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자치단체 수산연구기관 최초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기관에 도전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5일 ‘국가공인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 시험평가’ 1차 분석평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 인증제도는 분석 및 현장 평가를 통해 기관의 해수 수질분야 해양환경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현재 아질산염 질산염 암모니아성 질소 인산염 규산염 등 김 생육에 필요한 용존무기질소량을 판단하는 5항목에 대한 수질 분석능력 시험 평가에 합격해 현장 실사 평가만을 앞두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분석평가에 합격한 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실 내 분석 시설 등을 종합 평가하는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인증여부를 결정하는 최종 심의를 거쳐 합격 시 기관 인증서를 발급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해양환경 여건 속에서 수질 측정·분석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공인을 획득해 시험분석 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받는 연구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자동 수질분석기를 설치하고, 장비 교육을 통해 김 황백화 대응을 위한 수질 분
[세종=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세종시는 인구가 빠르게 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도 크게 증가함에 따라 조치원읍의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문화·예술 전문가와 기획가, 문화 관련 기업이 활동할 수 있도록다양한 문화재생 사업을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27일 조치원 문화정원 준공식을 갖게 되었고 55억원을 투입 옛 조치원 정수장에지역청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거점을 만드는사업으로,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1월공사를 시작한 이래 8개월여 만에 공사를 마쳤다”고 했다. 이시장은 이어 “조치원읍 평리에 위치한 정수장은 1935년에 조성된 곳으로2013년에 폐쇄됐으며, 기계실과 실험실, 정수장 등의 근대건축물이 입지해 있으며, 2016년부터 폐산업시설을 활용하여 문화재생 시범사업을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시장은 “정수장을 문화공간으로 개발하고, 분리돼있던 평리공원을 하나의 공간으로 묶어 1만656㎡ 규모의 ‘문화정원’으로 만들었으며,문화정원은 기존의 정수장 시설을리모델링하여 전시동과 관람동 및 체험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 세미성형외과 박상현 원장 © 정연호기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수술 부위는 눈이다. 눈은 섬세한 부위로, 얼굴 전체 이미지를 크게 좌우한다. 그만큼 한 번의 수술로 인상과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지만 행여 잘못되면 재수술이 매우 까다롭고 어색한 얼굴을 갖게 될 수도 있다. 가능하면 최소한의 수술을 권한다. 쌍꺼풀 수술은 부기가 가라앉는 회복 기간을 고려해 수술계획을 잡아야 한다. 매몰법은 살짝 집어주는 것으로 2∼3일이면 부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고 2주 후면 적당히 자리를 잡는다. 만일 눈에 지방이 많고 눈 처짐이 심하다면 절개법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고 수술하는 것이 적합하다. 칼로 절개를 하기 때문에 부기가 다 가라앉고 어느 정도 자연스러워지기까지는 최소 2주 정도 걸린다. 쌍꺼풀 수술의 원리는 간단하지만 세상에는 똑같은 눈은 없다. 흔히 알고 있듯이 쌍꺼풀 수술을 하면 당연히 눈이 커진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쌍꺼풀을 통해서 가려져있던 눈동자가 보이면서 눈이 커보이게 되는 것이다. 눈 수술은 투자한 시간과 경비에 비해 사람의 인상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성형수술의 대상으로 효과적이다. 세미성형외과 박상현원장은 “
[인천=충남도민일보]인천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호인)는 최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2019년 가족봉사단의 효율적 운영과 가족간 연대를 통한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가족봉사단 발대식은 가족별 소개, 자원봉사기본교육 및 봉사활동인정제도안내, 자원봉사활동 운영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동구가족봉사단은 소외계층을 비롯한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말벗, 식사지원 활동과 농촌일손돕기, 실내가족봉사프로그램 운영 등 나눔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결속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호인 센터장은 “가족봉사단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남동구를 대표하는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말했다.
