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국민의힘, 석남, 재선)이 장애인의 권리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12월 5일 제22회 서산시 지체장애인 자활증진대회에서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 의원은 서산시의회 정례회 본예산 심사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감사패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들이 대신 전달했다. 협회 측은 “안 의원이 장애인의 자립적인 삶을 보장하고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특히 장애인 권익 보호와 복지 개선에 앞장선 공로가 크다”며 감사를 전했다. 안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해 온 지역사회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 권리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도 개선과 정책 강화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며, “본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은 지난 4일 제11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중심지역관서제 폐지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중심지역관서제는 경찰청이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하며 효율적인 인력 운영과 공동체 치안 활동의 강화를 목표로 한 제도로서 일부 지구대와 파출소를 묶어 중심지역관서로 지정하고, 상대적으로 치안 수요가 적은 지역은 공동체관서로 지정하여 최소한의 인력만을 배치하는 제도이다. 윤명수 의원은 “경찰청이 추진 중인 중심지역관서제는 도심 외곽과 농촌 지역의 치안 공백을 초래하고, 시민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당진시는 올해 12월까지 7개 지역관서를 3개의 중심지역관서와 4개의 공동체지역관서로 통합해 운영할 계획으로 송악지구대는 송악읍과 송산면을 포함한 140여㎢의 넓은 지역을 담당하게 되며, 기존에 3개의 지구대와 파출소가 맡던 치안 업무를 단 하나의 지구대에서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윤 의원은 "농촌 지역은 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 밀도가 낮고, CCTV와 같은 치안 인프라가 부족해 범죄에 취약하다”며, "특히 고령화가 심각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에서 김덕주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제11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환경 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친환경 현수막 도입을 촉구했다. 김덕주 의원은 "당진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인정받았지만, 홍보 과정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소재 현수막은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23년 당진시에서 연간 40,000건 이상의 현수막이 게시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통사고와 시민 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특히 플라스틱 현수막은 소각 시 유독 물질을 배출하고, 매립 시 자연 분해되지 않아 생태계를 오염시키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덕주 의원은 해결 방안으로 ▲행정 주관 행사에 친환경 생분해 소재 현수막 우선 도입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는 민간에 게시 수수료 지원 등의 인센티브 제공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친환경 현수막 도입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세대 간 책임 있는 선택이며, 작은 실천이 당진시를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당진시의 재정에 경고등이 켜졌다. 지난 4일 당진시의회 제11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영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수 결손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재정 혁신을 촉구했다. 전영옥 의원은 “2024년 당진시 보통교부세는 3,454억 원으로, 2025년에는 210억 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고, “이로 인해 당진시가 8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했으며, 재정 운영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라며 단순 긴축재정이나 지방채 발행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세출 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지출 구조 개혁을 위해 ▲유사·중복 사업 통합 및 성과 미흡 사업의 일몰제 도입 ▲경상비와 보조금 등 불필요한 지출 축소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투자사업 조정, 조직·인력 관리 등 종합적 접근을 통한 체계적 대응을 제안했다. 전영옥 의원은 “이번 세수 결손 위기를 선도적으로 극복해 당진시 재정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성환 시장과 공직자들에게 협력을 통해 17만 시민을 위한 탄탄한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제2차 정례회를 맞아 12월 5일 주요 현안 지역 4곳을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봉제 저수지 친수시설 ▲거산공원 예정지 ▲석문방조제 주차장 ▲대동다숲 뒤편 삼거리 등 당진 지역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신평면 오봉제 저수지 현장방문을 신청한 최연숙 의원은 공원 조성을 위해 주변 도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로 정비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이에 소관부서 관계자는 "도로 개선과 관련해서는 농어촌공사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 많아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거산공원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당진시의 비전에 걸맞은 친환경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시의원들은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당진시에 걸맞은 친환경적이고 차별화된 특색 있는 공원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지역주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석문방조제 주차장 일원 관리와 관련해 윤명수 의원은 "그동안 반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5년도 업무계획 청취에서 아산시 문화복지국, 환경녹지국, 보건소, 평생학습문화센터의 내년도 계획을 검토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문화예술과의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아산시의 문화예술 축제와 행사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불만 사항을 언급하며, 지역 예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축제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지원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교육청소년과의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청소년 마을 배움터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발굴한 점이 좋다"며, “17개 읍면동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주민자치회가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은아 의원은 외암마을에 계획 중인 문화유산과 소관의 ‘인문학 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가 제25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5년 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건설도시위원회는 김은복 위원장을 비롯해 신미진 부위원장과 윤원준 위원, 안정근 위원, 홍순철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와 아산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소관 ‘공사 입찰단계 실태조사’에서 임금 체불 및 압류 등의 문제로 부적격 판단을 받은 건설사에 대해서 입찰단계부터 투명한 업체들로 선정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미래도시관리과 소관 업무보고에서 “도시재생사업의 기대효과를 보면 공통적으로 원도심 지역 활성화와 사업의 연속성 확보에 기여한다고 했지만, 해당 사업 부서로 이관 시 예산 부족으로 인해 원활한 사업 운영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사업 부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예산이 부족해서 기대효과에 못 미치는 결과가 초래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신미진 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는 제253회 제2차 정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3일부터 홍보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 기획경제국, 행정안전체육국, 감사위원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소관 업무에 대하여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전남수 위원장을 비롯해 명노봉 부위원장과 이기애 의원, 박효진 의원, 김미영 의원, 김희영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 주요업무계획 청취를 통하여 주요 시책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전남수 위원장은 전체 회의 진행을 주재하며 총무과 업무 청취에서 “이번 정기인사 때에 전임 시장의 의중이나 영향력이 반영되어서는 안 되고, 성실히 일하는 직원이 자괴감과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아산시 