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인 유관순상 수상자에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 장이 이름을 올렸다. 유관순상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4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송 관장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는 당진 송악고 김송현·이화여고 홍윤진 학생 등 20명을 선정했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서울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공동 제정했다. 위원회는 유관순상의 전국적인 위상과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부터 유관순상 후보자 국적을 재외동포까지 넓혔으며, 시상금 규모도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높였다. 유관순횃불상 상금도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유관순상을 받은 송 관장은 이준 열사가 1907년 순국한 장소인 네덜란드 헤이그 ‘드 용 호텔(De Jong Hotel)’이 재개발로 헐릴 위기에 처하자 탄원과 호소 등으로 철거를 막고 매입을 주도했다. 이어 국가보훈처와 전국경제인연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정명규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취임 첫행보로 13개 학과장 및 교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규 총장은 4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13개 학과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대학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되어 교수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대학 운영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교육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학생 중심 교육, 연구 환경 개선,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의 주요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교수진은 변화와 혁신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그동안 쌓아온 교수들의 성과를 믿고 정책을 펼쳐달라”는 의견을 전달하며 신뢰 기반의 대학 운영을 제시했다. 윤석환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은 변화해야 할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면서 “좀 더 새로운 시각에서 대학을 바라보고 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펴달라”고 말했다. 정명규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충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직렬을 비롯한 10개 직렬(류), 172명을 선발한다고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 85명 ▲전산 7명 ▲사서 8명 ▲식품위생 2명 ▲공업(일반기계) 4명 ▲공업(일반전기) 6명 ▲시설(일반토목) 2명 ▲시설(건축) 4명 ▲시설관리 40명 ▲운전 14명이다. 이 중 ▲공업(일반기계) 2명 ▲공업(일반전기) 3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2명은 특성화고등학교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자의 공직 임용을 확대하고자 선발하며,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행정 중 장애 14명, 저소득 3명을 일반응시자와 구분하여 선발하고 시설관리 8명과 운전 3명도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상반기 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하반기 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로 나뉘어 진행되고, 필기시험일은 6월 21일과 11월 1일로 2차례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4일 충남보훈관 회의실에서 도내 민방위 교육을 책임질 민방위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과 민방위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교육, 운영계획 설명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수준 높은 민방위 강사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강사 선발 주체를 시군이 아닌 도 주관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선발 과정도 분야별 10년 경력 이상의 외부 전문가로 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 시연 강의 평가·면접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올해는 기본소양 17명, 실전훈련 26명 총 43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15개 시군 1-2년차 민방위 대원 2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기본소양 함양과 응급처치, 화생방, 지진·화재 등 생활안전 교육으로 구성, 재난과 민방위 사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다양한 재난과 안보 위협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방위의 역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셀트리온과 체결한 투자합의각서(MOA)를 꺼내들며 철저한 후속 조치 추진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2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셀트리온은 도내 첫 바이오제약 글로벌 기업으로 2028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1조 원의 생산·부가가치 창출, 300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체결로 실질적인 투자가 시작되는 만큼,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라며, 그린 바이오 벤처캠퍼스, 메디푸드지원센터 등 산업·연구시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달 25일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 교량 붕괴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우리 도에서도 관할을 따지지 말고 사고 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해빙기 낙석·침하, 봄철 산불 등 유형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등 예방과 대응 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태안 지역에 대한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태안-안성 9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과 중심의 도전적인 과제’라는 김태흠 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4급 이상 간부 대상 ‘2025년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체 간부를 대표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0일 실국원장 성과 면담 등 4급 이상 117명을 대상으로 계약 과제 성과 면담을 진행해 도정 발전을 이끌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한 바 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중점 추진하는 과제는 △내년 정부예산 12.3조 원 확보 △충남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국내외 투자유치 확대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창출 및 국가 균형발전 선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의료시설 구축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 및 선제적 탄소중립 사회 실현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청년 농업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확대 등 총 234개를 선정했다. 