[천안=충남도민일보]정연호기자/ 천안시 동남구 공무원이 위생점검을 하면서 위생지도원증을 제시하지 않는 등 갑질행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상공인들의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는 지난 28일 등 2차례 걸쳐 목천읍 소재 업소를 지도 점검을 하면서 위생지도원증을 제시함에도 불구하고 "천안시청 공무원입니다"라고만 하고 위생 점검을 했다는 것. 가게를 운영하는 임모씨는 " 요즘 소상공인들이 너무 힘들고 어렵고 장사도 안되는데 위생점검까지 나와 가게를 폐업해야 할 것 같다"며 "영업을 해야하는데도 지도검검을 나와 영업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말했다. 송모 위생과장은 "위생지도점검을 나갈때는 현장에서 위생지도원증을 제시하고 위생점검을 하는 것이 맞으며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위생과 지도팀 김주무관은 "점검나가서 위생지도원증을 제시한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친환경 기업 마인드 인식제고 및 민·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클린서구 조성을 위해 지난 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표자 및 환경기술인 160여명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서구 관내 도금업, 인쇄회로기판제조업, 폐수처리업, 폐기물처리업, 폐수·대기 다량배출사업장, 중점관리사업장, 전년도 위반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2019년 바뀐 환경법령 내용, 환경오염방지시설 실무 관리 요령, 화학재난상황에서 대처법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방향을 제시해 사업장들의 친환경 경영마인드를 공고히 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능력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클린서구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업장들의 친환경 경영마인드를 공고히 하고, 서구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대기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대기오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대기오염 종합상황실은 남동구 환경보전과 내에 설치하고, 운영시간은 평일 18시부터 21시까지다. 주말 및 공휴일은 12시부터 17시까지이다. 그 외 시간은 당직실에서 상황을 유지하면서 24시간 상황체계를 구축해 대기오염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평상시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사업장 등 대기오염 취약지역 순찰 및 지도점검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오존 등 대기오염 예‧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주민에게 발령사항 및 행동요령을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지‧악취 등 대기오염 신고는 남동구 대기오염 종합상황실(☎032-453-2610) 또는 128 환경신문고, 120 미추홀콜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기오염 예‧경보 발령 시 시민들은 행동조치요령을 준수하길 바란다” 면서 “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는 자율적 점검과 가동시간 조절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 강남문화재단 클래식콘서트 © 최희영기자 강남구 강남문화재단의 2019년도 3월 클래식품격콘서트가 3월 7일 오전 11시 강남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비엔나에서의 인사>라는 주제로 가장 비엔나적인 작곡가로 알려진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wiener blut waltz in C Major Op.354(비엔나기질), 타르티니의 Violin sonata No,4 ‘Les trilles du diable’(악마의 트릴), 모차르트의 Piano Concerto No.23 in A major, K488(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를 연주되며, 비엔나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김윤희(바이올린), 루카몬티(피아노) 두 연주자를 초청하여 비엔나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바이올린 협연 김윤희는 비엔나 국립음대를 최연소 입학하여 최연소의 나이에 몬테카를로 필하모니, 영국로얄 필하모니 등과 협연, 안드레아 포스타치니 금상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젊은 예술가’ 상을 수상하였으며, 피아노 협연 루카몬티는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노엘 플로레스 등에게 사사, 현재 브람스 실내악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인천=충남도민일보]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갈수록 변화되어 가는 외국인·다문화가족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는 21일 인천시청(공감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연용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외국인·다문화가족사업 관련 유관기관과 각계 전문가, 결혼이민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새로이 임기를 시작하는 제4기 협의회 위원 중 결혼이민여성 3명을 신규로 위촉하여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운영으로 협의회 기능이 활성화 되는 것은 물론 외국인·다문화가족 정책이 발전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회의 안건은 2019년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2019년 계획에 대한 사업 추진방안 등 기관의 의견수렴과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연용 보건복지국장(부위원장)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인천시 거주 외국인이 유입된 지 10여년만에 2017년 11월 기준으로 10만명을 돌파하였으며, 향후 외국인의 유입이 빠르게 증가되면서 다문화사회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에 대한 다문화 인식개선 확산을 위하여 외국인주민·
[전국=충남도민일보]문희상 국회의장은 21일 지난 80년 5.18 당시 광주 현지에 살면서 진압군의 잔학 행위를 목격하고 기록한 미국인 기독교 선교사 가족들로부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5.18 관련 국회의원들의 발언이 허위이며 국회 차원의 조치를 요청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받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5.18 명예훼손 재판과정에서 자료로 제시된 사격 의혹 헬기 사진을 촬영했던 고 아놀드 피터슨(Arnold Peterson) 목사의 부인 바바라 피터슨(Barbara Peterson)과 광주기독평원에서 수많은 사망자들을 촬영한 고 찰스벳츠 헌틀리(Charles Betts Huntley) 씨의 부인 마사 헌틀리(Martha Huntley)는 공동명의의 서한을 통해 “저희는 광주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고 있다”며 “저희는 증인이었고, 저희 눈으로 보고 경험한 것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희상 의장은 이에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알렸던 두 분 부군들의 활동에 이어 당시의 진실을 알리려는 두 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자신의 가족들이 1969년에서 1985년까지 광주에 살면서 광주기독병원, 호남신
