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시의회 소통과 협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첫 번째 인사청문회 되길” 천안시가 천안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첫 인사청문회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사청문회 도입 결정은 천안시와 시의회가 협력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행정 운영의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앞으로 천안시 산하기관 전체로 인사청문회를 확대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공공기관 인사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사청문회를 강력히 요구했던 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나선거구)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이병하 의원은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신임사장 임명을 위한 인사청문회 시행을 촉구한다”고 반복적으로 강조해왔다. 그는 천안도시공사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수행할 사장이 도덕성, 전문성, 경영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정한 인사 절차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피력했다. 이밖에도 이병하 의원은 천안도시공사의 운영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27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는 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5일 충청남도소방본부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소방공무원, 특히 일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현장 대원들에 대한 복지가 매우 부족하다”며 “국내외 연수 기회 확대 등 소방공무원들의 전반적인 복지향상 및 필요한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지자체별로 질식소화포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이 질식소화포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아 실제 현장에서 오히려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순히 지원만 할 것이 아니라 도민을 대상으로 한 질식소화포 사용교육과 매뉴얼 제작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질식소화포 지원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련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소방드론 기술과 성능이 크게 향상됐고 대형·소형 화재 현장에서 활용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데 반해 소방서의 드론 보유 현황은 열감지 드론을 제외하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5일 인재개발원, 충남도립대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AI 활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과정 개선을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공직자 교육에 ‘챗GPT’ 같은 AI를 활용하는 것은 시의적절하지만, 공직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과 보안교육이 포함되어야 한다”며 “AI 도구의 편리함을 무작정 따르는 것보다는 공직자들이 신기술의 보안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의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강사 전문성의 면밀한 검토와 절차의 매뉴얼화를 통한 교육의 질 개선을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연도별 사이버 교육 과정을 보면 2022년도 432개, 2023년도 58개, 2024년도 61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나, 일부 강좌는 수강생이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며 “수요가 낮은 강좌는 폐지하거나 개선할 필요가 있다. 콘텐츠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601개의 사이버 교육 과정이 운영 중임에도, 휴넷이 제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충남도교육청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학교급식에서 지역 내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의 구매 비율이 낮다”며, “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활용하면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은 물론, 지역 농가 활성화라는 부수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신규 아파트 건설로 인한 통학구역 설정 시,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관련 원칙을 명확히 안내하여 향후 민원을 예방해야 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통학 여건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통학구역을 설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교권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권 보호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교권보호위원회가 실질적으로 교권 침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위원 구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15일 의회동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4년 제6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 취득 계획(미래전략과) △아산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아동보육과) △기피부서(개인 포함) 선정 절차 및 선정 과정(총무과) △영인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증개축 사업(산림과)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 부지 매입 추진현황(농업기술과)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이전 현황(미래도시관리과) 등 20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설명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으로부터 관내 소 럼프스킨 병 발생과 관련하여 현황과 방역 대책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의원들은 “우선 타 농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고, 발생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의원들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 취득 계획’에서 “5년이란 시간 동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공모사업 기간 이후에도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아산시는 끊임없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안장헌 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충남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주시민 교육 사업 일몰과 충남연구원 원장 부재 장기화 문제를 비판했다. 안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은 평생교육 6대 분야 중 하나인 매우 중요한 교육이다”며 “2021년 참여자 3,446명, 2022년 참여자 6,965명, 만족도는 2021년 평균 4.42점, 2022년 평균 4.54점으로 참여자가 늘고 만족도도 높았던 사업을 2023년부터 일방적으로 일몰한 것은 도민의 교육 의지를 무시한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 10,411명의 인원이 참여한 민주시민 교육사업을 일몰 것은 ‘민주’라는 단어에 대한 편향된 인식으로 도민의 교육 기본권을 박탈한 무책임한 결정이다”고 주장했다. 이어지는 충남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안 의원은 “충남연구원 원장이 3월 31일 사직 후 8개월째 부재한 상황이며, 원장 공모 절차나 논의조차 없어 충남도에 조직 정상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정원 대비 현원도 다 채우지 못해 충남의 씽크탱크인 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4일 4개 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의료원이 운영되고 있으나 지방의료원의 운영은 각 지자체에서 어떻게 지원하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도 차원의 4개 의료원에 대한 지원 강화를 강조하고 “4개 의료원은 공공의료에 대한 책임과 의사 및 장비 등 진료수준을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서산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자료 누락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자료 작성과 검토 절차를 더욱 철저히 챙겨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각 의료원에서 매년 발생하는 결손처리 금액이 해당연도 발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료에서 누락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미수금 회수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공공의료역량 강화 사업 추진이 늦어진 점에 대해 지적했다. 김 위원은 “일반적으로 역량강화 사업은 연초에 추진함으로써 직원들의 강화된 역량이 연중 또는 연말에 발휘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모임(대표 유성재 의원)’은 14일 천안 입장농협 대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포도농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인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성환 단국대 교수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 방안 연구’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유성재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연구 결과를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교수는 연구용역 최종 발표를 통해 기상변화에 따른 식량안보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재배 적지 예측 및 향후 재배 모델 제시 ▲화상병 발생 기존 과수원 병해충 차단 신기술 소개 ▲온난화에 따른 새로운 재배기술 매뉴얼 공급 및 적정 품종 선발 기준 제시 등을 제안했다. 