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25일 오후 3시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웰다잉 문화조성 특별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웰다잉’이란 죽음을 스스로 준비하며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것을 말하며 교육을 통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삶에 의미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충남대학교 권역 호스피스센터 김은숙 강사의 강연이 진행되고,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하여 호스피스의 날 기념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충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웰다잉에 대해 알아보기 △변화하는 호스피스완화 의료사업 알아보기 △삶의 질 제고 및 자기 결정권 존중을 위한 선택하기 △고통없이 삶의 마지막 준비하는 방법 알아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웰다잉 문화조성 특별강좌는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웰다잉 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개인의 삶의 목표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웰다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더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탄금공원에서 열리는‘2024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 축제’ 기간에 ‘충주농산물의 새로운 변화, 지역특산주와 가루쌀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역특산주와 가루쌀 가공제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축제 관람객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 및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충주 특산주 신제품과 가루쌀 디저트 제품들의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충주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 7개소의 신제품과 주요제품을 전시하며, △중원당 △담을술공방 △다농바이오 △작은알자스 △댄싱사이더 △미라실울프가 전시에 참여한다. 가루쌀 제품의 경우 농기센터에서 개발한 가루쌀 카페메뉴 레시피 관련 기술이전을 받은 카페 3개소 △소소한행복 △엠커피팩토리 △오미브레드가 참여해 다양한 카페 메뉴를 선보인다. 전시관에서는 기술센터의 연구성과와 주요제품 전시, 구매처, 음용방법 등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가루쌀 활용 디저트 시식과 함께 특산주 4가지 주종에 대해 무료 시음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2024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앞 탄금공원 코스모스 꽃밭 조성지에서 개최된다. 작년 ‘가든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연수자연마당에서 최초 개최된 본 행사는 시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올해 정원 축제로 명칭을 바꾸고 2만 평 규모의 탄금공원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시민 정원사회를 비롯해 정원·원예 관련 6개 단체가 참여하며, 100% 시민 재능기부로 조성된 모델정원과 화훼작품 400여 점, 충주시 꽃묘장에서 재배한 국화꽃 500점이 전시된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각 단체 회원들은 몇 주간에 걸쳐 정원 조성과 전시작품 제작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특히 단체별로 개성 있는 디자인과 소재로 만들어진 모델정원은 행사 종료 후에도 존치되어 회원들이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코스모스 꽃밭 곳곳을 누비는 건강 걷기, 즉석사진 인화, 평생학습․자원봉사 동아리의 재능기부 낭만 버스킹 및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가을 감성에 흠뻑 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탄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충주시 장애인 걷기대회’가 많은 관심과 성원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스는 장애인들이 쉽게 걸을 수 있는 탄금대 공원에서 목행동 구간에 강변도로를 왕복 3km 구간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장, 인원 등 내빈을 비롯한 참가자들을 포함해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걷기행사코스를 함께 걸었다. 걷기대회 외에도 충주보건소 재활, 암검진, 심폐소생술, 금연을 비롯한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키링만들기, 충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보장구 무상수리 및 스팀세척서비스 부스운영도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충주라이온스와 충주보건소, 충주시장애인체육회 후원회 임원을 포함한 약 70여명이 행사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조길형 시장은 “화창한 가을 날씨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서 함께 걷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5일 세계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3개 여성농업인단체(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농가주부모임, 한국생활개선회)가 연합하여 탄금공원에서 “제1회 충주시 여성농업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부터 매년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농촌사회와 농업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알리고, 이들의 권익향상과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기념행사로 여성농업인 등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한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며, 기념일을 되새기는 자리로 의미가 남다르다. 