선정 과제는 도전성과 성과를 중심으로 난이도,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하고 최종 결과를 5급 이상 관리자 성과 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 운영에 반영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18일까지 ‘해빙기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로 15곳 △건축물 8곳 △하천 8곳 △기타 1곳 등 본부에서 발주해 착공된 건설공사 현장 32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품질관리(시험)계획·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지반 상태, 옹벽, 사면 등의 변형 및 토사유실 여부 △건축물 기둥, 지붕, 벽체, 바닥 등 균열 발생 여부 △위험구역 방호시설, 안전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단은 이영민 도 건설본부장을 단장으로 품질점검팀, 안전점검팀 2팀으로 구성했으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관계자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건설본부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2013년부터 품질·안전관리단을 구성해 품질·안전관리 실태 확인 및 건설공사 현장관리 취약시기인 해빙기·우기·폭염·동절기 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충남 도내 국공립과 사립유치원 외국 국적 만 3~5세 유아에게 유아 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행 교육부 유아 학비 지원계획에 따르면 외국 국적 유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충남교육청은 만 3~5세 외국 국적 유아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취학 직전 최대 3년간 유아 학비를 2022년 9월부터 자체 지원하고 있다. 충남의 외국 국적 유아 수는 2022년 9월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025년 기준 121명 증가). 2025년 충남교육청 외국 국적 유아 학비 지원계획에 따르면 유아 학비(교육과정비), 방과후 과정비, 4~5세 추가지원금, 무상교육비 1인당 국공립 유치원에 최대 20만 원 사립유치원에 최대 61만 3천 원를 총 600명에게 29억 58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외국 국적 아동의 보호자가 해당 유치원에 유아 학비를 신청하면 된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충남 이주배경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 국적 유아들이 내국인 유아들과 차별받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교육청은 학교와 가정, 마을이 함께하는 ‘2025 충남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충남교육청은, ‘인성공감 36.5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 전략으로 삼아 학교․가정․마을(지역사회)이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성공감 36.5 프로그램’이란, 학생들이 사람다움을 갖추는 인성 덕목을 내면화하고, 시민다움을 실천하는 인성 역량을 함양하여 365일 36.5℃의 따뜻한 공감과 소통을 실현할 수 있는 충남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학교별 인성 덕목과 가치를 선정하여 특색을 살린 ‘빛깔 있는 우리 학교 인성교육’ 전개와 건강한 인성과 정서 함양을 위한 문․예․체 교육과 생명존중․생태환경 교육 활성화 ▲학생과 교사의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봉사와 나눔활동이 있는 인성동아리 운영 확대 ▲가정의 기능 회복과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눔 운동’과 ‘가족과 함께하는 마주 대화의 날’ 홍보 강화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연수 확대와 다문화 가정을 배려한 학부모 인성교육 도움자료 개발․보급 ▲마을(지역사회)의 인성교육 우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행정직 118명 등 총 176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하는'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제1회 임용시험은 ▲교육행정(1권역) 32명, ▲교육행정(2권역) 73명, ▲전산 2명, ▲사서 6명, ▲공업(일반기계) 1명, ▲공업(일반전기) 2명, ▲보건 4명, ▲식품위생 2명, ▲기록연구 2명 등 124명을 공개경쟁시험으로 선발하고, ▲조리 11명, ▲시설관리 13명, ▲운전 11명 등 35명을 경력경쟁시험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의 취업기회 제공과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장애인) 9명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하여 선발하고, 국가보훈대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운전직 1명을 국가보훈부 추천을 통해 특별채용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올해 처음으로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수 이수 2과목을 포함한 경영ㆍ금융 교과(군)의 전문 교과를 일정 비율 이수하고,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교육행정 2명을 선발하며, 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자들을 위한 업무공간 조성 현황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워케이션(workation)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부산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도 워케이션 정책에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워케이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맞춰 지역 맞춤형 워케이션 기반 강화를 추진 중이다. 