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1일 민선 6기 2주년이자 3년차 첫날을 맞아 추성산성 정상에서 새로운 미래 증평을 다짐하는 소망리본 행사를 개최했다. 추성산성은 증평 유일의 국가지정문화재이며 4세기 부터 5세기 한성백제 시기 토축산성으로 증평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지다. 이재영 군수는 소망리본 행사를 통해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경쟁력 있는 증평’을 만들 것을 다짐하며 민선 6기 3년 차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증평의 미래를 책임질 새내기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저마다의 소망과 다짐을 적은 리본을 달며 증평의 밝은 미래를 향한 희망과 의지를 보였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한 다짐과 소망을 리본에 적어 추성산성 조망대에 걸어 놓음으로써 군민들과의 약속을 한번더 다짐하는 의미가 있다. 행사 이후에도 추성산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평군에 바라는 소망을 리본에 달아놓을 수 있도록 리본 및 필기구를 비치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3년 차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증평군체육회는 지난 27일 증평 지역 내 식당에서 ‘증평인삼족구단 격려 및 유니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옥 체육회장, 정일영 증평군족구협회장, 연광영 사무국장이 참석해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2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삼족구단을 격려했다. 또 여자부 선수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체육회에서 유니폼을 지원해 전달식도 이뤄졌다. 증평인삼족구단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진천군에 아쉽게 져 준우승, 제22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해 증평군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연광영 사무국장은 “충북도민체육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에서 증평군 체육의 위상을 높인 증평인삼족구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증평군 족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증평인삼족구단은 임원 포함 남자부 10명, 여자부 11명으로 구성됐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증평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증평군립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야간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야간상담은 증평군민을 대상으로 우울척도 검사를 진행하고 지역 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군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 프로그램(책갈피 만들기)도 함께 진행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이번 야간상담을 통해 평소 직업이나 학업으로 인해 마음을 돌볼 시간이 없었던 증평군민들이 하교, 퇴근 후에 야간상담에 참여해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야간상담’에 대한 문의는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정신건강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보강천체육공원에 반려동물(견) 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이재영 군수 민선 6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1,477㎡ 부지에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위치는 반탄교 바로 아래 테니스장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증평스포츠센터 맞은편에 있어 주차 공간도 충분하다. 소⋅중형견과 대형견 놀이공간으로 나뉘며 펜스, 반려인 쉼터, 안내판 등이 설치됐다. 맹견을 제외한 모든 견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 내 반려인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이용 시 펫티켓을 지켜 반려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터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도시 충북 증평군이 이번엔 긴급·일시 돌봄으로 지역의 니즈를 해소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돌봄 기관을 활용해 평상시 돌봄은 물론 갑자기 발생하는 긴급·일시 돌봄에도 대응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내 긴급·일시 돌봄이 가능한 돌봄기관은 엔젤어린이집, 홍익어린이집, 행복이가득한 지역아동센터,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 8개소가 있다. 엔젤어린이집은 긴급·일시 돌봄을 위한 독립반 시간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엔젤, 홍익어린이집에서 통합반 시간제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중 행복이가득한 지역아동센터가 일시·긴급 돌봄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난 6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미등록된 아동 중 일시·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학기 중 10시부터 19시까지(방학중 09:00 부터18:00) 프로그램과 급식을 제공한다. 1일 단위, 1주 단위로 신청가능하며, 지역아동센터 돌봄을 원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4년도 충무훈련 결과보고 △24년도 을지연습 추진계획 △대남 도발 관련 통합방위태세 확립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인 오물풍선 살포와 GPS 전파 교란 등 급변하는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또 비상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역할과 임무를 점검했다. 이재영 군수는 “최근 북한의 대남오물풍선 살포 등 한반도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며, “민·관·군·경·소방의 상호 협조 및 적극적인 역할 수행으로 굳건한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한국의 중심 수호부대’ 37사단과 증평군이 호국보훈과 지역화합에 한마음 한뜻으로 선보인 ‘증평군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 음악회’가 27일 오후 7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렸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한 이번 공연에는 6‧25 참전용사, 충북지역 보훈단체, 군 장병과 군인가족, 증평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연은 총 1, 2,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위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최윤경 대위가 이끄는 37사단 군악대를 중심으로 ‘푸른 소나무‧전선을 간다’등 군가 메들리를 연주했다. 2부는 ‘호국의 의지’라는 주제로 ‘비목’,‘장부가, 그날의 기약하며’로 유명한 ‘영웅’ 수록곡 등을, 3부는 ‘화합의 노래’로 호국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날 37사단 군악대와 소프라노 한아름, 바리톤 유재언, 색소포니스트 루카스, 증평 한별이합창단 등의 협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육군 군악의장대대 소속 가수 정승환과 씨야 출신 가수 이보람이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불러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지휘를 맡은 최윤경(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제6대 증평군의회가 지난 26일 제195회 정례회를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반기 의회를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제8회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제6대 증평군의회는 2022년 7월 7일 재선인 이동령 의원의 의장선출과 함께 전반기가 시작되면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라는 의정목표를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동령 의장이 이끌어온 의회 전반기 2년은 어땠는지 그 성과와 활동모습을 살펴본다. 군의회는 개원 이후 2년간 21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로 제·개정하는 성과를 올렸다. 