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맥문동 관수·추비 등 관리 당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폭염·가뭄 등 여름철 기후 대비 피해 예방을 위한 맥문동 생육 관리를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4월 식재하는 맥문동은 겨우내 땅 속에서 괴근을 맺고 성장해 이듬해 4월 수확하는 작물로, 계절별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고품질 맥문동을 생산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맥문동은 수분에 의해 초기 생육 및 활착이 촉진되고, 여름철 가뭄·장마기 관·배수가 전체 수량의 절반 이상을 좌우할 정도로 수분 관리에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올해처럼 이상고온·가뭄 지속 시 적정한 관수와 추비 시용으로 맥문동 생육을 촉진해야 수량을 확보할 수 있다. 관수는 스프링쿨러를 이용하거나 고랑 관수를 통해 충분한 수분을 유지토록 하고, 추비는 10a당 요소 10㎏, 칼륨 5㎏을 시용하면 된다. 여름철 주요 병해충으로는 붉은점무늬병과 탄저병, 총채벌레 등이 있으며, 잎의 생장·생육에 피해를 받지 않으려면 사전에 적기 방제해야 한다. 붉은점무늬병과 탄저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발병초기 맥문동 전용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2회 정도 살포해야 한다. 맥문동의 잎을 갉아먹어 생육을 저해하는 총채벌레 적기 방제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군 재난과장을 대상으로 재난 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지역 재난 현장 최일선 지휘관인 시·군 재난과장의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날 교육·훈련은 재난 관리 리더십, 재난 관리 체계 등에 대한 교육을 우선 가졌다. 이어 폭설로 다중이용시설이 붕괴하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재난지휘관으로서 의사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훈련을 토론식으로 실시했다. 토론 훈련은 현장 비상대응기구 가동 절차 사상자 관리 체계 언론 대응 사후 수습 등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직접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대형 재난은 지휘관의 신속·정확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는 지휘관의 초기 대응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도는 앞으로도 재난 예방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는 한편, 재난지휘관에 대한 교육·훈련을 확대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평상 시 지휘관들의 재난 대응 및 수습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반복적인 대비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재난 지휘 역량 증진을 위해 실·국장과 과장 승진 예정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친환경 벌채 우수사례 지역으로 선정됐다. 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19년 친환경벌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림 생태와 경관을 고려한 친환경 벌채 확대한 공로를 인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전국 국유림 관리소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모두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우수 대상지로 선정된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도유림은 생태적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수림대와 잔존구역을 적절하게 배치, 산림 영향권을 확보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실제 해당 지역은 산림의 생태적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벌채지와 벌채지 사이 수림대를 20∼170m로 적정하게 존치했다. 원형 잔존구역은 20∼50m 산림영향권을 최대한 고려해 적절하게 배치하는 등 친환경 벌채 기준을 준수했다. 또한 이곳은 밀원감소로 생태계 균형유지와 양봉농가 등 지원을 위해 밀원수 시범단지로, 아까시, 옻나무, 백합나무 등 9만본을 식재해 관리하고 있다. 도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산림청장 표창과 부상 200만원, 해외연수 기회 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앞으
7일 역대 도지사 초청 도정간담회 개최 민선7기 현안 논의 [충남도민일보] 역대 충남지사들이 충남도정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전달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남도는 7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과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역대 도지사 초청 도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정에 대한 역대 지사들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이를 토대로 민선7기 도정발전 실천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이날 간담회에는 23대 한양수 전 지사, 24·32~34대 심대평 전 지사, 29대 박태권 전 지사, 31대 김한곤 전 지사 등 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민선7기를 맞아 추진 중인 경제와 복지가 선순환 하는 체계구축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극복 실천 방안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지역 발전 계획 등 도정 현안을 보고했다. 역대 지사들은 도의 눈부신 발전상에 대해 축하하는 한편,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직면해 있는 문제들에 대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혁신도시 지정, 내포신도시 활성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평택∼오송 복복선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에서 도
정부 예산안 심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지역현안 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해 기재부를 방문했다. [충남도민일보] 정부 예산안 심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지역현안 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해 기재부를 방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나 첨단센서 부품 및 실증 지원사업과 우리나라 대중교통수단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위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의 테미고개 지하화 등의 총사업비 반영을 요청했다. 기재부 예산실장과 관련 국과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사업과 바이오산업의 역량 강화 등 혁신성장 부분에 대한 대전시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허 시장이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 바이오 랩센터럴 구축, 정부출연연 오픈 플랫폼 조성, 5G기반 실감콘텐츠 기업육성센터 구축, 과학기술 인재활용 지역산업 융합지원 플랫폼 구축, 실패·혁신캠퍼스 조성사업 등이다. 