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사전홍보 행사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사)충북생명의숲의 주관으로 반려식물 클리닉과 분갈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월 30일 청원구 생명누리공원과 5월 1일 서원구 원마루공원에서 진행된다. 각각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는 특수제작된 트럭에서 가정의 반려식물을 가져오거나 식물의 사진을 찍어오면 식물의 상태와 잘 키우는 방법에 대해 상담을 해준다. (사)충북생명의 숲과 시민정원사들은 봄철 가정 식물들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 분갈이를 함께 할 예정이다. 1인당 1개의 화분을 가져오면 맞춤형 분갈이 교육을 진행한다. 하루당 250명 선착순으로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한편,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체험,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활성화재단 황종대 대표이사와 직원들은 25일 상당구 낭성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옥수수씨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의 지속가능성(ESG) 경영실천과 도시‧ 농촌 간 교류 협력 및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재단 임직원들은 아침부터 농가에서 옥수수 포트에 씨를 옮겨 닮아 심는 작업 등을 하여 바쁜 영농철 일손 부족 농가에 힘을 보탰다. 황종대 대표이사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는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재단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도록 앞으로도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최근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를 찾는 어르신,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민원인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 안내 표지판 정비 △대기 공간 정돈 △동선 개선 △안내 데스크 시인성 향상 등을 추진했다. 안내 표지판은 크고 보기 쉽게 개선하고, 대기 공간에 의자를 재배치하는 등 이용자 중심으로 구성된 환경 덕분에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보건소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예전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헤맸는데, 지금은 표지판도 잘 보이고 직원들도 안내를 잘 해줘서 훨씬 편해졌다”고 호평했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보건소를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도 쉽게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더욱 친절하고 체계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부강이엔에스(주) 25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에너지복지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시 관계자와 부강이엔에스(주) 임직원 등 30여명이 서원구 산남동의 저소득 가구 12곳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와 부강이엔에스(주)는 지난 16일 사전 방문을 통해 각 가정의 전기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구별 맞춤형 지원을 준비해왔다. 이를 통해 3~4명씩 조를 이뤄 각 가정을 방문해 △노후 전등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낡은 스위치, 콘센트의 부품 교체 및 보수 △전기안전 점검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전등 하나의 교체가 어르신들께는 큰 안도감과 편안함을 드릴 수 있다”며 “민간 기업과 함께 이어가는 이 따뜻한 나눔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식 부강이엔에스(주) 대표는 “기술과 마음을 보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강이엔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5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청원생명 공동상표 사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공주대학교 산업유통학과 권기대 교수가 ‘지자체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경쟁우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청원생명 공동상표는 23개 품목에서 35개 단체가 사용하고 있다. 시는 매년 상표 사용 선정심의회를 통해 승인 대상 품목 및 단체를 선정하고 사용기간은 승인한 날로부터 2년간 자격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 공동상표를 엄격하게 관리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생산자재 지원사업 및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 등 약 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홍은주) ‘콩쥐팥쥐’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고 25일 밝혔다. 가족을 위한 무용극인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년 무대에 올리는 간판 레퍼토리다.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무용과 동화구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선과 악의 대립, 정의와 사랑의 승리를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 관객을 만난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5회분 공연 예매 접수를 시작했으나, 하루 만인이 24일 1천800여석이 모두 인기리에 예약됐다. 홍은주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는 “청주시립무용단에 보내주시는 사랑과 성원을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항상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청주시립무용단의 가족을 위한 무용극을 기다려주신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무용극 콩쥐팥쥐는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에는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한다. 4세 이상 관람가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지난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티투어가 청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티투어는 청주의 주요 역사·문화·관광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관광서비스로, 봄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5월 말까지 예약된 인원은 1천550명에 달한다. 저렴한 이용료와 알찬 관광코스 운영으로 단체, 기관, 기업 등의 예약 및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청주시티투어는 인당 3천원으로 청주 주요 관광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일부 관광지는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3개 테마코스로 운행하는 정기투어와 2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관광지 2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볼 수 있는 수시투어를 운영하고 있어, 개인 및 단체의 취향에 맞게 골라 관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는 청주시티투어에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며 “청주시티투어가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티투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저온, 9월 고온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벼농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기 이앙기술을 적극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벼 수확량 확보 및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중생종(알찬미) 최적 이앙일은 6월 10일부터 15일까지며, 최적 파종일은 5월 10일부터다. 중만생종(미호, 새청무 등) 최적 이앙일은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파종일은 5월 1일 이후부터로 권장된다. 이모작 조생종(해들, 고시히카리 등)은 6월 10일부터 30일 사이에 이앙하는 것이 좋다. 최적 파종일은 5월 20일 이후다. 추석전 출하 조생종(해들, 고시히카리 등)은 5월 20일부터 6월 10일 사이에 이앙하고, 파종은 4월 15일 이후로 권장된다. 특히 8~9월에 깨씨무늬병, 벼멸구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발생 즉시 2~3회 방제를 실시하고 깨씨무늬병이 심각할 경우에는 적정량의 비료를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와 함께 농가별 맞춤 볍씨 파종, 이앙 일자 재배교육을 진행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또다시 전국 모든 기초자치단체 중 브랜드평판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시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5일 발표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2025년 4월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자치시, 자치군,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가 전국 1위에 오른 건 지난해 12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평가 기준은 △참여지수(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미디어지수(미디어 관심도) △소통지수(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커뮤니티지수(소셜에서의 대화량) 등 4가지다. 