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남부권 관광협의회는 25 부터 2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남부권 관광활성화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기차 관광객 모객을 위해 여행사 대표 15명을 대상으로 남부3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옥천 구읍투어, 화인산림욕장, 수생식물학습원 등을 견학한 후 영동으로 이동해 국악기 만들기 체험, 국악체험촌 견학, 와이너리 투어를 경험했다. 이튿날 과일나라테마공원, 영동 와인터널을 관람한 후 보은으로 이동해 보나팜 농촌체험프로그램과 법주사 세조길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권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남부3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남부3군을 연계한 효율적인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6일 재활센터 등록장애인 및 보호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부채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군 재활센터는 장애인의 정서함양과 사회참여를 위해 ‘장애인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예치료 △부채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 중이다. 이날 부채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나만의 완성된 작품을 보니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재활센터는 전문인력이 장애인에게 △재활운동실 운영 △물리치료실 운영 △재활전문의 진료 △건강교실 등 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재활보조기기 대여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재활센터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이 등록할 수 있으며, 재활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은 영동군 보건소 재활센터로 문의하면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종합소득금액이 확정되는 6월 말 이후인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받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2022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영동군은 지난해 7,515명에게 45여억원을 지급했다. 농어가당 60만원 상당의 카드를 지급하며, 신청자격은 신청하는 해를 기준으로 3년 이상 연속해서 도내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두고 있는 경영주만 해당된다. 다만 올해부터는 간병, 입원 등 부득이한 사유로 타지역으로 단기간(3개월/1회) 주소지를 옮긴 후 최종 주소지가 도내인 경우는 예외적으로 인정한다. 지원 제외 대상은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보조금 등 부정수급자 △농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자는 공익수당을 수령할 경우 생계비 등의 복지 급여 지원금액이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어 신청 전 관계기관에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서류 검토 후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10월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K-와인의 선두주자 영동군이 ‘2024 영동와인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5명의 와인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2024 영동와인 아카데미는 와인창업반 31명, 와인양조반 38명 총 2개반에 69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며, 이중 와인창업반 21명, 와인양조반 24명, 총 45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은 지난 25일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수료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등 군 관계자가 참석해 수료생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3월에 개강한 아카데미는 각 과정별로 월 4회, 총 72시간 50강좌의 강의와 현장 교육 실습이 병행됐다. 참가 모집부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 문의가 이어졌으며, 와이너리 농가는 물론, 지역의 와인산업 발전과 농산업 융복합화에 관심이 많은 관외 수강생도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와인 양조반은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뿐만 아니라 기타 과실주와 증류주 양조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와인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뒀다. 와인 창업반은 주류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5일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영동읍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용사, 참전유공자 가족, 재향군인회,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전쟁 전사자와 참전자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위로하며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초대 가수의 공연이 있었고, 본행사는 화랑무공훈장 전수, 대회사, 기념사와 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안보 결의대회에서는 확고한 안보 의식으로 재무장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이 낭독됐다. 식후 행사로는 참전유공자를 위한 위로연 행사를 준비해 훈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6.25전쟁 당시 헌신 분투하며 그 공훈을 인정받았으나 아직까지 훈장이 전달되지 못한 故 안상연 육군 병장의 화랑무공훈장이 유족에게 전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영철 군수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 여러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25일 2024년도 2분기 친절공무원으로 도시건축과 김성수 주무관(시설7급), 용산면 이기원 부면장(환경6급), 심천면 김만기 주무관(농업7급)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들은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한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되어 영동군 공적심의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도시건축과 김성수 주무관은 건축관련 민원발생시와 행정절차 이행과정에서 친절하게 응대하고 신속 공정하게 해결했다. 