기념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퍼포먼스는 올해 풍년을 기원하고, 여성농업인이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아 떡 케이크 커팅식이 있었다. (사)한국여성농업인충주시연합회 최명길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서로 협력하여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육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13일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에서 “수안보야구장”의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옛 수안보야구장 부지에 중부권 통합의료센터인 충주위담통합병원이 건립되어 부족해진 야구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수안보야구장 건립이 추진되었으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에 걸쳐 9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었다. 수안보야구장은 수안보생활체육공원 옆 미륵송계로 34에 위치하며, 크기는 좌·우펜스까지 95m, 중앙펜스까지는 115m 규모이고 내야 그물망펜스 25m, 외야 15m, 충격흡수패드가 포함된 인조잔디, 조명시설, 구속측정기 등을 갖추고 있어 야구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안보야구장의 조성으로 수안보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한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및 온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안보야구장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2025년 야구협회로 위탁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탄금공원에서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진행하던 ‘충주씨브랜드페스티벌’이 올해 ‘충주씨농산물직거래한마당’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이에 따라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를 홍보하고,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임을 직관적으로 강조하여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에너지페스티벌, 재난안전 체험마당, 댕댕이 명랑운동회 등 충주시의 7개 개별 행사를 통합하여 진행함에 따라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농산물 소비증대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플리마켓 △나상도 트로트 미니콘서트 △충주씨 캐릭터 에어조형물 포토존 △장터를 달리는 로드기차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번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은 시의 연계 행사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축제장에 많은 방문객이 유입될 것이라고 본다”며 “다양한 먹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충주소방서 목행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오는 21일 오전 11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에는 충주소방서 목행119안전센터 소방대원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자위소방대(관리사무소 직원, 법인 및 중․도매인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하여 수산동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발생 시 119 신고 및 대처방법,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신속한 화재 초기 진압, 화재구역 대피훈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종사자와 이용하는 시민들의 화재 예방방법을 익히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방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충주시와 함께 노사 안정과 인력 관리에 유용한 교육 등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하여 충주·제천 기업체협력망'Win Win +'워크숍을 실시한다. 워크숍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북 단양(소노문 단양)에서 진행되며, 충주·제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50여 명이 참석하여 네트워킹을 실시한다. 이번 기업체 협력망 워크숍은 개정 예정인 채용 절차법 및 효과적인 인력관리를 위한 근로기준법 교육, 새일센터 사업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표효순 센터장은 “충주·제천 관내 기업체 인사 담당자들과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한 여성 일자리 활성화와 노사 안정을 위해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새일센터와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자리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인증하는 ‘가족상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위기 가족의 문제 예방과 지원을 위한 전문적 상담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상담학 석ㆍ박사 학위 및 상담 자격을 보유한 11명의 가족상담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워크숍 및 컨설팅, 우수사례 심사를 통한 인센티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작년 기준 총 881회기 연인원 1,013명의 시민과, 올해 9월 말 기준 총 793회기 1,162명의 시민에게 부부상담, 부모-자녀 상담, 개인 상담 등 가족상담을 제공하였으며, 다양한 가족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찾도록 도왔다. 심재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상담 서비스를 강화 및 제공하여, 가족구성원 모두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오는 10월 18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상허홀에서 예성 문화연구회와 동아시아고대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학술대회 “동아시아 속 충주 고구려비의 새로운 이해”가 개최된다. “동아시아 속 충주 고구려비의 새로운 이해”는 충주 고구려비 발견 45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로서, 충주 고구려비를 처음 발견했던 사단법인 예성문화연구회와 동아시아고대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학술대회이다. 특히 2019년에는 충주 고구려비 비문에 대한 새로운 판독이 시도되어 정면 상단 부분에 그동안 확인하지 못했던 비의 제목이 새롭게 발견되었고, 제액에서 ‘영락7년세재정유(永樂七年歲在丁酉)’라는 문구를 확인했다는 연구가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와 관련한 후속 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우선 영락 7년의 제액을 처음으로 제기했던 고광의(동북아역사재단)연구위원이‘충주 고구려비 발견 40주년 연구의 성과와 의의’라는 발표를 통해 광개토대왕비로서 충주 고구려비의 의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재환(중앙대)교수가 고구려비문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시민 산책의 명소 호암물정원 일원에서 오는 19일 호암직동 한마음 걷기대회 · 꽃가람 음악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호암직동체육회 및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기존 별도로 추진되었던 2개의 축제를 통합 개최하여 실속있고 풍성한 주민화합의 장을 선보인다. 