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사회의 역량을 한데 모아 소통과 공감 기반의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위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범군민지원협의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2019년 7월 지역개발과 발전에 관심이 많고, 군민들의 의견을 한데 모아줄 군민들을 뽑아 지원협의회를 꾸리고,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지역사회의 대표성이 있는 각계각층의 군민 30명으로 범군민지원협의회가 구성돼 있다. 이날 군은 양수발전 건설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양수발전소 건설 지역 주변의 주민 대상 홍보방안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회의에 앞서 △(사)영동군새마을회장 김성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장 박인환 △청년회의소 회장 연규영 △영동군장애인협의회장 박희호 △영동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 △민주평통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장 박우양 씨가 신규위원으로 위촉돼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어 군은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과 관련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에어컨, 선풍기 등 계절용 냉방기기 화재 특성상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많이 발생한 만큼 각 가정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상태를 철저하게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냉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에어컨 실외기 연결부 전선 훼손 여부 확인 ▶에어컨 전용 콘센트 사용 ▶선풍기 모터에 쌓인 분진 정기적으로 청소하기 ▶냉방기기 가동 전 먼지 제거와 이상 유무 확인 등이다. 특히 에어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외기 과열 방지를 위해 벽과 최소 10c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해야 하며, 실외기 연결 부분 전선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실외기 주위에 발화 위험 물품을 두지 않아야 한다. 또 에어컨 사용 전 먼지 등을 충분히 제거하고 실외기 팬이 작동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의뢰해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과부하로 인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우체국에 근무하는 사랑의 전도사 한우송(남, 56) 집배원이 지난 21일 ‘2024 서울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전의 날’을 통해 전 국민의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도전페스 티벌이다. 한우송 집배원은 주민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공로로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한우송 씨는 19년째 도전의 발걸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한 씨는 집배원 업무를 보며 어려운 이웃과 독거 노인 등에게 무료봉사를 이어왔다. 생필품전달, 연탄나눔, 집수리(장판, 페인트 등)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봉사를 무료로 펼치며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한 씨는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4)에 재학중이다. 현재까지 사회복지2급, 평생교육2급, 건강가정사, 치매파터너증, 노인심리상담사, 웃음치료사, 실버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우송 집배원은 “주민들게 좋은 소식을 전하는 직업에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면은 지난 22일 학산면사무소 내 광장에서 학산면 체육회(회장 김종원), 학산면 청년회(회장 양덕모)와 함께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회원 및 학산면 직원 30여명은 족구 경기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육회·청년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돈독한 정을 쌓았다. 전우국 학산면장은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체육회와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산면의 발전을 위해 단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숙자)는 지난 23일 면내 저소득층 노인 등 소외계층 40가구에 ‘사랑의 한 보따리’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한 보따리에는 바나나우유, 요구르트, 소면, 사골곰탕, 양갱, 홍삼젤리, 통조림 등 총 11종의 물품이 담겼다. ‘사랑의 한 보따리’는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복지대상자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파악한 후, 하나의 보따리로 묶어 전달하는 사업이다. 송숙자 위원장은“매곡면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살기 좋은 매곡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감만족체험 △사랑의 백미나눔 △6.25 참전유공자 김치나눔 △긴급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매봉 안병찬 선생(94세)의 작품 전시회를 와인축제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안병찬 선생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를 창립하고, 영동예총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내 예술인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현재 94세의 고령임에도 화실을 운영해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미술대전 대상, 문화예술인대상,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수상 등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영동읍 부용리의 신흥갤러리에서 열리며 안병찬 선생이 기증한 한국화 중 수작 47점이 전시된다. 2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날 참석들에게 박길자 한국미술협회 한국화 부이사장이 기증한 공예작품(부채)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찬 선생은 “많은 군민들이 작품들을 보고 작은 위안과 희망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영동향토문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대한민국 명품 와인축제, 대망의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24일 영동읍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제13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와 제21회 군민의 날 행사와 병행 개최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축제 첫날(24일)에는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개막식 △와인옥션(경매) △와인골든벨 △와인축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박지현, 양지원, 염유리, 영호) △불꽃놀이 등이 열린다. 둘째 날(25일)에는 △어린이 공연프로그램(마술공연, 뮤지컬 슈퍼잭) △와인방송국 △와인콘서트(민경훈, 임찬, 자스무지쿠스, 소리맵시)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26일)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군민의 날 축하공연(손태진, 신성, 에녹, 김나희, 하이큐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와인 아카데미(소믈리에 클래스, 뱅쇼·상그리아 클래스) △와인잔 꾸미기 △에코백 만들기 △와인타투체험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키즈존 △추억의 오락실 등이 마련됐다. 또한 △영유아 △청소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의 사진 명소, 도마령의 전망대가 문을 열었다. 도마령(刀馬岺)은 해발 840m,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24굽이의 외딴 고갯길이다.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같은 운치를 연출한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이 유래됐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명소로 계절에 따른 변화와 함께 사시사철 자태를 뽐낸다. 영동군은 도마령의 관광활성화와 지역명소화를 위해 전망대 조성을 계획했다. 군은 2020년 2월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45억원(도비 15억, 군비 30억)을 들여 전망대 설치를 추진했다. 전망대의 구조는 높이 14m, 너비 10.4m로 설계됐으며, 부대시설로 화장실과 19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시설이 있다. 주차시설 옥상은 778.9㎡의 넓은 인조 잔디 공간이 마련돼 소규모 행사가 가능하며, 용화면 방면의 산새를 감상할 수 있다. 