용산면 이기원 부면장은 주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에 귀를 기울여 빠르게 처리해 주어 지역주민의 불편해소에 기여했다. 심천면 김만기 주무관은 다년간의 농정분야 경력을 통해 과수, 농업재해 등 관련 농업행정을 적기에 추진하고,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노력했다. 군은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자에게 표창장 수여와 함께 레인보우영동페이(20만원)를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친절한 태도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는 공무원을 적극 발굴·표창하고 군민에게 감동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최근 헌혈인구가 감소되는 가운데 꾸준한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방관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주인공은 영동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이범주(남, 44세)소방장으로, 대한적십자사가 200회 이상 헌혈한 자에게 제공하는 헌혈 명예대장을 수상하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 소방장은 고등학생 시절 자연스럽게 헌혈의 매력에 푹 빠져 첫 헌혈을 시작한 이래 25년간 봉사를 지속해 왔으며, 2009년 임용된 후 지금까지도 받은 헌혈증서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등 참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명예대장은 헌혈 200회를 달성한 사람에게 감사와 명예를 전하기 위해 대한적십사에서 수여하는 유공패로,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 명예대장으로 구분된다. 이범주 소방관은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서 헌혈 참여는 물론 어려움을 겪는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을 주는 소방공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역 내 치유자원 활용한 ‘치매예방 야외치유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예방 및 악화 지연을 위한 야외치유프로그램은 관내 산림자원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정서적 안정 및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킨다. 지난달 22일부터 8회기로 운영됐으며 치매환자, 경도인지장애자 등 22명이 참여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운영기간 동안 95%의 참여율을 보이는 등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치유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한 야외치유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야외치유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폭염을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세워 운영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최근 군 재난상황실에서 폭염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평균 기온의 지속적인 상승과 폭염 일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여름철 평균 기온은 최근 10년간 23.4도를 기록하며 상승 추세에 있다. 더욱이 폭염 일수는 2021년 5일에서 2023년에는 8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여름 기온 역시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50%에 이르는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를 위해 특별 보호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쿨매트, 선풍기 등의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문자와 전화를 통한 정기적인 상담 및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그늘막 37개소와 무더위쉼터 364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살수차 5대를 12개 노선에서 운영해 폭염에 대비할 예정이다. 영농 및 옥외 작업장에서의 폭염 취약 지역 예찰 및 피해 예방을 위한 계도와 홍보 활동도 강화된다. 전광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에서 이달 공직을 함께 마무리하는 서종석 국장·이인경 추풍령면장 부부는 지난 24일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 부부는 이날 퇴임식에 맞춰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을 고민하다, 이인경 면장의 마지막 근무지이자 서종석 국장이 2018년도에 면장으로 재직했던 추풍령면에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서종석 국장·이인경 면장은 “영동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퇴직 이후에도 영동군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충북 영동군 공직자 11명이 이달 30일 자로, 길게는 35년 가까이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군민들과 함께 오랜시간 영동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서종석 행정관광복지국장, 성억제 농산업건설국장, 이인경 추풍령면장, 권순문 양산면장, 이상용 매곡면부면장, 재무과 정호영 팀장, 양강면 백선래 팀장, 보건소 곽춘애·김옥순·송인영 주무관, 상촌면 김희경 주무관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에 누구보다 앞장서며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의 다양한 변화와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군정을 추진했다. 성억제 국장, 권순문 면장, 정호영 팀장, 곽춘애·김옥순·송인영·김희경 주무관은 내년 상반기까지 1년 동안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며, 서종석 국장, 이인경 면장, 이상용 부면장, 백선래 팀장은 명예퇴직한다. 