이중, 첨단센서 부품 및 실증 지원사업,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과 바이오 랩센터럴 구축사업 등은 국가 혁신성장 사업으로 대전의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전 제품은 가능한 한 국산 제품이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7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크고 작은 제품들 가운데 수돗물 품질검사에 사용되는 시약 등 일본 제품의 경우 대체 가능한 국산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또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일본산 제품을 전수 조사하고, 대체 가능한 국산제품을 발굴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시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재 수돗물 생산에 사용되는 일본 제품으로는 시험용 시약 등이 일부 파악되고 있는데 이들은 가능한 한 품질이 우수한 국산제품으로 대체할 것”이라며 “점차 국산제품 사용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상록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 임명장 수여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7일 오전 9시 배상록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제9대 원장 내정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배상록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계획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8년 중앙부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31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공직에서는 기획재정부의 인사팀장, 발행관리과장, 재정기획과장 및 대전시 경제과학협력실장을 역임하며 뛰어난 리더십과 발로 뛰는 현장행정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배상록 원장은 오는 12일 취임한 후 3년 동안 대전시 일자리 창출지원,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기업성장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추 품질 관리를 위해 여름철 기후현상에 따른 상활별 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재배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폭염 현상이 지속될 경우 낙화·낙과, 햇볕 뎀, 석회 결핍 및 발생, 병해충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한 토양 수분을 유지해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햇볕 뎀 피해 과실은 즉각 제거해 다음 열매의 생육을 도모해야 한다. 또 염화칼슘 등을 엽면시비하면 석회 결핍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기온 상승에 따라 발생하는 담배나방·총채벌레·진딧물 등에 의한 피해는 유인트랩과 병징 관찰 등을 통해 꾸준히 살피고, 방제가 필요한 밀도가 되면 등록약제를 살포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 특히 총채벌레와 진딧물의 경우 식물체에 직접적인 해를 끼치는 것뿐만 아니라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 등을 매개해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장마·태풍에 따른 침수·강풍·병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상예보에 유의해 예방 위주의 방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요 병해인 탄저병·역병 차단을 위해 장마·태풍 전후 등록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천근성 식물인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가해 도내 우수한 공간정보 콘텐츠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로, 23개국 86개 기관과 지리정보시스템 업체 등이 참가한다. 도는 엑스포 테마인 ‘공간정보의 연결과 융합,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에 맞춰 충남 홍보관을 마련, 전국 최초 개발·구축한 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과 드론 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 등을 알린다. 또한 공간정보포털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시계열 정사영상 관리시스템 모바일 공간정보포털 등 충청남도 공간정보시스템 서비스도 선보인다 도는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도내 공간정보 서비스를 알리는 것은 물론, 도 공간정보포털 체험존을 꾸려 누구나 쉽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밤양갱, 육종마늘 등 지역 특산물과 관광지도, 여행책자 등 충남의 여행정보와 맛과 멋을 홍보할 계획이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내 우수한 공간정보 콘텐츠을 소개하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관람객에게 공간정보 행정서비스를 충남이 선도하겠다”며 “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6월 도내 골프장 29곳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 고독성 농약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는 고독성 농약이나 일반 농약 과다 사용으로 인한 이용객 및 주변 생태계 피해 예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토양 및 물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 3종과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총 30종의 농약에 대한 잔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검사 결과, 고독성 및 잔디 사용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플루톨라닐·티플루자마이드·테부코나졸·카벤다짐 등 저독성 또는 보통독성 살균제 4종이 미량 검출됐다. 검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골프장 농약 적정 사용과 친환경적 잔디 관리를 유도해 환경오염을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 검사도 철저하게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220만 충남도민의 ‘혁신도시 유치’ 염원이 한 자리에 모인다. 도는 ‘충남 혁신도시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오는 1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범도민추진위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민간 차원의 기구다. 위원으로는 충남사회단체 대표자회의 대표자 124명과 지방분권충남연대 대표자 30명, 도내 국회의원 11명을 비롯한 정치계 인사 223명 등 총 381명이 참여했다. 공동위원장은 유병국 도의회 의장과 전영한 충남발전협의회 회장, 이상선 지방분권충남연대 상임대표, 임동규 충남새마을회 회장, 최대규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장, 전재하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등 15명이 맡았다. 이 중 유병국 의장과 전영한 회장, 이상선 상임대표 등은 상임위원장 역할도 수행한다. 