고속철도(KTX) 부산역 바로 옆 아스티 호텔 부산의 최고층인 24층에 있는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부산시가 원격근무 기반을 조성해 워케이션 참여자의 업무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 스마트오피스 환경과 휴양 시설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기업 및 근로자 맞춤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과 연계한 특화 모델을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워케이션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부산의 워케이션 정책과 거점센터 운영 경험을 충남 실정에 맞게 접목해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도내에서 일과 휴식을 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5일부터 26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 시군 환경부서 16개반 61명으로 구성했으며, 대상은 대형 건설공사 현장과 비산먼지 관련 민원 다수 발생사업장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 등 신고 이행 여부 △세륜·세차시설 설치·운영 여부 △현장 내 살수 조치 여부 △방진벽, 야적물질 방진 덮개 설치 여부 등이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지 않거나 억제 조치를 미이행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변경 신고를 미이행한 경우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태노 사회재난과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시기에 비산먼지 발생시설을 점검함으로써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서관은 이달부터 견학·체험·탐방을 결합한 충청남도 도서관 여행플랫폼 ‘도시락(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시락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체험 △지역 문화유산 탐방을 연결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중심으로 창작의 경험과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남도서관은 지난해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친 후 올해는 운영 대상을 도내 초등학생에서 전국의 초·중학생 및 가족 단위로 확대해 시군 공공도서관 및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도내 46개 공공도서관과 협력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체험 순으로 진행하는 오전 코스 △도서관 견학, 메이커 체험, 문화유산 탐방 순으로 진행하는 하루 코스로, 희망하는 코스를 신청하면 된다. 메이커 체험으로는 3D펜 체험, 북아트, 책 만들기 등을 운영하며, 문화유산 탐방지는 도서관별 선택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네이버폼을 통해 체험일 1개월 전까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가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육회·곱창 등 식육 부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식생활 변화에 발맞춰 도내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3일 도에 따르면, 도·시군 합동 점검반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위생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생식용 식육을 취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 도축장에서 직접 축산물을 출고하는 부산물전문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업소 등 공중위생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큰 40개소다. 중점 점검 사항은 △도축장에서 부산물 반출 시 보존·유통 기준 및 위생적 취급 여부 △작업장 시설 기준 △자체 위생 관리 기준 및 개인 위생 관리 준수 등 전반적인 위생 관리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식육·포장육을 직접 수거해 식중독균 등의 미생물과 농약·항생제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진행한다. 위반 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을 실시해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며,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축산물 확인 시에는 회수·폐기 등을 신속히 실시해 부정·불량 축산물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창업을 계획하는 청년을 위해 창업 전반에 도움을 주는 ‘2025년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며, 대상은 19∼39세 관내 창업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분야는 △생활업종 △기술업종으로 나눠 모집하며, 각 분야의 특화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총 60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생활업종 분야는 △창업 필수 교육(상권 분석, 법률, 인테리어, 마케팅, 세무 등)과 최대 5000만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동네창업학교 △예비 창업자에게 컨설팅, 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도전패키지 △창업 7년 이내 기창업자에게 컨설팅과 1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최대 2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성장패키지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예비 창업자만 지원했던 동네창업학교 지원 대상을 기창업자까지 확대했으며, 도전패키지의 특화보증 지원도 5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상향하는 등 개편해 추진한다. 기술업종 분야는 신기술 등을 활용한 기술집약적 창업 분야를 지원하며, 예비 창업자와 기창업자 모두 창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천수만(서산시·홍성군)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어장재생은 장기간 양식으로 발생한 오염퇴적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진 만(灣)단위 해역을 환경정화로 수산물의 지속적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내년까지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을 투입해 서산시 천수만 권역(900ha)과 홍성군 천수만 권역(400ha)의 바지락, 굴 등 양식어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업은 △오염퇴적물 사업대상지 상세조사 및 실시설계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모래살포 및 바닥고르기 등 환경개선 △정화완료 어장에 종자 입식 시 종자 구입비 지원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지역 역량강화 등이다. 도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양식생물 성장둔화, 고수온 시기 바지락 폐사 등 생산성이 크게 감소한 천수만 해역의 생산성 증대와 어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서산·홍성 광역권 천수만 지역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