퇴임 격려행사는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퇴임자들은 공로패와 기념품을 받으며 오랜 기간의 헌신적인 공직 여정을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퇴임자 가족과 동료 직원들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지하 등 침수우려가 있는 세대는 하수구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해 빗물이 고이거나 역류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특히 반지하 세대에서는 계단을 통해 물이 차오르거나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할 때는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지하 주차장에 빗물이 유입될 경우 차량이동과 주차장 진입을 절대 금지해야 한다. 그리고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등 파손될 위험이 있는 것은 미리 교체해 주고, 테이프를 이용해 창문을 창틀에 단단히 고정시켜 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장마철 낙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골프장, 운동장, 해수욕장 같은 장소와, 암벽이나 바위 돌출부 아래, 큰 나무 밑은 위험하므로 실내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장마로 인해 집중호우가 시작되면 일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집중방역기간’을 운영하며 방역소독 강화에 나선다. 현재 군 보건소는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유충발생지역에 유충구제약품을 투척하고, △쓰레기집하장 △관광유원지 등 방역 취약지와 민원 신고 지역을 위주로 분무소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하절기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및 하천 뚝방길 등에 친환경 해충포충기 20대를 지난주에 추가로 설치(기존 10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7월부터 방역 장비를 확충하고 가정집 및 어린이집, 미용실, 식당 등 방역이 필요한 곳에 방역소독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대여 가능한 품목은 휴대용 소독기(GOOD-FOG, BURE W10), 스팀청소기(SG4/2), 진공청소기(NT 50/2 Me Classic) 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은 각종 질병을 옮기고, 음식을 오염시키며,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다”며 “적극적이고 안전한 방역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서 지난해 뜻깊은 변화가 시작됐다. 이곳의 여성 농업인들이 주축이 되어, 한때 낯설기만 했던 디지털 세계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자신들이 정성들여 가꾼 농산물을 온라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전국에 소개하기 위한 첫 걸음인 것이다. 매주 화요일 밤, 상촌면사무소 대회의실은 열정으로 가득 찬다. 이곳에서 ‘상촌면 스마트스토어 스터디 그룹’은 발주, 고객관리, 교환 반품 처리, 구매경로 파악 등 온라인 판매의 실질적인 기능에 대해 배우고 토의한다. 2023년 7월, 지역 농산물의 자율적 유통의 필요성을 느낀 6명의 여성농업인(△정야네농장 박말금 △건아농원 김선애 △마네농장 조서희 △뜰안애농장 신은정 △이웃상촌 김희정 △산애산마늘 이경미)이 모여 ‘내가 생산하는 농산물은 내가 유통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10년째 스마트스토어를 운영중인 ‘정야네 농장’의 박말금 대표의 도움을 받아 처음 스마트스토어의 문을 열었다. 초기에는 적절한 장소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창고, 지역아동센터, 택배회사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한국철도공사와 영동의 간이역을 재조명하고 열차와 자전거를 연계하는‘에코레일 열차 자전거 투어’에서 특별한 관광마케팅을 선보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에코레일은 객차 4칸(256석), 카페객차 1칸, 자전거거치 1칸으로 구성됐다. 일반 철도보다 느리게 운영돼 우리나라 곳곳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영동군을 첫 방문지로 지난 22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황간역, 추풍령역, 심천역을 경유하는 하루 일정의 여정으로, 120여명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황간역, 추풍령역에서 하차 후 자전거를 타고 영동군의 자연을 직접 느끼고 영동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경치를 감상했다. (※초급자 코스: 황간역→영동전통시장→심천역, ※중급자코스: 추풍령역→영동전통시장→심천역) 또한 이번 행사는 영동전통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참가자 모두에게 영동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증정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황간면 옛 황간중학교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과 추억의 행사가 열렸다. 지난 21일 저녁 8시 황간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옛 황간중학교 운동장에서 영화 상영 행사가 개최됐다. 옛 황간중학교의 추억을 상기하며 군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군과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황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후원으로 힘을 모았다. 1946년 개교하여 2019년 폐교된 황간중학교는 주민 대부분이 졸업생일 정도로 오랜 세월 함께 지내온 황간의 역사이며 주민들의 공감대이다. 군은 이러한 황간중학교와 함께하는 추억을 지역주민들에게 만들어 주고, 옛 추억을 군민들과 나누며 소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상영된 영화는‘파묘’로, 영화를 보면서 함께 즐길 팝콘, 물 등 간단한 음료와 간식도 제공됐다. 또한 황간중학교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 추억의 사진관도 마련하는 등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옛 황간중학교에서의 추억을 군민들과 함께하며,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황간중학교 자리에는 황간면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