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유성구 금고동에 위치한 대전반려동물공원의 출입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 2025년 3월부터 실내·외 놀이터 이용 시 ‘Pet Pass’출입시스템이 전면 도입되며, 기존의 수기 대장 작성 방식은 사라진다. ‘Pet Pass’는 반려동물의 동물 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한 QR코드 출입 관리 시스템으로, 내장형 또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RFID)에 등록된 2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다. 이를 통해 출입 절차가 한층 간편해지고, 공원의 안전성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대전시는 앞서 지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개월간 ‘Pet Pass’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출입 속도가 빨라지고 절차가 간소화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용객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다수가 편리함을 체감했다는 응답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시는 해당 시스템을 정식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대지 32,166㎡, 건축 2,408㎡ 규모로, 실내 문화센터, 야외 놀이터, 운동 시설 등을 갖춘 반려동물 전용 공간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1인 영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용보험은 실업급여와 직업훈련비 등을, 산재보험은 요양급여, 휴업급여, 장해급여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는 사회안전망 내에서 자영업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가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1인 자영업자로 고용보험료는 최대 30%,산재보험료는 50%를 대전시에서 지원한다. 특히 고용보험은 정부의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해 납부 보험료의 80 에서 10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초 신청자는 3년간,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는 지원 만료 1년 경과 후 2년간 추가로 최대 5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매 분기 마지막 달(3, 6, 9, 12월)에 받으며, 1분기 접수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최근 5년간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4,467건이며, 이에 따른 재산 피해는 약 2,340억 원에 달한다. 이 중 봄철 화재는 1,239건으로 전체 화재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재산피해액은 1,882억 원(80.4%)으로 봄철에 집중됐으며, 인명 피해도 79명(사망 13명, 부상 6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건축·구조물이 749건(57.4%)으로 가장 많았고, 야외 화재는 339건(27.4%)을 차지했다. 특히 건축·구조물 화재 중 주택(단독·공동)에서 발생한 비율이 30%로 가장 높았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691건(55.8%)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기적 요인(257건, 20.7%)과 원인 미상(149건, 12.0%)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대전소방본부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공사장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 출동로 확인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디지털 소외 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사랑의 PC’무료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사랑의 PC’는 시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한 중고 PC를 정비해 정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 사회복지단체 등이며, 직전 3년간 동일 사업을 통해 PC를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4월 4일 이후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별 문자로도 병행하여 안내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대상자의 거주지를 방문해‘사랑의 PC’를 설치하며, 설치일로부터 1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사랑의 PC’보급사업 신청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이동 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2월 말까지 이동 노동자 쉼터 운영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익일 06시까지 시범적으로 확대한다. 기존 운영시간(오후 2시~익일 오전 6시)으로 인해 오전 시간대에 활동하는 이용이 어려웠던 이동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조치이다. 대전시는 지난 2022년 12월, 유성구 봉명동(온천북로7 레자미멀티홈 202호)에 이동 노동자 쉼터를 개소해 운영해 왔다. 쉼터는 학습지 교사, 방문 서비스 노동자, 돌봄 종사자 등 이동이 잦고 휴식 공간이 부족한 노동자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해 왔다. 이번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오전 시간대 이용자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에서는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핫팩, 생수 등 편의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법률 상담 등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는 시범 운영하는 동안 오전 시간대 이용률과 주요 이용 직군을 분석해 향후 운영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이동 노동자 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일반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방식을 대폭 개편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택시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기존 46개 산출 평가지표를 5개의 핵심 결과 지표로 간소화해 평가 체계를 명확히 하고, 평가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시민 중심의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일반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0조에 따라 운수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ㆍ육성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그러나 기존 방식은 ▲평가 지표가 과도하게 세분화되어 정책 방향이 불분명해지는 문제 ▲평가 용역 예산이 과도하게 소요되는 문제 ▲흡연·주행 중 통화 등 개별 행태 위주의 평가가 시민 서비스 만족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 등을 안고 있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서비스 평가 부문의 27개 산출지표를 ‘플랫폼 별점(카카오T 등)’이라는 1개 결과 지표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연 6,500만 원의 평가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가 방식을 도입해 서비스 품질 관리를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경영 평가지표도 기존의 자기자본비율, 교통사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금융거래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신용 회복의 기회가 열린다. 