직원과 40만 시민이 모두 공감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펼쳐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성과를 내는 직원들에게 해외연수와 같은 포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 동기부여를 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직원이 적극행정을 활용할 수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최광희)은 5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3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을 비롯해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허창덕 충남도 관광진흥과장, 박장수 대천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수요 증가에 따른 개선 방안과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청운대학교 최인호 교수는 “지역별 관광 브랜드 개발 및 관광 상품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국내 야간관광 동향과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3단계에 걸친 야간관광 경관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또한 보령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머드글로우 파티’, 지역화폐와 연계한 야시장, 야간시네마 등을 추천하는 한편 3.5㎞의 길이와 158.7만㎡ 면적에 구역별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구축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광희 의원은 “보령 방문객 48%는 당일 방문 후 떠나는 것으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충남도 농축수산물의 유통 촉진과 공공급식처 공급망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논의에 나섰다. 도의회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림‧축산‧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기서)’은 5일 충청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충청남도 농축산국, 충남연구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 광역사업단, 희망먹거리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발제는 전환랩생생협동조합 정상택 본부장이 맡아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한 충남 농축수산물의 생산·유통 구조적 한계와 공공급식처 공급 과정의 문제점을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공급식 시장의 추정 규모가 약 7조 9,532억 원에 달하며 학교급식, 군 급식, 복지시설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의를 통해 ▲공공급식법 제정을 통한 법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김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5일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김치 생산량은 약 3만 30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 매출액은 1176억원으로 7%를 차지했다. 하지만 40만 톤의 생산능력(전국 3위 수준)을 갖췄음에도, 생산량은 전국 5위 수준에 머물러 있어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김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품질인증 김치의 우선구매를 권장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김치 재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 골자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치 사업자가 지역에서 인증받은 우수농산물을 사용하도록 촉진하고, 공동구매와 계약재배를 통해 유통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원산지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근거 규정을 명시했다. 김복만 의원은 “김치산업은 배추, 고추 등 10여 가지 농수산물을 사용하는 지역 농산물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10월 4일을 ‘충청남도 동물보호의 날’로 제정하며, 사람과 동물의 공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동물보호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증가에 따라 동물 생명 존중과 복지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보호의 날을 신설하고, 동물보호의 날 취지에 맞는 행사 및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가 명시됐다. 편삼범 의원은 “세계 동물의 날과 같은 10월 4일을 동물의 날로 제정해 사람과 동물, 그리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충청남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농어업 고용인력 유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의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농수산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농어촌에서는 고령화와 더불어 농어업 종사 인력이 감소함에 따라 농어업 분야 인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농어업분야 인력문제는 지방소멸, 농어업 약화에 따른 식량자급률 하락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식량 안보와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연희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경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와 영농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행 조례에서는 단기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제정 및 시행에 따라 조례를 전부개정하고, 단기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충남 농어업의 인력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논산시의회는 지난달 22일 개회한 제261회 제2차 정례회가 의사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례회 첫째날인 22일에는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2월 2일부터 시작된 조사특위(위원장 포함 7인 구성)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했다. 김종욱 조사특위 위원장은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와 감사 등 해촉 관련 논산시의 개입 및 외압 의혹에 대한 충분한 근거와 증거가 부족하고, 증인 및 참고인들의 증언 등을 종합 판단한 바 ‘혐의없음’으로 종결처리 하고자 한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집행부 38개 실·과·소 및 4개 면, 2개 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12월 12일에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어진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시정연설(2024년 시책추진 실적, 2025년도 시정운영 방향, 2025년도 예산안 주요 내용)이 진행됐다. 논산시의회는 남은 정례회 기간 동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4일 공보관 및 대변인실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충청남도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주요 도정이나 각종 생활정보, 행정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빠르게 도민께 전달하는 수단이 미흡하다”며 “유선방송사와 협업하여 자막으로 신속하게 알리는 방식 등 변화된 시대에 맞는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며 “집행부의 성실한 사업 추진으로 편성된 예산이 알차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외국어잡지 발간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배포하는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또한 영상장비 수선과 유지관리가 각각 편성된 점에 의문을 표하며 보완을 요구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충남 홍보대사 활동이 미흡하다”며 지원되는 활동비와 현실의 괴리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지역에 거주하는 홍보대사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내년부터 충남 방문의 해가 시작된다”며 다양한 매체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4일 제356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충남도 균형발전국 등 소관 분야 2025년 예산안 173억 원을 삭감했다. 건소위는 ▲균형발전국 소관 10건(141억) ▲건설교통국 소관 4건(25억) ▲건축도시국 소관 2건(6억 8000만원) ▲소방본부 소관 1건(3400만원) 등 총 17건의 사업 예산을 조정했다. 위원들은 이날 예산 심의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소방대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충남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위원들은 119현장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한 장비 교체, 급식비 개선 등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119대원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치하하며, 충남소방본부 부본부장(3급) 직급 신설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공무원들의 조직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소방관의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