혁신도시 범도민 추진위는 앞으로 충남 혁신도시 유치 당위성을 안팎에 알리기 위한 각종 활동을 펴게 된다. 충남사회단체대표자회의와 지방분권충남연대가 주최하고, 도가 주관하는 이번 발대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와 시·군의원,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경과보고, 대회사와 격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대흥, 둔원초등학교에서 장애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장애아동 계절학교는 대전시가 지원하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전 및 인근지역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교사로 참여해 방학기간에 단절되기 쉬운 장애학생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한 창의적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여름캠프, 댄스요가, 요리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의 인지능력과 자아성취감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아동을 위한 계절학교가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장애인가정의 안정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사업용 대형 화물자동차 등에 지원되는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지원금’이 오는 11월 30일 종료된다고 7일 밝혔다. 차로이탈 경고 장치는 운전자가 방향 표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이탈하면 진동과 함께 경고음이 울려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2017년 개정된 교통안전법에 따라 차로이탈 경고장치 미장착 차량에는 내년 1월부터 단속을 통해 1차 적발 시 50만 원, 2차 적발 시 100만 원, 3차 적발 시 1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전시에 등록된 차량 중 차로이탈 경고장치 지원 대상차량은 20톤 초과 화물자동차 2,340대, 특수차량 530대, 차량 길이 9m이상 승합차 637대 등 총 3,507대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중 지난달 말까지 2,544대가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을 마쳤지만, 963대는 아직도 장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미장착 차량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운수종사자 교육을 통한 홍보, 화물협회 회의 및 등록사항 변경 시 적극적인 안내 등을 통해 11월말까지 대상차량이 100% 장착하도록 할 방침이다. 장착 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증
대전광역시 [충남도민일보] 성평등 정책을 야심차게 추진 중인 대전시가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학교 내 성차별 개선에 팔을 걷고 나섰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달 말 성평등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아이디어 8건 가운데 학교 내 성차별 사례에 대한 개선의견이 유독 많았다. 학교 내 성차별 관련 개선의견은 남녀 구분 없는 교복 착용, 학생들의 번호부여 방식 변경, 성차별 교훈·급훈 변경, 아동 성평등 교육실시, 여학생 화장실 비상생리대 지원 등이다. 특히 제안이 많았던 여고생의 불편한 교복 문제는 현대판 코르셋, 아동복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작고 타이트한 여학생 교복의 불편함을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교복 결정은 학생 의견수렴 및 디자인 공모, 학교운영위원회 결정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되는 학교 자율사항이고, 대형 교복업체의 광고 영향으로 여학생들이 스스로 줄여 입음으로써 발생한 현상이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불편한 교복을 생활복으로 바꿔 달라는 요구와, 교복을 성별로 나누지 말아 달라는 요구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수차례 올라오는 등 불편한 교복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은 상황이다. 실제로 외국의 경우 남자도 스커트를, 여자도
‘안전 인삼’ 유통 체계 시동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우수농산물 인증 인삼을 녹색 상자에 담아 도매시장에 유통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6일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 금산인삼관에서 ‘우수농산물 인증제도 인삼 시장 유통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와 금산군 담당 공무원,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도매시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시범사업 설명,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인삼 유통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한 도매시장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전국 수삼 유통의 중심지인 금산도매시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하반기 추진 예정인 이번 시범사업은 농가에서 채굴한 우수농산물 인증 인삼을 녹색 상자에 담아 유통 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 녹색 상자에는 생산자 성명·주소 등 생산이력 추적 정보가 담긴 생산실명제 스티커도 부착해 안전성을 강화한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삼 채굴 전 안전성 검사 비용과 출하 녹색 포장 상자, 생산실명제 스티커 등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한 내용은 시범사업과 안전성 관리 계획에 반영해 사업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한 인삼 생산과
“통일 공감대 넓히고 평화 메시지 공유”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19 충청남도 통일대장정’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평화 통일을 기원했다. 양 지사와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충남도지회,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평화메시지 낭독, 자전거 라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구촌 평화시대를 추구하는 원 코리아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도를 비롯한 16개 광역자치단체와 통일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다. 이날 통일대장정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자전거 종주 출정식을 가졌으며, 종주팀은 도청을 출발해 홍주 의사총까지 8km 구간을 라이딩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행사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도민에 대한 통일 교육을 더욱 확대해 통일 공감대를 넓혀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참여와 공감 속에서 체계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선도해 나아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