대전시는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신용유의정보(신용불량) 등록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청년들에게 최초 입금분의 1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채무조정이 이루어지면서 신용유의정보 등록이 해제되고, 정상적인 금융 거래가 가능해진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되어 있고 분할상환 의지가 확고한 사람이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청년포털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자는 반드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만 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금융거래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1~2월 두 달 동안 기획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과 생활 밀집 지역 내 기타 수질오염원을 대상으로 폐수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7개 사업장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 △△업체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인 구리(Cu) 및 6가 크롬(Cr6+)을 포함한 폐수를 우수관을 통해 공공 수역으로 유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나머지 6개 사업장은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타수질오염원(렌즈 제작시설)을 관할기관에 신고 없이 설치 및 관리하여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령에 따라 위반자를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위반 사항을 관할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혜경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의 대표적인 상설 공연 ‘토요국악’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8월, 9월 제외)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토요국악’은 전통 국악뿐만 아니라 창작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악(樂)·가(歌)·무(舞) 공연을 선보이며, 국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는 물론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월별로 주제에 따라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전승된 장엄하고 흥겨운 전통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작품을 비롯해 성악, 무용, 연희 등 다양한 장르의 주요 프로그램과 창작 국악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국악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토요국악’은 우리 전통 문화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2천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의 단원 창작 공연 ‘New wave in Daejeon’이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적 도전을 담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대에서는 김민종, 장재훈, 육혜수 세 명의 단원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세 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김민종의 ‘나빌레라’로, 전통춤의 움직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구재홍 단원의 연출이 더해져, 승무를 통해 지상과 천상, 전통과 창작의 대립과 조화를 탐구하며, “그래도 이것은 나빌레라?”라는 질문을 던진다. 두 번째 무대는 장재훈의 ‘Hippies’로, 문명의 진화와 그 속에서 발생하는 모순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현대 사회의 복잡한 현상과 갈등,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춤을 통해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육혜수의 ‘ㅇㅣㅁ’이다. 현대 사회에서 자극에 둔감해진 현대인의 모습을 탐구하며, 음과 양의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몸과 소리를 통해 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소방본부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소방시설 교육‧훈련 실습장을 구축하고, 2025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도입된 가상현실(VR) 소방시설 교육프로그램은 총 10종의 전문 실습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소화기 점검 및 사용법, 옥내소화전 점검 및 사용법, 스프링클러 점검 방법, 자동화재탐지설비 점검 방법, 소화 펌프 성능시험, 제연설비 점검 등을 포함한다. 특히, 핸드 트래킹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생의 손 움직임을 인식함으로써 실제 점검 환경과 유사한 가상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학습 모드와 평가 모드로 구분하여 단계별 실습이 가능하다. 가상현실(VR) 소방시설 실습 시스템을 활용하면 소방공무원의 점검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가스계 소화설비 등을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작동 및 소화약제 방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3급 소방대상물 안전관리자에게도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자체 점검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소방시설 점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 ‘3.1절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라이딩을 하며 3.1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장우 시장은 “조국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을 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선조들이 역경을 이겨낸 것처럼, 우리도 내 나라와 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한 라이딩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 ‘제26회 3·1절 자전거 대행진’에서 대전의용소방대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사고 예방과 응급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3·1절 자전거 대행진’은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대전 도심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쳤다. 대전의용소방대는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 지원을 위해 주요 구간에서 활동을 전개했다. 대전의용소방대 소속 150여 명의 대원들은 행사 동선 곳곳에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살폈으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 장비를 갖추고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교통 정리 및 안전 안내에도 힘썼다. 유해용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 회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이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세계적인 거장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작품을 조명하는 특별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이 소장한 반 고흐의 주요 작품 76점을 엄선해 선보이며,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반 고흐의 대표작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2월 5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자가 5만 명을 돌파하며, 열띤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배우 지창욱이 재능기부로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목소리를 통해 반 고흐의 예술적 여정과 작품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반 고흐의 예술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감상하며 예술의 감동을 나누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전 예매는 3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50개 이상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형농기계에 대해 스스로 정비·수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필요한 부품도 10만 원 한도 내에서 무상 지원한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에는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소형 농기계 수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농업기계 안전교육도 별도 신청 없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을별 찾아가는 순회 수리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행사에 앞서 시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독립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주요 기관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 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양준영 광복회 대전지부장과 함께 육동후·육나영 학생, 임소현 대전시 대학생 홍보대사 등 4명이 나누어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 중 육동후·육나영 학생은 1919년 충북 옥천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주재소를 파괴하다 체포되어 5년간 옥고를 치른 육창주 애국지사의 증손으로 독립선언서 낭독을 통해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진 기념 공연에서는 태권아트코리아 청소년 시범단이 태권도를 통해 독립운동의 뜨거운 열기와 불굴의 의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으며, 대전시 홍보대사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