[인천=충남도민일보]인천시가 원도심에 창업문화 거점을 확충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IBITP, 원장 서병조)는 2월 20일 박남춘 시장, 창업지원 유관기관장, 창업기업인과 실감콘텐츠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IT타워에서 인천 최초로 ‘인천창업카페(Incheon Start Up Cafe)’와 ‘인천실감콘텐츠제작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인천창업카페’는 인천창업허브, 창업재기펀드 등과 함께 지역의 튼튼한 창업생태계를 형성할 인프라 중 하나로 카페형 협업공간(코워킹스페이스)로 꾸며져 있어 인천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창업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카페는 아이디어 구상 및 소모임 등 창업 준비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창업동아리 운영지원, 창업관련 교육 및 세미나, 창업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문을 연 ‘인천실감콘텐츠제작지원센터’ 는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하여 실감콘텐츠를 제작할 있도록 전문장비*와 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실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인천소재 콘텐츠기업
[인천=충남도민일보]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초등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육 금융똑똑, 경제똑똑을 운영했다.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용돈이야기’와 ‘투자이야기’ 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아이들이 소득과 소비의 의미를 이해하고 스스로 돈 관리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면서 다양한 경제개념과 투자방법에 대해 배웠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 방식을 활용해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고, 저축과 투자를 해보는 모의 체험을 통해 복잡한 금융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은행장 역할을 맡아 돈을 관리해보니 내가 저축한 돈이 어떤 곳에 사용되는지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용돈을 더 잘 관리하고 똑똑하게 소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구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이 긍정적인 경제습관을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씩 경제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인천=충남도민일보]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2일 송도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가 주관하는‘2019년도 디자인 및 해외마케팅 포괄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IBITP는 올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디자인·시제품개발 지원(사업비 22.5억원), 산업시설 환경개선사업(사업비 30억원), 시설·장비지원, 디자인교육지원(28개 과정), 수출지원(사업비 32억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포괄보조사업으로 관리하는「지역특성화산업육성」사업에 포함된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사업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한자리에 모아 지원시기 및 지원내용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지난해와 비교해 추가 또는 변경되는 주요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의 제품디자인 분야는 기존 공장관련 증빙(공장등록증 또는 건축물 용도 “제조” 확인)이 가능한 기업에 한해 신청이 가능했으나, 공장관련 증빙이 불가하더라도 사업자등록증상의 업태가 제조업인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 대상 조건을 완화하였으며, 대신 공장관련 증빙이 가능한
[인천=충남도민일보]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22일 인천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상담을 듣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 미추홀구 주민뿐 아니라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민원상담 제도인 이동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파견, 주민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접수하게 된다. 특히 가급적 현장에서 당사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해결을 유도할 계획이다. 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해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건의사항, 기타 법률상담 등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은 행정분야 전체,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제도권 밖 비수급 취약계층), 법률상담(민·형사,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구제, 지적(地籍) 분쟁, 노동관계 등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상담을 듣는 이동신문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민속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백제군사박물관 잔디광장 일원에서 전통민속놀이 연날리기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됐던 연을 날리며 다양한 군사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5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로, 하루 선착순 100명에 한해 연과 얼레를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며 박물관 중앙광장과 잔디광장 등에서 체험할 수 있다. 부모세대의 체험을 공유하며 부모와 자녀 세대 간 친목도모는 물론 어린이들의 전통놀이에 대한 이해도 제고 등 뜻깊은 체험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백제 충신 계백장군의 얼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 개관한 백제군사박물관은 3개의 전시실, 호국전시관, 4D 입체 영상관, 야외 상설체험장, 자연학습장, 호수공원, 산책로 등을 갖춰, 역사체험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어려운 농작업은 저희에게 맡기세요”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1일부터 영세 고령농 농작업 대행서비스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영세 고령농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과 영세농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단계인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사업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 적기 영농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내용은 밭갈이, 비닐피복, 파종 작업 등이며, 농작업 대행료는 장소, 거리 관계없이 사용한 농업기계임대료와 왕복 운반료로 책정된다. 신청 대상은 논산시에 주소를 둔 2천 제곱미터 이하 소농 중 70세 이상인 고령농 65세 이상 혼자인 여성농업인 초보 귀농·귀촌인등이며, 선착순 300명에 한해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영농현장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전국 평가에서 충남도 내 1위를 차지하며 농업기계 교체 지원금으로 상사업비 3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는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는 기계를 갖춰 맞춤형 농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연중 60회에 걸쳐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 및 소모품비를 4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번기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