총 21회에 걸쳐 186일간의 회기를 운영하여 조례안 133건, 규칙안 8건, 예산·결산안 24건 등 활발한 입법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군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특히 일반산업단지와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도시브랜드 구축 방안, 인구 5만 증평 구현을 위한 인구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69건)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6 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학교 밖 청소년 40명의 가정에 ‘무더운 여름나기’ 밀키트를 배송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급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삼계탕 밀키트와 고기류 등 든든한 먹거리로 마련됐다. 이 외에도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균형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 참여 및 센터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급식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윤은미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쉽게 지치고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밀키트 지원을 통해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29일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문화관광투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관광투어는 증평문화여권을 들고 증평의 문화여행지 16곳 가운데 8곳 이상을 여행하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온누리상품권(5000원)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과 함께 우리 지역 곳곳을 여행하고 시장에서 장도 보는 가족단위 참여자가 늘고 있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은 테라리움 만들기, 포일아트 스티커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우리동네 문화장날’공연으로 국악 관악기 피리 연주밴드 ‘유피리’공연도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관광투어 하반기 행사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 코아루휴티스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이 누구나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돌봄공간인 ‘코아루 행복돌봄나눔터’로 새롭게 단장해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 지역 내 9번째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과 마을 공동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만의 특색있는 돌봄공간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코아루 행복돌봄나눔터도 인구밀집 지역인 신도심(송산‧미암지구)에 위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군은 그동안 틈새 없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돌봄인프라 구축에 힘써왔으며, 이번 추가 개관을 통해 날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효율적인 관리로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증평군은 꾸준한 출생아 증가 및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인구증가 모범도시, 아동돌봄 특화도시”라며, “수요자 맞춤형 돌봄정책 추진으로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빈틈없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26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사회복무요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활기차고 즐거운 복무환경 조성으로 증평군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원활하게 복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재영 군수도 참석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무 시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충북지방병무청의 복무지도교육과 증평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생명지킴이 교육 및 심리 지원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재영 군수는 “사회복무요원 여러분의 노고가 많다”며, “우리 군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묵묵히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6일 2024년 대학을 진학한 학교 밖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한 7명이 수시지원을 통해 올해 전원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중 증평군민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은 4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학생이 이번에 지역 내 후원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받게 됐다. 이로써 대학을 진학한 청소년 7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윤은미 센터장은 “증평군민장학회와 증평지역의 후원을 통한 장학금 지원은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학력취득 및 진로·직업,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고자 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또는증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26일 증평체육관에서 ‘제4회 증평군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아인협회 충청북도협회 증평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농아인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손끝으로 그리는 샌드아트(이정순님의 재능기부) △ 증평군민합창단 수어 공연 △결의문 낭독(회원대표)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점심식사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증평군수 표창 이영진 △ 증평군의장 표창 최원영 △충북농아인협회장 감사패 민경혜 △증평군지회장 감사패 백선근, 이미숙에게 수여됐다. 또 포토존 및 수어 타투 체험 부스 운영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의 장을 마련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신현철 회장은 기념사에서“표현하는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다”며, “오늘 행사가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행사가 소통의 벽을 허물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또 하나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충북 증평군은 사곡1리 마을회가 26일 군청에 방문해 여름이불 50개(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이불은 사곡1리 마을회에서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됐다. 연제율 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을 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이른 더위로 가만히 있어도 땀방울이 맺히는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위해 기꺼이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단체가 있다. 증평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단은 증평에 거주하는 설비·전기·중장비 관리 등 전문인력과 후원자 등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8년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혼자서는 집을 치우고 고칠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이렇게 오셔서 집도 고쳐주시고 청소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증평읍 미암리에 거주하는 A씨는 봉사단에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증평군과 이재영 군수님께도 감사드린다”는 말도 덧붙였다. 사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이 군수의 소통행정에서 시작됐다. 지난달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내 사찰을 둘러보던 이 군수가 A씨의 어려운 사정을 듣게 됐다. A씨는 기초생계급여로 생활하는 홀몸노인이다. 그의 집은 화장실 수도관 파열로 주방까지 누수가 발생하고 연탄보일러 내부 화구 부식으로 난방도 안되는 상태로 사람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 군수는 관련부서에 이 사실을 전달하고 군 차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