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부동산 거래 신고(검인)의 기한 내 신고 등의 홍보와 무등록중개행위금지의 지도, 홍보에 나섰다. 부동산 소유권이전 계약 시에는 부동산 거래신고나 검인이 필수적이다. 거래 신고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매매계약을 했을 경우로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부여군청 시민봉사과에 계약당사자나 개업공인중개사 등이 거래당사자, 계약일, 잔금지급일, 거래물건, 실제거래가격, 계약조건 등의 내용을 신고 해야 한다. 검인은 부동산 등기 특별조치법에 의하여 매매계약 외의(판결, 교환, 증여, 신탁/해지, 대물변제 등) 거래계약을 했을 경우로 계약당사자가 거래당사자, 목적부동산, 계약일, 대금 및 지급일자, 계약조건 등이 기재된 계약서에 검인을 받아야 한다. 만약 거래신고 시에 가격거짓신고나 신고지연, 검인대상 계약 후 반대급부를 이행하고 60일 이내 소유권이전등기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어 기간 내에 거짓 없이 꼭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무등록 부동산중개행위는 금지하고 있으므로, 중개업을 영위하려는 자는 부여군청에 중개사무소의 개설등록(공인중개사법 제9조)을 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프로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스마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은 디지털 가상공간에 쌍둥이 같은 현실 사물을 그대로 구현한 후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상에 대한 사전 분석과 예측을 하는 기술이다. 최근에는 가상공간에 실제 도시와 동일한 도시를 구축하고 여기에 복지, 교통 등 각종 도시행정을 먼저 시험해 보도록 트윈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에 유성구는 코로나 시대 비대면 행정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디지털트윈 기반의 입체적 분석 시뮬레이션을 도입해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일자리 창출, 청년디지털교육 프로그램 추진, 선진 행정서비스 기술 구현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청년 디지털일자리 발굴 및 혁신 행정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스마트프로는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및 IoT 센서 기술 등 4차산업 분야의 전문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유성구 각종 행정 데이터를 결합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착한임대인에게 지방세 감면혜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임대인(건축물 소유자)으로, 지방세법시행령 제28조제5항에 따른 고급오락장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간의 임대차인 경우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임대료 인하액의 50%, 최대 1백만 원까지를 오는 7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재산세에서 감면해 줄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감면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세금계산서 등 임대료 감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임차인이 소상공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상공인 확인서 등을 구비해 시청 세무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착한 임대인 61명에게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3400만원의 재산세를 감면 지원했다. 박종석 세무과장은 “이번 지방세 지원이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착한 임대인에 대하여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착한 임대인들이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시민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민선7기 지역사회 분야 공약사업이 원만히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섭 시장은 12일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활력있는 지역사회’ 분야에 대한 공약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총 16건의 공약 중 6건 완료, 10건은 추진 중으로 총 82%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 공약들을 살펴보면, 우선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으로 공주시민과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통신비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지난 2019년부터 6억 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63대와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 217개소, 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 16개소 등에 공공와이파이 존이 구축됐다. 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대책도 눈에 띈다. 시는 2018년 미세먼지 저감대책 기본계획을 수립, 지난해까지 120억 원을 투입해 경로당 및 공공시설에 공기청정기 760대와 친환경자동차 312대를 보급했으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2,052대, 어린이통학차량 LPG 교체도 13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추진 중인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이 어촌마을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이후 5년 만에 신규 어촌계원 수가 500명을 돌파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은 어촌계 가입 조건 완화를 통한 귀어·귀촌 및 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실시 중이다. 도내 171개 어촌계에서 사업 추진 이후 신규 가입한 어촌계원은 지난해 말 기준 532명으로 집계됐다. 사업 첫 해인 2016년 270명을 기록한 뒤, 2017년 73명, 2018년 50명, 2019년 23명, 지난해 116명 등으로 꾸준한 유입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보령시 254명, 당진시 86명, 태안군 80명, 서천군 51명, 서산시 40명, 홍성군 21명 순이다. 이들 어촌계 중 특히 보령 군헌어촌계의 경우, 가입비를 20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낮추고, 거주기간 제한을 없앴다. 이 결과 어촌계원 수가 180명에서 367명으로, 무려 187명이 증가했다. 군헌어촌계는 또 진입장벽 완화 첫 해 마을어업 공동작업 소득 증대, 바지락 교육 체험장 관광객 수 증가 등의 성과도 거뒀다. 12일 ‘2020년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은 봉수산수목원에 곤충생태관 및 산림휴양인프라를 구축하고 12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군은 봉수산수목원에 총 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더욱 특색 있는 환경조성에 집중했으며. △곤충생태관 △하늘데크 △유아숲체험원 △인공폭포 등의 시설물 구축을 완료했다. 곤충생태관은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전시면적 388.69㎡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우리 주변의 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컨텐츠와 곤충 실물 6종을, 2층에는 곤충과 관련된 영상 및 놀이 콘텐츠를 구축했다. 