주차시설 옥상에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군은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신청에 앞서 22일 공주시 일원으로 ‘지역에서 함께 만드는 아동·청소년·청년의 미래’라는 주제로 공주시 경천초등학교, 경천마을학교, 공주시 청년센터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영동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학부모가 협력해 6월말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신청 전에 타 지자체의 모범적인 사례를 견학하고, 영동군의 자체 실정에 맞는 공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발굴해 학교 교육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은 교육청, 지자체 공무원과 학부모회 마을교육활동가, 교사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6월 말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 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영동군과 공교육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관·단체·학교·기업·학부모와 긴밀히 연계해 지정받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용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용화면에 위치한 대어대구탕(대표 손혜영)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기부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일정액을 기부하면 착한가게 현판 부착과 연말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혜영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월 정기적인 기부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큰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임래봉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화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에 참여의사가 있는 개인과 업체는 용화면 주민복지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과일나라 테마공원 바나나 나라에서 직접 키워 생산한 바나나를 활용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는 현재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일을 활용한 요리체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군은 바나나를 활용한 요리체험을 새롭게 개발해 더욱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이번에 개발한 요리는 바나나를 활용한 케이크 및 모닝빵 피자 만들기로 어린아이들과 성인들까지도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요리체험은 사전에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며,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에 한 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요리체험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20일 영동읍 매천리 소재 와인터널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훈련이란 화재 등 다양한 재난 상황 메시지를 불시에 부여함으로써 119상황전파·화재진압 등 모든 과정을 스스로 판단해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날 훈련은 영동와인터널에서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고립되어 있는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재난현장 복구단계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 설치 △선착대장 상황보고 및 초기대응 △터널 화재 초기 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언론브리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동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임무 분담에 따른 역할 수행과 더불어 현장 상황에 맞게 배연차를 가동해 터널 내부 연기를 배출하여 고립된 사고자를 구조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범국가적 재난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영동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화재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방연마스크 1,490매를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사회복지시설연합회를 통해 노인요앙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1,000매의 방연마스크를 배부했다. 지난달에는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등에 490매의 방연마스크를 추가 배부했다. 배부된 마스크는 화재 발생으로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독가스 흡입을 막아주는 습식 마스크로 신속한 대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은 지난해 10월 ‘영동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방연마스크 보급을 추진했다. 군은 추가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방연마스크 1,000여매를 보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용품 설치, 안전 점검 등 재난 사전 예방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에게 최대 15만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민법상 성년이 되는 모든 청년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2005년생 286명으로, 이 가운데 선착순 10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문화예술패스 신청 시 10만원의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상반기 중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로는 △음악 △무용 △연극 △미술 전시 △예술영화 등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 및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신청은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포인트 사용기한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별도의 신청서류 없이 인터파크나 예스24에 로그인 후 문화예술포인트 지급 신청 단계에서 진행하는 간편인증을 통해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을 확인해 포인트가 지급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황간일반산업단지는 황간IC에 인접한 황간면 마산리, 노근리 일대에 4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만㎡에 건설된다. 지난 2021년 11월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 황간산업단지는 2023년 8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을 시작으로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관련 인허가 협의를 완료하고, 올해 4월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영동군은 이달 7일에 황간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고시했다.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토지보상협의회 구성, 감정평가 등 보상 절차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6월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7월 중 공사를 착수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황간산업단지에는 산업시설(14만㎡), 도로 등 기반시설(7만㎡)등이 들어선다. 황간IC와 국도4호선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교통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에서 시야가 확보돼 입주하게 되는 기업들의 홍보 효과에도 유리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여러 봉사단체와 함께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촌면 하궁촌리 가구를 방문해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감나무봉사단 15명 △나래봉사단 13명 △적십자봉사단 10명 △여성단체 10명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오랜 기간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를 하는 등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봉사 지원을 받은 손 모 씨는 “몸이 불편해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했다”며 “깨끗해진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동희 하궁촌리 이장은 “마을을 순찰하면서 열악한 주거환경을 볼 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마을 주민이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도배·장판 △바닥 공사 △주방 설치 등 집안 곳곳을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