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한 조림사업에 227억원을 투입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조림사업은 경제림 조성,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사업 규모는 5개 분야 2152㏊이다. 사업 내용은 △경제림 조성 1341㏊(103억원) △큰 나무 조림 279㏊(34억원) △지역 특화 조림 190㏊(39억원) △내화수림대 조성 65㏊(10억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 277㏊(41억원)이다. 경제림 조성은 상수리나무·두릅나무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나무를 식재해 산주에게 소득 창출 효과 제공 및 양질의 목재를 지속 생산·공급하는 사업이다. 큰 나무 조림은 벚나무·이팝나무 등 아름다운 경관 수종을 식재하고, 산사태·병해충 피해지 등 산림 재해지를 신속히 복구해 산림 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역 특화 조림은 기후변화 등 복잡한 원인에 의한 꿀벌 집단 실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 지원을 위해 공유림과 유휴지 등에 헛개나무·아까시나무 등을 식재해 밀원숲을 조성한다. 내화수림대 조성은 대형 산불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지난해 홍예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6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월 방문객 3만 5603명을 시작으로 매월 6.2%(2883명)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12월까지 66만 727명이 공원을 찾았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달은 11월로 6만 7706명이었으며, 가장 적은 달은 1월 3만 5603명이다. 3월에는 4만 6295명이 방문했는데 이는 전월 3만 6806명 대비 25.8%(9489명) 급증한 것으로, 봄철부터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방문객 집계와 관련 도는 최근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의 인구가 4만명을 넘긴 가운데, 이 중 75%가 40대 미만의 청년층과 청소년, 어린이 연령대로 구성된 만큼 홍예공원이 젊은세대의 여가 활동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도는 더 많은 방문객들이 공원을 찾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 중인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내년 상반기 마무리 예정인 명품화 사업은 기존 지형과 시설, 활용도를 바탕으로 △별빛자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정명규)가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하며 충남을 대표하는 공립대로써 명성을 높였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정원 내 모집인원 422명 전원이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 등록 현황에 따르면 충남도립대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모집 정원 543명 전원이 등록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모집정원 531명 모두 등록했다. 3년제 개편이 있었던 2019년과 2020년에도 456명 모집에 전원 등록이라는 기록을 올렸다. 당시 전국 도립대학교 가운데 6년 연속 등록률 100% 기록한 것은 충남도립대학교가 유일했다. 올해 성과의 배경에는 충남도립대학교가 그동안 적극적으로 실현한 교육복지와 대학 경쟁력 강화가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충청남도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전국 공립대학교 중 최대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C학점 이상을 유지하는 학생에게는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에게는 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연중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인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1만 138건 중 봄철(3∼5월)에 가장 많은 총 3047건(30.1%)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봄철 화재 원인은 절반에 가까운 1494건(49%)이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전기적 요인이 656건(21.5%)으로 뒤를 이었다. 소방본부는 해빙기 및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봄철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화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조사를 추진한다. 도내 요양원, 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조사를 추진하고, 고시원·사우나·숙박시설 등은 피난시설 폐쇄, 소방시설 전원 차단 등 위법 행위를 단속해 화재위험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가연물과 용접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큰 대형 공사장은 관할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도 점검한다. 3∼4월 산불 특별대책기간에는 산림 인접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통령제 폐기를 골자로 한 개헌과 행정통합을 통해 ‘국가 대전환’을 이뤄내자고 제안했다. 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와 보훈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에서 손잡고 하나되는 대한민국의 힘’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는 해방 이후 찬탁, 반탁으로 싸울 때보다 더 극심한 진영논리로 갈라져 있는 상황”이라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의 현실이 참담하고 송구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현재와 같은 구조 속에서는 서로 승복하지 않고, 갈등과 분열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이제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나라의 앞날을 위해 하루빨리 정치를 복원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개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는 폐기하고, 승자독식의 권력 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정명규 전북대학교 석좌교수(47)가 제8대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됐다. 올해 28주년을 맞는 충남도립대학교의 최연소 총장이다. 정명규 총장은 28일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충남도립대학교를 지휘하게 된다. 취임식은 오는 3월 10일 대학에서 갖는다. 정명규 신임총장은 “총장으로 임명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실력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립대학교가 공립대학교로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이끌겠다”며 “앞으로 교수진, 학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 출신인 정명규 총장은 단국대학교 대학원 응용광학 석‧박사를 거쳐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한국미래융합기술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 개최된 제2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1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권 광역 투어패스와 광역 시티투어 운영 등의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사업 추진 시 다양하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인율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원안 가결했다. 김현미 의원(세종시 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광역 투어패스 사업의 체류형 관광 유입 확대 전략에 대해 질의하며 "결합 상품을 구성할 때 타깃 고객층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용역이 선행됐다면 더 정교한 상품 구성이 가능했을 것"이라며 "세밀한 내·외부 환경 분석을 통해 충청 광역 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경자 의원(대전시, 국민의힘)은 "예산 편성 전 사업 추진을 위한 동의가 먼저 이루어진 과정은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으로 이해되지만, 용역이 선행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관이 시민들에게 뭔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한민국 스마트팜 1번지 충남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딸기를 사계절 내내 생산하는 스마트팜 앵커기업이 새롭게 뿌리를 내렸다. 도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SP아그리(대표 박대성)’는 28일 서산시 운산면 신축 스마트팜에서 김태흠 지사와 청년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 행사는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저온 작물인 딸기는 15℃ 이하에서 열매를 맺기 때문에 그동안 여름철에는 만날 수 없었다. 온실이 도입되며 11월부터 생산되고 있지만 이듬해 5월을 넘기지 못하고, 노지 재배 딸기도 5월까지만 생산될 뿐이다. 이번 SP아그리 스마트팜은 딸기를 여름철까지 생산할 수 있는 냉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냉난방에는 히트펌프를 사용, 탄소중립 시대에 맞게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한다. 