이날 회원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좋은 품종을 개발하고 확대 보급하여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후변화가 일상까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구형서 도의원(천안 불당동·더불어민주당)이 14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학사 매각 논란에 관해 대전학사를 유지할 가치가 있다며 대전학사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올해들어 대전학사 매각·폐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전학사는 여전히 유지할 가치와 명분이 유효하다”며 “시대 변화에 따라 수도권 대학 진학이 늘었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대전 소재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있고, 이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구성원들부터 폐쇄 논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준비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 의원은 “현재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대전학사에도 적용해 고물가 시대에 돈 때문에 아침을 굶는 학생이 없도록 살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 의원은 “대전학사의 설립 취지를 고려했을 때 LH매입임대 사업 등과도 충분히 연계할 방안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LH와 연계해 지역 주택을 매입하여 대학생에게 임대해 주는 정책 시행 방안을 마련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천안서북소방서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천안서북소방서 현지에서 실시하고,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시연을 참관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천안서북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인이 담당하는 주민이 도내에서 가장 많다”며 “충남의 수부도시 내 대표 소방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충남 소방 정책을 선도하고,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안전관련 활동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추가적인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10년 전 구급 목적으로 도입된 전기자전거가 장비관리대장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것은 장비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행정재산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골든타임 내 미도착 사유 중 장소 불분명이 전체의 8.6%에 달하는데, 신고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골든타임 내 도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충남연구원,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 외부 강의 수익과 연구원의 급여 체계에 관련 “외부 강의로 인한 수익이 있음에도 연구원 급여가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급여 인상의 타당성은 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기준으로 판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연구원들의 연구 성과와 외부 활동 간의 균형을 이루는 제도 개선이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많은 대외 활동을 한 연구원들이 본연의 업무인 연구 보고서 작성이나 과제 수행 등에서 실적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지적하며 “대외 활동과 연구 성과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충남연구원장이 부재중으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이 있었고, 대외 활동에 대한 관리와 승인은 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충남연구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최근 신사업 발굴과 제안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4일 충청남도 농축산국(축산과, 동물방역위생과),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연희 위원장(서산3·국민의힘)은 양봉농가와 관련 “농가의 경영안정 지원 사업과 양봉직불제 도입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축산기술연구소와 관련해 공공방역수의사 인력 충원 문제와 예산 미집행 문제를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공중방역수의사 충원 문제는 수의인력 부족과 급여 수준의 차이로 몇 년간 계속된 문제”라며 “축산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 문제 해결을 위해 은퇴 인력 활용뿐만 아니라 전남 등 타 시도 사례를 적극 검토해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축분 에너지화 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 문제가 있기에 인근 주민들에게 에너지 관련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상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의직 정원이 95명 대비 81명으로 업무 가중이 우려되는 상황인데 가중된 일에 대한 보상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모집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김복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공보관, 대변인, 감사위원회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그동안 유치를 진행해 온 KBS 방송국 설립에 대해 질의하며, “유치에 많은 난관이 있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관련법 개정이 선결되어야 함에도 논의조차 없어 보인다”며 법 개정을 위한 노력이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보관실이 나서서 도지사와 함께 국회를 설득하고,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이뤄야 13년째 미뤄지고 있는 KBS 유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도 공보관 감사에서 KBS 유치를 먼저 거론하며, “내포에 부지가 마련된 것이 2011년인데 그동안 아무런 진전이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KBS의 조직개편이나 수신료 징수 문제도 있지만,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앞으로도 이렇게 추진 상황만 나열하다 말 것”이라며 공보관의 유치 방향 로드맵을 다시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대변인 감사에서는 “의욕을 가지고 도 누리집에 각종 게시판을 신설했으나 이용 실적이 거의 없다”며 “여러 유용한 게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 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1월 14일, 대한민국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서영훈 의장과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범시민대책위 공동위원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선호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기자회견에 앞서 특별위원회와 관계자들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3선 / 인천 남동갑)과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3선 / 충남 당진)을 예방해 제2서해대교 건설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기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2년 제2서해대교 건설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특위 정책과제로 선정되면서 서해안권 주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첫 번째 방안이었던 광명-당진 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한국경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조사에 통과하지 못했고, 대안으로 제시된 국도 77호선 해저터널 연결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상황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환경산림국과 산림자원연구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하수 방치공 신고포상금제 관련 홍보를 강화하여 지하수 관리 대상에서 누락 및 방치되는 불용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지적하며, “법령 및 조례에 따른 각종 위원회를 운영하는데 해당 사업의 심도깊은 심의와 자문을 위해 서면이 아닌 대면으로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 중 장기나무주사가 단기나무주사보다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시·군의 실적을 보면 장기나무주사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며 “장기나무주사의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상수도 보급률과 관련하여 “현재 금산군의 공공상수도 보급률이 최하위로 확인되었다”며, “타 시군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사업 마련이 필요하고 금산 뿐만 아니라 도내 상수도 취약지역을 면밀히 파악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소나무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생활밀착형 탄소흡수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김명숙 대표의원, 이종담, 권오중, 유영채, 엄소영, 박종갑, 이병하 의원)의 최종보고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명숙 대표의원과 연구모임 의원들,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3월부터 시작된 연구 활동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책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다. 중앙대학교 현창용 교수가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며, 참여 의원들은 녹지공간 조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김명숙 대표의원은 “시민 일상 가까이에 더 많은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자투리 땅을 활용하여 탄소 흡수에 기여하는 것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과제”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새로운 환경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생활밀착형 탄소흡수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은 3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의 생활권 내 방치된 자투리 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