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가구 소득 관계없이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임신 37주 미만 또는 2.5kg 미만으로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입원하거나 출생 후 2년 이내 선천성이상(Q코드)으로 진단받고 입원해 수술한 경우다. 지원범위는 요양기관에서 발급한 진료비 영수증에 기재된 급여 중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다.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제출 서류를 구비해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아이마중앱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청주시 보건소는 영유아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영아 사망률을 낮추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미세먼지 관리 대책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환경·보건·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 청주시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추진실적 보고 △2025년 청주시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안) 의견 청취 △신규· 우수사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분야별 전문위원들이 제시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최대한 반영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청주를 위한 ‘2025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해 미세먼지 배출원 및 중점과제별로 구분해 사업장 관리, 이동오염원 관리, 생활주변 배출원 관리, 그린 인프라 조성, 시민건강보호 및 참여, 기반확충 및 협력 등 6개 분야 총 39개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사업비 총 1천763억원을 투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조기폐차 1천779대,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97대) △무공해 자동차 보급(전기차 3천127대, 수소차 83대)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아트홀 부속시설인 옛 흥덕문화의집을 대상으로 내진보강 및 환경개선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옛 흥덕문화의집은 1980년 준공 후 44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2023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에서 내진보강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보강 범위는 지하1~지상3층 1천106.38㎡다. 올해 4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부터 공사를 추진해 2026년 4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구조보강에 따른 마감재 복구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시립예술단의 연습공간으로 활용하고 쾌적한 문화공연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윤남용 청주시 문예운영과장은 “청주아트홀 부속시설 실시설계를 진행하면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최상의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참된 인성교육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및 인재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힐링뮤지컬 공연 ∆우리고장체험 ∆예술공감사업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사업 등을 추진해 청주시의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힐링뮤지컬 ‘우린 친구잖아 – 따로’ 청소년 시기의 감성적 고민, 교우관계의 어려움과 흡연·사이버도박 및 최근 화두인 딥페이크 예방 등에 관한 메시지를 뮤지컬로 전달한다. 청주시 내 중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청주아트홀에서 3월 2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90분간 공연 예정이다.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 우리고장체험 청주시는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스포츠·공예 등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밖에서 이론과 현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심층적 체험활동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주에 있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입체 팝업북을 제작하고 지난달 시 산하 도서관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국보)을 비롯한 청주 안심사 대웅전(보물), 청주 상당산성(사적), 청주 공북리 음나무(천연기념물), 청주 탑동 양관(도유형) 등 청주 곳곳에 위치한 주요 국가유산 19건을 한 권의 입체 팝업북으로 모았다. 특히 일러스트가 아닌 실제 사진을 바탕으로 해 국가유산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 시민들이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에는 자랑스런 국가유산이 다수 분포해 있으며, 이를 알리고자 입체 팝업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개발을 통해 시민 모두가 문화유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에는 42개의 국가지정유산과 14개의 국가등록유산 및 152개의 도지정유산이 있다. 시는 이를 활용하고 홍보하기 위해 국가유산을 소개하는 특색있는 책자를 발간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무용단은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제51회 정기공연 ‘청주 서른’을 4월 1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95년 창단한 청주시립무용단이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다. ‘청주 서른’은 “흥이 넘치는 청주, 청주가 춤춘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안무와 연출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청주시립무용단의 역사를 함께 한 역대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인터뷰와 청주시립무용단의 대표 작품들을 재구성한 특별 공연으로 신명 나는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홍은주 예술감독은 “30년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온 무용단의 역사를 기념하는 만큼,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작품으로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1995년 창단 이래 다양한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공연을 통해 청주시를 대표하는 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의 대표 봄꽃 축제인 제22회 청주예술제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청주는 예술이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무심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공연, 전시, 연극, 강연,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28일 오후 2시 축제의 문을 여는 청주예술의전당 전시 개막식에서는 청주시민으로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 2명에게 청주예술상을 수여한다. 이어 △청주미술협회 회원전(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 △청주문인협회 회원작품전(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 △청주시 건축사진 공모전(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 △청주사진작가협회 회원전(청주문화관)이 4월 1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또한 청주예술제 기간에는 △청주예술제 축하음악회 ‘예술은 음악이쥬~’(청주아트홀, 29일 오후 5시) △스프링콘서트 ‘봄이 왔나봄’(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29일 오후 6시) △청주 전국 아마추어무용제(청주아트홀, 30일 오후 3시)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축산농가와 주변도로,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소독 차량을 1대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시청 및 4개 구청 모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소독차량을 확보하게 돼 더욱 주도적으로 소독활동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공간이 협소한 미원면 거점소독소를 연말까지 최신 시설로 이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11월 노후화된 북이면 거점소독소를 새 시설로 이전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 시행하는 일제접종에서는 소 농가의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당초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 698호, 1만3천931두와 더불어, 고령농가를 대상으로도 예산범위 내에서 공수의사를 통한 백신접종을 지원해 질병 발생을 차단할 계획이다. 