스마트팜 규모는 1만 4870㎡ 규모로 79억 원이 투입됐다. SP아그리는 연내 1만 6500㎡ 규모 육묘장과 온실을 추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28일 공주 고마에서 도·시군 건설행정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건설행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군 간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건설·도시·교통·도로·지적 등 건설행정 업무 전반에 걸친 도의 역점 과제 및 시책 32건을 공유했으며 도·시군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토론회에서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으로 △도내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지역 발전 기반 구축 △도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지속 발전 가능한 충남 건설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기반 확충 △지적에서 공간으로, 디지털로 혁신하는 토지행정 구현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기반 시설 확충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공정·상생 건설문화 조성 노력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비전 달성을 위한 정부 예산 확보 공동 대응 △예산 신속 집행 목표 달성 등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이어 시군이 제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연장사업 △음봉~성환 간 국지도 70호선 도로 건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미래 재난 환경 변화에 대비해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관리 전략 수립 및 지역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8일 충남연구원 회의실에서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과학기술과 지역혁신으로 대비하는 충청남도 미래 재난안전’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한 토론회는 △기조강연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기조강연은 박형준 성균관대 교수(한국정책학회 회장, 지방시대위원회 위원)가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지역의 안전관리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김권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재난안전 연구개발(R&D)과 지역혁신 정책적 시론’, 정원희 건양대 교수가 ‘미래 재난환경 변화에 따른 위험성과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박창열 제주연구원 부장, 이승욱 충북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박범준 건양대 교수, 조성 원광대 교수, 양기근 원광대 교수, 조민상 신라대 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등 분야별 정책을 추진하는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을 비롯해 도와 시군 환경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주요 업무 계획 및 협조사항 전달, 시군 현안 및 건의사항 수렴, 종합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기후위기 현실화로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이행이 강제되고 있는 만큼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탈(脫) 플라스틱 사회전환과 자원의 선순환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물 기반시설 취약, 생공용수 및 하천유지 용수 부족 등 환경 관련 현안이 산재한 상황으로 시군에서도 지역별 환경 현안 해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군 협조사항으로는 △탄소실천포인트제 확산 및 탄소중립 실천 협조 △수소자동차 보급 및 충전소 설치사업 협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관리 철저 △일상속 1회용품 제로 실천문화 정착 추진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 추진 △공중화장실 설치·개선 및 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만성 물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대체 수자원 확보기반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버려지는 산업공정 내 온배수를 재이용하기 위해 추진해 온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현재 발전소에서 발생한 온배수만을 재이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던 것을 공장 내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배수까지 재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와 함께 국가 및 지자체가 이에 대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번 법률 개정과 관련 도는 2023년부터 성일종 국회의원과 함께 법 개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법률 개정으로 대산지역 산업공정의 온배수 재이용시설을 통한 공업용수 10만㎥/일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전희경 전 국회의원이 제12대 충남연구원장으로 임명됐다.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는 연구원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전 원장은 28일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충남도 정책 지원 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취임식은 오는 3월 4일 연구원에서 갖는다. 전 원장은 “충남연구원은 도정 연구를 대표하는 싱크탱크로 민선 8기뿐만 아니라 미래 100년을 고민하면서 지속 가능한 충청남도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정의 핵심 파트너”라며 “올해가 지방자치 30주년이자 연구원 개원 30주년이라는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해인 만큼, 오로지 충남도와 200만 도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와 유기적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충남도 숙원사업, 국비 확보 및 국책사업 선정 등 눈에 보이는 도 및 시·군정 성과 창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연구원 정책팀장, 제20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8일 엔에이치(NH)농협은행 충남본부로부터 지난해 교직원과 학교의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13억 3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은 2003년부터 도교육청과 엔에이치(NH)농협은행, 비씨(BC)카드사 3개 기관이 제휴협약을 체결하여 충남교육청 산하 기관과 교직원이 사용하는 카드 사용금액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조성되는 기금으로 매년 학생복지 사업에 사용해 왔다. 2024년도에 적립된 기금 13억 3백만 원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징검다리교실 운영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난치병 학생 지원 ▲체육인재 학생선수 지원 등 전액 학생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경제적이나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도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책무이며, 앞으로도 더욱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2025년 상반기 현업업무 교직원 7,0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산업안전보건 활동으로는 ▲위험성평가 ▲산업안전보건교육 ▲근골격계부담작업 전수조사 ▲안전보건점검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보호구 지급‧관리 ▲안전보건표지 제작‧배부 등 학교 현장에서 교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2025년 위험성평가는 현업업무 교직원들이 주체적으로 ‘산업안전보건 청취조사표’를 작성하고 학교 현장의 위험요인을 직접적으로 반영하여 산업재해를 확실히 줄이고,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아울러, 산업보건의를 위촉하여 교직원 맞춤형 건강검진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테이핑‧운동요법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의식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출근하기 즐거운 학교 현장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받아들이기 좋은 안전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27일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신규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신규 영양교사가 안전하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을 위한 현장 적응력 함양하고 학교급식과 영양교육 담당자로서 자긍심을 높이며 학생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전문성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업무포털(공문작성, 나이스 활용법)의 이해 ▲학교급식 식단작성의 실제 ▲주문 프로그램을 이용한 급식 식재료 구매 방법 ▲저탄소초록급식의 이해 ▲2025학년도 충남교육 정책의 이해로 이루어졌다. 황석연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의 관심과 중요도는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최일선에서 업무를 하게 될 신규 영양교사분들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모쪼록 학교급식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