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친다. 도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및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 창출이 필요한 기업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기반 혁신의 창출기업 발굴 및 지역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 공유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공동협력 함으로써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지원 대상은 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 예비창업자이다. 수요기업 모집기간은 데이터 구매와 일반가공은 28일까지, 인공지능(AI)가공은 29일까지이며, 데이터바우처사업관리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72개 기업에 27억 원을 지원해 데이터 구매 및 가공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 기업 중 현대에이아이티는 데이터 수집과 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도내 전체 초등학교에서 3월 한 달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되며, 지자체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통안전 합동 점검단은 캠페인 활동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확인‧개선방안 마련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단속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각급 학교에 교통안전 점검 항목표를 안내하여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교통 안전교육 실시 ▲교내 보차도 분리 현황 ▲학교 인접 보도 보행 안전 시설물(보도용 방호울타리, 무단횡단금지시설 등) 설치 현황 ▲학교 출입문 인접 지역 과속방지턱 설치 현황 ▲통학버스 안전사항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학생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달 중순부터 쪽파·양대파 등 파속 채소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종합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쪽파와 양대파의 주산단지인 예산을 비롯한 당진·아산 등 생산단지를 직접 방문해 생육 상황과 토양 환경, 식물 병리, 농업 해충, 가공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순회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도내 신소득 파속 채소로 관심받고 있는 양대파 생산 현장을 찾아 생산자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정기적인 종합 컨설팅을 추진키로 했다. 양대파는 2019년부터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재배 특허와 상표권을 출원해 예산·당진·서산지역의 10개 농가로 구성된 작목반이 생산 중이며, 홈플러스·지에스(GS)슈퍼·마켓컬리·카카오메이커스 등 대형 유통망을 확보해 우수한 품질의 양대파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수확 시기를 맞아 양대파 품질 및 수량, 토양·양분 관리, 주요 병해충 관리, 가공 및 유통 등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각적으로 해결해 갈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쪽파 유기재배 지침(매뉴얼)’을 개발하고자 예산·아산지역 현장을 상시 조사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유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15일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비닐하우스 내 이슬 발생으로 토마토에 생리 장애 및 병 발생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온실 내 환경 관리를 강조했다. 최근 외부 온도가 낮아 아침에 환기를 늦게 하면서 온실 내 온도 상승 속도가 시간당 3℃ 이상 급격히 상승해 토마토에 이슬이 맺히고 있다. 아침에 해가 뜨기 시작하면 온실 내 공기 온도가 급격히 높아지는데 대부분 물로 이뤄진 잎이나 과일은 온도가 상대적으로 천천히 상승해 온도가 낮은 식물체에 이슬이 맺히게 된다. 이 때문에 잎이 타고 과일 색깔이 불균일해지며, 갈라지는 생리 장애가 속출하고 역병·잎곰팡이병·점무늬병·잿빛곰팡이병 등 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온실 내 온도가 급상승하지 않게 해가 뜨면 바로 환기하되 식물이 찬바람에 직접 닿아 장애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온 커튼이 있는 온실은 보온 커튼이 닫혀 있는 상태로 환기창을 조금 열고, 보온 커튼이 없는 단동 온실은 측면 환기창을 아주 조금씩 천천히 열어야 한다. 이슬에 의해 잎이 타는 물리적 피해나 역병 등이 발생했을 때는 피해 잎을 즉시 제거하고 적용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 4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24억) △지역혁신프로젝트(7억) △플러스 사업(9억 원)으로, 충남의 산업을 혁신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역혁신프로젝트와 플러스 사업과 관련 지난 14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국비지원 약정을 체결했으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이달 중 약정을 체결해 국비를 교부받을 계획이다. 먼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석탄화력발전 종사자의 이전직 직무교육과 다른 직종으로의 직무체험을 통해 이전직을 촉진하고,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충남 제조업의 근간인 금속산업에 대해 인적·물적 통합지원으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플러스 사업은 △반도체산업에 청년을 유입하기 위한 반도체 플러스 △도시 유휴인력과 농가를 매칭하는 농촌 플러스 2개 과제로, 구인난 해소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의 산업을 전환하고 혁신하는