청주시는 △참여지수 848,026 △미디어지수 793,820 △소통지수 1,159,631 △커뮤니티지수 1,040,498로 총합 3,841,975을 기록했다. 이중 소통지수는 전국에서 가장 높게 측정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하는 청주시 시정방침이 다양한 정책과 함께 추진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5일 마을주민의 생활편의 증진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감곡 문화마을(오향12리) 다목적광장과 주차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조병옥 군수와 도·군의원, 감곡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다양한 야외 활동과 마을 행사를 위한 공간 마련과 함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오향12리 경로당 인근 부지에 다목적광장(A=774㎡)과 주차장(A=650㎡) 17면을 조성했다. 다목적광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 체육활동, 소규모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장 인근에 조성된 공용주차장은 평소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복 오향12리 이장은 “이번 다목적광장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주차 공간 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도 내 장애인 체육인들의 화합과 도전의 무대,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포용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5월 8일 개최되는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앞서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2,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보치아, 탁구 등 1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순위만을 운영한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장애인 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며 건강한 삶과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되는 충북도민’이라는 구호 아래, 충주시는 자원봉사자 배치, 교통과 의료 지원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기반 시설을 재정비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24일 개회식에서는 장애인 비보이댄스팀 ‘해피플로우’와 미스트롯 출신 가수 곽지은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시군 선수단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시간과 인원 제한 없이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에 예약제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파크골프장은 공공체육시설로 충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고 공평히 이용되어야 하나, 특정 다수 이용자가 시설을 독점하면서 ‘공공’체육시설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파크골프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충주호파크골프장에 다수의 이용객이 집중되는 현상이 지속됐다. 특히 일부 시간대에는 시민들이 집중돼 혼잡한 상황이 발생하고 대기열이 길어지는 등 이용객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충주시는 예약제 도입을 결정했다. 예약제 도입으로 시설 운영의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예약제를 통해 특정 시간대 이용객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불필요한 기다림을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질적으로 지적됐던 특정 이용객의 파크골프장 독점 현상도 자연스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예약제 도입은 공공체육시설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한 최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청 기업지원과 직원 10여 명은 25일 영농기를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일손 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소이면 충도리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꽃 적화 작업을 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일손을 더 했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시급했던 때에 직원들의 일손 도움으로 인해 적기에 꽃눈 밀기를 할 수 있었고, 바쁜 업무에도 농촌을 도와주어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순애 기업지원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청주시의회가 지난 4.22.에 이어 '의원연구단체 제2차 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 심의위원회'를 25일(금)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의원 연구단체에서 제안한 3개의 연구과제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연구단체에서 제안한 과제는 ▲청주시 공공도서관 미래 발전 방향 모색(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_대표:송병호 의원), ▲청주시 ESG정책 도입을 위한 현황점검(지표)과 제도개선(청주시의회 ESG정책 연구회_대표:김은숙 의원), ▲청주시의회 예·결산 역량강화 방안 연구(청주시 예·결산 분석 연구모임_대표:박승찬 의원)이다. 연구과제 심의는 남연심 위원장을 포함한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및 과제별 전문지식을 가진 심의위원을 위촉하여 효과적인 연구용역이 수행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시각에서 깊이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심의위원회는 연구단체에서 제안한 용역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과 부서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3개의 연구단체의 과제에 대하여 원안의결했다. 남연심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진천군이 위탁 운영하는 진천군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맞춤형 심층영양관리 특화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센터 등록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범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영양관리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전국 센터 중 6개소를 선정해 진행되며 이달 25일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진천군 지원센터는 등록시설 중 경로당 이용자 40명을 대상으로 군 보건소와 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해 이용자 영양지수(NQ-E) 평가와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6가지 체력측정(근기능, 유연성, 심폐지구력, 평형성, 협응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건강정보를 수집하고 영양상담과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10월까지 매달 맞춤형 1:1 영양상담과 NQ-E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영양중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그 효과도 분석할 예정이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맞춤형 심층영양관리 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지난해 9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5일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50명이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국립공주박물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습자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공주박물관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곳으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국보급 문화재를 포함해 3만여 점의 문화재가 전시돼 있다. 이날 어르신 학습자들은 건물 앞 광장에 있는 무덤을 지키는 상상 속의 동물 진묘수가 인상 깊어 각자 핸드폰을 꺼내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또 디지털 실감 영상관에서는 백제의 역사를 현대적 기술로 재현한 영상을 통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듯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습자는 “일평생 살면서 박물관은 처음 와 봤다”며 “책 속에서 봤던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사회 과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젊은 시절 못다 한 학업에 대한 아쉬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