호암직동 한마음 걷기대회 · 꽃가람 음악축제는 「1·2부」로 나눠지며, 「1부 행사」는 걷기대회로 당일 오후 3시부터 호암물정원 산책로에서 출발, 호암택지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며, 완주기념품 증정, 경품 추첨, 다양한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함께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될 「2부 행사」 음악축제는 호암직동을 대표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밴드, 댄스, 초대가수 등) 등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지난 여름 기나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드셨던 지역주민들께 에너지를 재충전하실 수 있는 축제이오니 많은 주민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며 “서로 다른 행사를 통합 개최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10월 10일‘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내 마음에 나비”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1부에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충주시장 표창 수여식을 가졌고 2부에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생명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했다. 1부 행사 충주시장 표창 수여자로는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김현수), 호암 1단지 아파트 관리소장(홍기철), 생명존중교육 강사(박명희),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위기관리팀(윤혜진, 김주은)이 수여 하였다. 2부 행사‘나는 나비’뮤지컬은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에 대한 주제로 많은 사람들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은“뮤지컬을 통해 학교폭력에 심각성과 생명에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라고 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충주시장 표창을 수여한 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 시민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아트뱅크 243(구 조선식산은행 충주지점) 본관은 공연과 전시 공간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시설로써, 별관은 청년 거점시설로 청년들의 다원 창작 공간시설로 활용하고자, 시에서는 현재 행사 장소로 신청을 받아 시범 운용 중이다. 2024년 상반기 4~6월에는 ‘관아골 1930’이라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였고, 8월에는 문화유산 야행 읍성지야’를 통해서 인력거 탑승 등 각종 역사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연극 장소 및 ‘2024 충북 뮤지션 백’ 영상 인터뷰 촬영 장소로 제공되었다. 지난 10월 5일에는 ‘충주본색’ 이라는 국악 음악 축제 밴드 공연이 있었고, 오는 15일에는 2024 유람유랑 문화유산 사업 중 항일역사체험 프로그램인‘충주 읍성길 따라 친구랑 톡톡 항일역사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1933년에 나무구조와 서양식 석조 건물로 지어진 구 조선 식산은행은 지난 2015년 충주시가 가구점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매입하여 일제 수탈의 상징이던 식산은행의 복원과 철거 논란이 끊이지 않았지만, 지난 2017년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등 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4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약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총 400여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정상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지게차·굴착기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4등급 경유차량 중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신청기간은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시청 9층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기후에너지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2024년 조기폐차 사업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올해 폐차를 계획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량 소유자들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7월 3일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열대과일로 잘 알려진 바나나가 서울에서 재배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꾸준한 기온 상승으로 우리나라의 기후도 동남아처럼 폭염이 심해지고 있으며, 무더위 기간 또한 길어지고 있어,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하고 가계의 전기료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집계된 검침자료에 의하면 8월 한 달 동안 가구당 평균 전기 사용량이 363kWh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333kWh 대비 9% 증가한 수치이며, 이에 따른 평균 주택용 전기요금은 63,610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13%(7,520원) 더 많아졌다. 이렇듯 폭염 속에서 가계의 전기료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충주시의 주택 태양광 설치 지원이 전기요금 절감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2023년 주택 태양광 지원 사업에 참여한 1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전기요금을 분석한 결과, 2022년도의 월평균 전기사용량은 321kWh, 전기요금은 53,680원이었으나, 2023년도의 월평균 전기사용량은 65kWh, 전기요금은 16,540원으로 태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