 11일 오전 11시에 지내는데, 이는 처음을 나타내는 숫자 1이 중첩된 1월 11일 11시에 박달산 신령께 제를 올리며 면민의 안녕과 대풍을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현우 위원장은 “작년 집중호우와 이상저온 등 이상기후로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대학찰옥수수, 잡곡, 과수, 절임배추 등 농산물의 풍작과 더불어 주민들이 한 해 동안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