또한 군은 산림휴양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당호와 봉수산의 경관을 한 눈에 관찰할 수 있는 하늘데크(높이 22m, 총 길이 220m)와 인공폭포, 곤충생태관 뒤 1만㎡ 부지 내 30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곤충생태관 및 산림휴양인프라의 주요 시설들은 5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유아숲체험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봉수산수목원이 군민들의 일상 피로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 35억 원을 투입, 생활밀착형 숲 등 5개 사업 분야 정원 인프라 구축과 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인프라의 구축은 한국판 뉴딜 등 정부 핵심사업에 정원사업의 반영과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특히 생활권 정원 조성으로 힐링 및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주요 내용은 △생활밀착형숲 2개소 조성 △지방정원 2개소 설계 △스마트가든 23개소 조성 △시민정원사 2개소 등 29개소와 △도시숲·정원관리인 4개팀(20명) 운영을 통해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생활밀착형숲 사업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환경개선 및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을 위한 실내정원 조성과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지역활력도 상승을 위한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스마트가든 사업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형태의 정원을 만든다.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은 시민정원사와 도시숲정원관리인을 1개팀(5명)으로 구성해 생활밀착형 숲, 스마트가든, 지방정원, 민간정원 등 조성된 정원과 도시 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이상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친환경방제제 특허기술 2건에 대해 뉴그린웰(대표 이덕순), 한국삼공(대표 한동우)과 비대면으로 각각 기술이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된 특허는 바실러스속 씨에이비 12243-2 균주를 이용한 배추 무름병 방제제와 버크홀데리아 라타 씨에이비 13001균주를 이용한 식물병 방제제 등이다. 이 두 균주는 2017년에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친환경방제 미생물제로, 병원균 변이에 안정적이고, 농약 잔류 문제도 없을 뿐만 아니라 토양에 정착하면 쉽게 증식해 지속적인 방제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18년도 뉴그린웰은 본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무름탄’으로 상품화해 친환경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재계약으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기업에 인정받았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도유특허 재계약을 통해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특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허를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보령시는 11일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 양성을 위한‘청년창업아카데미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아카데미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16팀 20명 중 14팀 18명을 선발하여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사회적경제기반 창업사례, 창업사업화 등 창업을 위한 분야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경진대회에는 아카데미를 최종 수료한 10팀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통해 집중지원 6팀, 기본지원 4팀으로 각각 선발하여 사업화 지원금 2억 6000만 원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팀에게는 앞으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여 사회적 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 6팀에게는 공간조성비, 상품화 제작비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기본지원 4팀에게는 창업 네트워킹 및 성장경로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 기업가들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시의 특성에 맞는 청년창업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청년 기업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보령시]
(충남도민일보) 창원시는 경남대학교 제4공학관에서 ‘2021년 기업맞춤형 첨단기술 인력양성사업’ 1차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과 강재관 경남대학교 산학부총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 및 교육 수료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식과 우수교육생 시상식이 진행됐다. 「2021년 기업맞춤형 첨단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관내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3주간 걸쳐 진행된 1차 교육은 ▲AutoCAD 활용 2D 도면작성 및 측정기초 ▲엑셀(Excel) 기반 데이터 관리 ▲실무자 특강 및 현장견학을 통한 실무 이해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다. 신청자 25명 중 18명이 1차 교육생으로 선발되었으며, 교육 수료생 18명 중 4명은 관내 기업(기관)으로의 취업이 확정되었다.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교육생
(충남도민일보) 대전 대덕구는 11일 세형정밀을 ‘대덕형 RE100’ 2호 기업으로 지정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2050’ 달성 및 ESG경영을 위한 첫 출발을 알렸다. RE100이란 국제단체인 ‘CDP 위원회 등의 주도로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연간 100GWh(0.1TWh)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반면 ‘대덕형 RE100’은 204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구 전체의 탄소중립 2040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캠페인으로, 5인 이상 관내 소재기업이 대상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기업에서는 2040년까지 100%의 이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구는 기업이 목표를 선제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지원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2호 기업으로 인정된 세형정밀은 1996년 설립된 조립금속제품 제조업체로서, 2013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품개선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지역을 주도하는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4차 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지난 6일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군은 우수한 디자인의 건축물과 활용성이 높은 공간구성을 중점으로 청양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160억원이 