(충남도민일보) 충남 아산시 둔포면 주민 10명 가운데 9명은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기지 비행장 항공기 운항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둔포 주민 중 소음 피해 보상을 받고 있는 주민은 2.3%, 피해 보상 총액은 평택시의 2%에 불과했다. 충남연구원 임준홍 박사는 지난해 둔포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주민 피해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14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국회토론회’ 기조발제를 통해 발표했다. ‘미군 기지 평택 이전에 따른 둔포 지역의 영향 분석과 법률 개정 기본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주민의 91.2%가 비행장 항공기 소음 피해를 겪었다. 이날 토론회 패널로 나선 백락순 아산시 둔포면 소음대책위원장도 “미군의 상시 헬기 기동으로 인한 소음 관련 민원이 장기간 누적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음 피해 보상을 받는 주민은 둔포 전체 3만 300명 가운데 707명으로, 2.3%에 머물렀다. 보상액은 1인 당 월 3만 원 씩, 연간 총액은 2억 5000여 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만 6000여 명이 연간 120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평택지원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전국 공론화 작업에 들어갔다. 김태흠 지사와 전문가들은 아산시 둔포면이 미군기지에서 3㎞ 내에 위치해 동일한 영향을 받는 데도 경기도 평택시 밖에 있다는 이유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불평등하다며 평택지원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도는 14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와 강훈식·성일종 의원, 아산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훈식·성일종 의원 주최, 도 주관으로 연 이날 토론회는 김 지사 환영사, 기조발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평택지원법 지원 대상이 평택과 김천에 한정돼 충남 아산과 경기 화성, 경북 구미는 미군기지 3㎞ 이내에서 동일한 피해를 입고 있으나,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세 시군 주민들에게는 통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국가 지원을 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충남세종농협과 14일 백설기데이(3월 14일)를 맞아 내포중학교를 방문하여 등굣길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백설기 떡과 우유를 나눠주며 우리 전통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백설기데이’는 3월 14일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인 데이 마케팅을 대신해 우리 민족 고유 음식인 떡을 선물하기 위해 2012년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제정한 날이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날 행사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이종욱 충남세종농협 본부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등이 동참해 우리 쌀을 홍보하고 학생들이 아침밥을 챙겨 먹을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떡과 우유를 나눠주며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아침밥 먹기를 격려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대대로 내려오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조상들의 지혜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까지 도내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작물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에 대한 현장 교육 지원으로 추진하며, 오는 15일 부여, 다음달 10일 논산, 20일 공주에서 진행한다. 친환경 작물 재배 기술 교육은 2021년부터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2회 364명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농가의 수요가 점점 증가해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교육을 희망하는 친환경 농업인단체를 우선으로 총 4개 시군을 찾아 320명의 농업인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첫 교육은 지난 10일 천안에서 친환경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친환경 벼 재배 기술 등을 강의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김오열 충남친환경농업협회 전문강사가 참여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인증에 대해 설명했고 이순계 박사가 제초용 왕우렁이 치패 활용 기술 등 친환경 벼 재배 전문기술을 강의했다. 주정일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벼를 비롯한 다양한 작물의 친환경 재배 기술 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건설본부는 충남미술관 등 올해 26개 공공건축사업 모두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1524억 원을 투입해 충남미술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충남소방복합시설, 충남스포츠센터 등 26건의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준공예정인 공공건축물은 총 8개로 △당진합덕119안전센터 증축 △아산 제설전진기지 신축 △대천항 관공선 통합 사무실 △수산종자연구센터 △공주소방서 다목적 훈련탑 △공주소방서 비상대기소 증축 △청양119 구조구급센터 증축 △충남스포츠센터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광역 해양자원순환센터 △여성가족플라자 △충남예술의전당 △동물위생시험소 당진지소 △축산기술 전문교육관 △충남연구원 태양광 발전시설 6건을 추진한다. 나머지 12건은 계속사업으로 충남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충남장애인가족 힐링센터, 통일플러스센터 등은 설계 용역 진행 및 설계공모절차를 밟고 있다. 도 건설본부는 올해 공공 건축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건설산업 디지털화 전환 △탄소중립 건축물 건립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절약형 공공건축물 구현을 3대 추진 목표로 정했다. 이와 함께 민간 전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기존 5등급에서 4등급과 건설기계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펌프트럭),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의 차량기준가액표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지원하며, 60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만 14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경유차 소유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저소득층·소상공인 대상 지원금액을 상향했으며, 조기폐차 후 무공해차 구매 시 추가지원 대상을 3.5톤 미만 모든 차량으로 확대했다. 도는 조기폐차 지원 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지원사업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군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5등급 경유차