농장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농장주의 적극적인 방역 활동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올해에도 전업 규모 가금농가들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25년도 농촌 인력 지원 정책을 확대해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에 따르면 청주지역 농업인 수는 총 4만885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농업인은 2만9천382명으로 71.9%인 반면, 40세 이하 청년농업인은 879명으로 청주지역 농업인 수의 2.1%에 불과한 실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체 등록 현황' 농촌 인구의 급격한 노령화*와 신규 청년 농업인의 유입 부족 현상 지속 그리고 인건비 등의 상승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국가통계포털 농가경제조사' 이에 청주시는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영농철 안정적인 농촌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도시농부 육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 확대 : (’24) 253명 → (’25) 462명 (83%↑) 청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을 2024년 253명에서 올해 462명으로 전년 대비 83% 확대한다. 라오스와의 MOU 체결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내덕노인복지관이 12일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이날 오전 내덕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ICT 해피에이징’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윤주희 하트-하트재단 사무총장, 정동의 충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ICT 해피에이징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청주시 5개 노인복지관 중 2023년 가경노인복지관, 2024년 서원노인복지관에 이어 세 번째로 내덕노인복지관에 조성됐다. SK하이닉스 후원금 등으로 마련된 사업비 1억3천300만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최근 준공했다. 내덕노인복지관에는 교육, 건강, 체험, 소리마당 등으로 구분된 테마별 공간이 마련됐다. 이곳에서 △최신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 △AI에 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위생 관리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발굴하고 올바른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모범음식점을 신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중 신청일 기준 영업 기간이 6개월 이상된 업소다.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배달 전문업소, 카페ㆍ주점 등은 제외된다. 청주시는 신청업소에 대해 음식문화 개선, 위생관리, 좋은식단 이행 등 평가항목에 대한 현장조사 및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0개소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모범음식점에는 현판 및 지정증, 위생용품 구입비 100만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해 청주시 누리집과 SNS(블로그, 카카오채널 등) 등에 게시해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위생정책과 또는 구청 환경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해신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모범음식점 모집은 음식 산업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서원구 청주야구장에 LED전광판을 설치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하는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1979년 건립된 청주야구장은 경기장 면적 12만㎡, 관람석 1만여석을 갖춘 경기장으로 프로야구 경기 및 생활체육 행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 시설 현대화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는 4억원(시비 100%)을 들여 냉난방기 시설, 파손된 관람석, 홈런망 등을 교체한다. 또한 가로 10미터, 세로 1.4미터 규모 LED전광판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달 중 실시설계에 착수해 4월에 공사를 시작하고 6월에 조성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지난해에도 시는 19억원을 들여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익사이팅존 관람석과 1·3루 파울라인 사이 안전지대를 확보했다. 선수 편의를 위해 더그아웃을 리모델링하고 라커룸 공간을 확보하는 등 휴식 공간을 확충했으며, 안전 그물망도 교체해 시인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청주야구장을 이용하는 선수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개선 사업이 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1일 시 재난안전실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상당구 월오동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재난과 재해에 대비한 ‘재난 현장 안전체험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체험 위주의 실습을 통해 재난 업무 실무자들이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감각을 키우고 현장 대응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안전으로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비상구 찾기 △생활안전으로 버스안전・탈출, 차량전복 체험 △지진안전으로 지진・여진 체험과 대처 방법 등이 포함됐다. 연응모 재난안전실장은 “청주시 직원부터 안전에 관한 인식을 갖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훈련을 실시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재난안전실 소속 직원을 시작으로 전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난현장 안전체험 교육・훈련을 매월 정기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7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최우수 평가 등급인 S등급에는 선정됐다. 2025년 정부지원사업비 1억원도 확보했다.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3년 개소해 경력네트워크전문성을 보유한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전・충청권 1인창조・중장년센터를 잇는 브릿지센터로 선정돼 센터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연합 워크숍, 스타트업 페스티벌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창업교육과 전문가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해 지역창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최원근 청주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창업 인프라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전기차용 배터리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을 활용한 자원순환 시험·인증센터인 순환경제 혁신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1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개최된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정책실장, 박성태 FITI시험연구원 이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순환경제 혁신 지원센터는 2022년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3년 11월 착공해 1년 4개월 만에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 425-1에 조성됐다. 부지면적 5천862㎡, 연면적 2천231㎡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사업비는 244억원(국비 99억, 도비 50억, 시비 50억, 자부담 45억)이 투입됐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사용후 배터리(폐배터리) 시장 규모가 2030년 70조원에서 2050년 최대 6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로 친환경 모빌리티 재제조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순환경제 혁신지원센터는 재제조 부품·제품의 성능평가, 화재 위험성 및 전자파 유해성 시험평가 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11일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면 교환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센터는 ‘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 공동작업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진로 활동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게 됐다.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18년부터 운영한 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 공동작업장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섬유공예(패션 디자인)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 대상으로 기초부터 전문가 단계까지 총 62회기의 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센터에 입주한 금속, 섬유 분야 운영작가를 강사로, 센터의 공간은 교육 장소로 제공하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예 교육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청년 공예가를 지원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이제 학교 밖 청소년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