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도담소(옛 도지사공관)에서 오범열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과 연합회원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 여러 가지로 어지럽다. 정국은 어지럽고 경제는 힘들고 또 미국 대선 이후에 전개될 앞으로의 여러 가지 상황도 걱정이 많이 된다. 우리 정부나 정치인, 지도자들이 과연 이 난국을 얼마나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여러 가지 걱정이 많이 되는 시기”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북 전단, 오물 풍선,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여러 가지가 걸려 있어 접경도인 경기도로서는 북한과의 여러 가지 긴장 고조에 따른 불안이 점증되고 있다. 평화와 도민들의 안전,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안전과 동포 간 평화, 세계평화를 위해서 정말 많은 신경을 써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며 종교인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오범열 대표총회장은 “(어수선함 속에서도)우리 경기도처럼 평화의 도가 없다. 우리 지사님께서 (도정에 힘쓰셔서)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시는데, 바쁜 가운데 오찬 간담회 자리를 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경북교육청은 1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중인 교원 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는 교육 변화를 선도할 연구 의지를 지닌 현장의 우수 교원을 대상으로 심화 연수와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사 재직 중 1회에 한정해서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의 개인별 연구과제 진행 상황과 내용을 공유하고, 최종 결과 보고서와 연구보고서 작성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연구 성과 공유 △보고서 작성 방법 안내 △자율 협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교원들은 각자 진행한 주제별 연구에 대해 동료 교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교육적 시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습지도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정리해 학교 현장의 동료 교사들과 공유할 방법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주지 호산스님)는 지난 10일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에서 ‘운허 큰스님 44주기 기신재 맞이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동근 의정부시장,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주경스님,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칠정례 △교리퀴즈 △호산스님 봉행사 △장학금 전달식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음악회는 가수 최예림 밴드·JH콰이어·상월비보이 등의 공연으로 꾸며져 흥을 더했다. 호산 봉선사 주지는 봉행사를 통해 “운허 큰스님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위해 재능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운허 큰스님 44주기 기신재를 기념하는 가을음악회를 준비해 주신 봉선사 호산 주지스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도 앞으로 청소년 및 청년들을 늘 응원하고 주도적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기획하는 등의 지원을 아끼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야 구분 없는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청 25층 단원홀에서 김동연 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 등 31개 시군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장·군수 20명, 부시장·부군수 11명 등 31개 시군 전원이 참가했다. 간담회에서 김동연 지사는 “최근 미국 대선 결과라든지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 상황,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정세로 인해 평화가 위협받고 또 민생이 많이 어려운 것 같다”며 “이런 와중에 경기도나 각 시와 군의 역할이 더욱 중차대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해 “7.2% 증가한 적극재정, 확대재정으로 정책 방향을 잡았고 그 중심에는 휴머노믹스(사람 중심 경제)가 있다”며 “보다 많은 기회를 통한 경제 활력 불어넣기, 더 고른 기회로 사람 사는 세상 만들기, 미래 도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포함해서 적극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1250원 대중교통 출근길’에 나섰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시민 공감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새벽 6시30분 집을 나서 북구 문산중 정류장에서 ‘문흥18’ 버스를 타고 17개 버스정류장을 지나 경신여고 정류장에서 ‘좌석02’로 환승, 4개 정류장을 더 지난 뒤 광주시청에 도착했다. 꼬박 1시간이 걸렸다. 강 시장이 평소보다 출근시간이 세곱절 걸렸지만, 시내버스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광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전면적인 교통시스템 전환’을 꾀하고 있어서다. 특히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이 임박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새로운 대중교통체계 등을 설계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정책에 반영하고 ‘나부터’ 대·자·보 도시를 실천하고자 한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출근길 시내버스에서 만난 시민들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 중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강화 및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석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부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한희선 전문강사가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컨텐츠 활용 폭력예방교육”을 주제로 △성폭력 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등)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통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참석자들과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적용 시사점 등을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모든 형태의 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 여성친화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부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삼척시가 11월 11일 오후 2시 쏠비치 삼척에서 삼척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폐광 위기, 지역 공동화 등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지역 소멸문제를 삼척지역 특성에 맞춰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박상수 삼척시장과 이정식 (전)고용노동부 장관,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상생형 일자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의 시작에 앞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박성국 박사는 삼척형 상생협력 일자리 교육훈련 체계 모색을 위한 방안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이혜진 박사는 충북 보건복지산업 육성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김장하 지역공동체네트워크 (전)이사장을 좌장으로 삼척시의회 김재구 의원, 강원대 도계 총괄본부 전병진 본부장,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송관철 박사,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산학협력처 진강환 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지역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택시운송사업 발전 및 대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등광 광주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국승두 광주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문홍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본부 의장, 안윤택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 최진영 광주지역플랫폼택시노동조합 의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 유류비·인건비 상승 등 택시업계의 경영 위기 어려움에 공감하며 택시운송사업 안정화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내년부터 시행하는 안정화 지원계획은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대당 4만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근로장려금 확대 지원 ▲운수종사자 선진지 견학 재추진 ▲택시요금 체계 현실화 검토 ▲택시부제 의견수렴 등을 담았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택시조합들은 광주시 택시 정책에 적극 협조하며,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과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키로 했다. 