(충남도민일보)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충남 서산시 대산 석유화학단지가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한 ‘친환경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도는 서산시와 함께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친환경산업화를 위해 화이트 바이오산업 지원센터와 탄소포집활용(CCU) 소재 실증지원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으로, ‘화학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도와 서산시는 1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바이오협회, LG화학, 한화토탈과 민·관·기업 협력을 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석유기반 제품의 유해성, 플라스틱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바이오플라스틱 육성방안 마련)에도 포함될 만큼 각광 받고 있는 산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할 예정인 ‘바이오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및 산업부 공모 공동대응 방안,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경기도가 5개월여 만에 다시 모여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성공 추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삼성·현대 등 글로벌 기업과 양 지역 대학들이 참여,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에 대한 응원의 뜻을 밝혀 도의 사업 추진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경기도는 또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사진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도는 13일 아산 복합문화공간인 모나무르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경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 행사에는 김태흠·김동연 지사, 김영석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추진단장,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대전세종충남 총장협의회 공동회장), 이원희 한경대 총장(경인지역 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념 퍼포먼스, 공동 연구 실시 협약, 발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 퍼포먼스는 김태흠·김동연 지사를 비
(충남=충남도민일보) ‘휴식과 일이 공존하는 여행의 가치, 충남의 품격’을 비전으로 내건 ‘충남형 워케이션’ 정책이 본격 출발을 알렸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보령·부여·예산·태안 4개 시군, 수도권 5개 기업, 2개 공공기관이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근무형태 다양화 및 새로운 관광 트렌드 수요로 주목받고 있는 일과 휴식,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삶의 형태를 의미한다. 도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충남형 워케이션을 도정 과제로 추진 중이며, 올해 시범사업에 이어 내년부터 도내 전역으로 단계별 확산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서해안권·백제문화권·서부내륙권을 대표하는 4개 시군의 관광자원 특성을 반영한 문화치유, 해양치유, 마을맞춤, 엠지(MZ)맞춤 등 유형별 코스를 집중 발굴해 워케이션 상품을 기획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과 연계해 해변 플로깅 등과 같은 활동을 지역별로 지속 발굴,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내 취약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의 안전을 점검한다. 도는 다음달 2일까지를 해빙기 중점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도내 옹벽, 사면, 급경사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 30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내용은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 균열, 붕괴, 변형, 파손, 배수 상태 등 결함 여부 △건설 현장의 가설시설물 및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성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이다. 도는 시군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안점점검반을 편성해 도 주관 합동 안전 점검을 13일부터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시일이 걸리는 경우 출입 금지 및 안전조치를 먼저 취한 뒤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시정토록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공사장 등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경각심 고취해 위험요인으로부터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4일 공무원과 건설공사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례와 위험요인 사전 예방대책, 안전관리 요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이 11일와 12일 홍성과 천안지역 방송통신중,고 입학식을 끝으로 2023학년도 도내 4개 방송통신중,고 입학식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11일에는 홍성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와 홍성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의 입학식이 거행됐다. 2019년 개교한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은 5회 입학식이 운영됐으며, 지난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했고, 충남지역 거주자 중 연장자 우선 선발 원칙에 따라 지원자 33명 중 총 33명을 모집했다. 1982년에 개교한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는 42회 입학식이 운영됐으며,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했고, 연령, 지역 제한 없는 무시험 전형 선착순 모집 원칙에 따라 지원자 79명 중 75명을 모집했다. 홍성지역 두 학교의 지원자 지역 분포는 홍성군, 예산군, 서산시 등 13개 시·군이며, 이 중 12개 시·군에서 108명을 선발했다. 합격자의 연령 분포는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은 평균 연령은 64세, 최고령은 81세이며,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는 평균 연령이 59세, 최고령은 80세이다. 12일에는 천안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의 6회 입학식이 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