투입되는 가족문화센터는 열악한 보육여건을 개선하고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복지공간이며, 58억원이 투자되는 평생학습관은 군민들의 행복지수․만족도 향상과 자기계발 등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시설로 두 시설은 2022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조성에 대한 청양군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역량 있는 건축사와 우수한 설계안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철저한 관리 감독과 수반되는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건축설계 공모에 앞서 지난 10일 추진현황을 차질 없이 점검하였으며, 8월 16일 최종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설계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홈페이지 또는 조달청를 확인하거나 청양군청 건설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올해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경제 실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총 108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인 사업들로는 선순환 지역경제 기반 조성(13억5000만 원), 농공단지 기반시설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52억 원) ,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5억2000만 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력 지원(15억4000만 원), 맞춤형 일자리 창출(21억3000만 원) 등이 추진된다. 선순환 지역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서 금산사랑상품권(지류, 모바일, 카드) 발행 및 운영에 13억5000만 원을 투입하고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확대, 카드상품권 조기정착 등 소비 활성화 추진을 도모한다. 이외에도 안정적 인력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산군 근로자 기숙사 조성 및 한방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계획 중이다. 농공단지 기반시설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서는 농공단지 기반조성 및 운영(12억 원), 경로당 태양광 설치(1억 원) ,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2억5000만 원),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1억7000만 원),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5억4000만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29억4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논산딸기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신선도 유지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편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딸기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내수시장 가격 하락이 우려, 해외 수출 등 다각적인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싱가포르 해외 소비자 713명을 대상으로 구매패턴을 조사한 결과, 68.3%가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개발 딸기 신품종 4개에 대한 해외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비타베리’가 27.1%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동남아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대형마트를 공략, ‘비타베리’수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현지 대형마트에서 직접 구입이 가능하고 눌리지 않고 신선도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소포장재를 개발해 지원한다. 또한 해외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 신선도 유지, 포장지 디자인 개발 등을 통해 해외 소비자의 오감을 자극할 계획이다. 원예연구과 소득경영팀 이철휘 연구사는 “국내 딸기의 공급량 증가에 따른 가격안정을 위해 해외시장 공략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아산 모종샛들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최종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모종샛들지구는 2022년 개통 예정인 당진∼천안 고속도로 아산IC와 장항선 풍기역 신설에 따른 개발압력으로 난개발이 우려, 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 요구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는 2017년에 ‘아산시 모종동 일원 도시개발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2020년 11월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을 도에 신청한 바 있다. 도는 6개월간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달 28일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도시개발 구역 지정을 확정했다. 도시개발을 위한 첫 단추인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연내 구체적인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2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하고 2025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58만㎡이며 4개 공동주택 블록 및 다양한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해 4344세대 9556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주택은 서민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유형으로 설계·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온양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생태 수변공원을 조성해 자연친화적 친수공간 및 시민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 전환에 따른 고용 위기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5년간 친환경 일자리 총 5500여 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도와 보령·아산·서산·당진시가 충청남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기의 굴뚝 일자리, 친환경 미래 일자리로 전환’을 목적으로 이달부터 2025년 12월까지 국비 328억 원 등 총사업비 409억 원을 투입, 추진한다. 고용 창출 목표는 5년간 총 5530명으로, 연간 1100여 명 수준이다. 세부 과제로는 우선 충남일자리진흥원 내 충청남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단, 충남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등을 설치해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역 일자리 맞춤형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또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및 내연기관 친환경차 전환에 따른 위기산업 종사자 직무 분석, 채용 장려금 지원, 고용 동향·일자리 실태조사, 고용서비스(취업 알선·상담·지원)를 제공한다. 탄소 기반 산업 고도화를 통한 위기산업 재도약과 친환경 에너지·모빌리티 혁신을 통한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