또 운수종사자의 불친절, 승차 거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쌀쌀해지는 날씨에 맞춰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김장나눔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장위3동에 위치한 장위제일교회는 11월 8일 토요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관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500kg을 장위3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장위제일교회 성도와 함께 장위3동 복지협의체 위원들고 김장 담그기 봉사에 함께했다. 이틀에 걸쳐 배추를 절이고 김치속을 버무리며 완성한 김장김치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바로 전달했다. 윤○자 어르신은 김치를 전달받으면서 “몸이 아파 김장김치를 직접 담글 수도 없고, 물가는 오르고 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했다. 김치는 먹고 싶은데...”라며, “장위제일교회에서 김장김치를 지원해주셔서 올해에도 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함박미소를 지었다. 같은날 월곡1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김귀자)도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쌀쌀한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화성시의회는 11월 11일 오전 11시,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36일간 진행되며,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 안을 심의한다. 총 24건의 안건 중 의원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이 발의됐으며, 화성시장으로부터『화성시 출자·출연 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등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보고 3건, 일반안건 14건과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이 접수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을이 지나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에 제23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게 됐다"라며, 한 해 동안 화성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한 지역구 의정활동과 정례회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동료 의원들과 시민을 위한 행정에 힘쓰는 정명근 시장 및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시정 활동을 시민의 입장에서 점검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 건강생활실천 UCC 공모전’ 당선작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은 무주중앙초등학교 장한별 외 4명의 학생이 출품한 “흐벼니의 담배탈출일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무주고등학교 김지윤 외 2명이 출품한 “담배가 내 친구라구?”가, 우수상은 무주초등학교 정시현 외 7명 학생이 출품한 “담배와 뒤바뀐 운명”, 무주중학교 강윤지 외 6명 학생의 출품작 “우울증 인식개선 및 극복방법”이 각각 수상했다. 무주중학교 김미진 학생의 출품작 “우리 엄마의 알코올 중독”과 무주중학교 허윤 학생 외 3명이 함께 한 “더 늦기 전에 벗어나야 사라!”, 무주중앙초등학교 황설빈 학생 외 4명이 출품한 “그만해! 담배 핑!”, 무주중학교 임채은 학생 외 3명의 출품작 “숫자가 보이는 소녀’가 각각 수상했다. 학생들은 ”공모전에 참가하면서 금연을 비롯한 건강생활실천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라며 ”친구들과 같이 고민하면서 만들어 낸 작품이 다른 친구들, 더 나아가 부모님, 선생님, 어른들께도 좋은 영향을 끼쳐서 건강한 무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 뜻 모아 농촌사랑, 큰 뜻 모아 농업발전” 제29회 춘천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오전 10시 춘천 수변공원에서 개최됐다. 춘천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농업인들의 농업·농촌 발전을 다짐하는 한마당 축제와 화합의 장이다.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우수농업인 표창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추첨,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농업은 우리의 삶과 문화를 지탱하는 뿌리”라며“올해는 폭염과 태풍, 자재비 인상 등으로 농업 환경이 유난히 어려웠지만, 이를 이겨내고 수확의 결실을 넘어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한 만큼 고단함과 근심을 다 내려놓고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시정과 더불어 춘천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경주시는 11일,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 주요 기관 대표 및 경제인, 언론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사전 공연, APEC 준비 상황 보고, 인사말,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퍼포먼스, 위원회 임원 선출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주요 내빈들은 신라금속공예관 소재의 APEC준비지원단 현판 제막식도 가졌다.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는 경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도의원과 시의원 등 지역 대표자들로 구성된 8개 분과로 운영된다. △광역지원 △기초지원 △정부기관 △소통협력 △경제 △문화·관광 △언론·홍보 △교육·의료 분과로 구성된 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관광 APEC’을 목표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군청 2층 카페에서 올해 하반기 민원친절공무원 18명을 선정하고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울주군은 올해 하반기 동안 울주군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방문 등으로 접수된 칭찬과 감사글을 취합해 민원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 주요 내용은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안내한 공무원 △국민신문고 제안을 신속히 해결한 공무원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민원서류 발급을 도와준 공무원 △민원사항 처리결과를 상세히 설명한 공무원 △민원 해결책을 제시한 공무원 △민원 처리의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안내한 공무원 등에 대한 칭찬과 감사가 담겼다. 이순걸 군수는 “민원을 응대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정말 어렵고 힘든 민원을 대해야 할 때도 있기 마련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친절하고 빠른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께 감사드리면서 민원인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긍정적인 자세로 친절한 민원 응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창원특례시는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창원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지난해 2월 제2부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환경·에너지·건물·수송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총 26명으로 구성하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의 심의․의결․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한 중간 보고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 자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동일하게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하는 계획을 25년 4월까지 수립 완료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국가 기본계획(‘23.4. 수립)과 경남도 기본계획(‘24.4. 수립)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건물, 수송(도로), 농축산, 흡수원, 폐기물 부문에서 2030년까지 23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 조명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이 상생발전과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이들 3개 시·군은 11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하승철 하동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발족을 위한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3개 시·군의 시정 홍보 동영상 시청,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천-남해-하동 행정협의회는 시·군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함께 공동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구체적인 처리 사무는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포괄적 협력 체계 마련, 고용 및 산업위기 대응, 환경 오염 등 공동 발전 계획수립, 시․군별 축제(행사) 등 상생 발전 방안 마련 등이다. 그리고, 지역별 특성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도 포함된다. 협의회는 3개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