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한라산천연보호구역의 정밀토양도를 5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국가유산청 예산을 지원받아 2020년부터 5개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업은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식생의 체계적 보전과 효율적인 보호를 위한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한라산 지역의 토양 조사는 1962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진행돼 왔다. 1976년 정밀토양도가 제작됐으나, 당시에는 저지대 위주로 조사가 이뤄졌다. 반면 한라산 등 산악지역은 접근성 문제로 정밀한 토양분류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그동안 한라산천연보호구역에서는 동·식물, 지형·지질, 고기후 등에 대한 연구는 관련법에 따라 수행됐으나, 토양분야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진했다. 이번 연구의 핵심 성과는 토양 분류체계의 대폭 확대다. 기존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조사지역 92㎢에는 흑악, 토산, 노로, 논고, 적악, 군산 등 6개 토양통만이 분포했으나, 이번 정밀조사로 한라통, 성판통, 백록통, 수악통 등 4개가 추가됐다. 일반적으로 토양통 이름은 최초 발견 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 기존 감마․베타핵종 방사능 분석기에 더해 알파핵종 방사능 검사장비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해양수산연구원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약 9억원을 투입해 감마핵종 분석기 2대와 베타핵종 분석기 1대를 설치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해양수산부 유해물질 안전관리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7억원(국·도비 각 50%)을 투입해 플루토늄 분석이 가능한 알파핵종 분석기 1대와 삼중수소 분석용 베타핵종 분석기 1대를 추가 구축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알파핵종 분석기로 검사할 플루토늄(238-240Pu)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나 핵실험으로 인한 식품 오염의 대표적 지표로, 해양수산연구원은 식약처 공인시험법과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기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해양수산연구원은 도내 수협 위판장과 양식장, 마을어장에서 수시로 수산물을 수거해 요오드(131I)와 세슘(134+137Cs), 삼중수소(3H)를 검사하고 있다. 검사 어종도 2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은 신품종 나물콩 ‘해찬’이 기계화 적합성롸 쓰러짐 정도, 성숙기 등 7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2025년 실증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립식량과학원과 제주농업기술원은 기존 주 재배품종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해 2021~2023년 나물콩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해 ‘해찬’을 육성했다. 올해 구좌읍과 안덕면 농가에서 진행된 실증시험 결과, ‘해찬’의 성숙기는 ‘풍산나물콩’처럼 빠르고, 첫 꼬투리의 높이가 ‘아람’보다 높아 기존 두 품종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었다. 또한 뿌리의 주근과 측근이 깊게 뻗어 쓰러짐에도 강해 기계수확에 적합한 특성을 보였다. 지난달 2회에 걸쳐 실시한 실증재배 현장평가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농업기술원, 농협, 재배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해찬’과 ‘풍산나물콩’, ‘아람’을 비교 평가하고, 46명이 ‘해찬’의 재배특성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재배특성 7가지 항목에서는 기계수확 적합성 95점, 쓰러짐 정도 94점, 성숙기 90점 등 종합점수 90점으로 우수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주자치경찰단은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수능 당일인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도내 시험장 5개소(중앙여고, 제주여고, 영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및 인접 교차로 교통 정체 해소 등 도로 혼잡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자치경찰단은 수능 당일 교통경찰 43명, 자치경찰주민봉사대 40명을 도내 시험장 5개소 주변 및 인접교차로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 3개소, 서귀포시 2개소를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지정하고 자치경찰단 순찰차(5대)를 활용해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행철 교통생활안전과장은 “특별교통관리 및 수험생 긴급수송 외에도 수능 교통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원활하게 소통이 이뤄지도록 관리해 수험생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한라컨벤션센터 A홀에서 ‘축제로 즐기는 신산업파티_시즌1.우주항공’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기 제주청년주권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청년자율예산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신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과 지역 문화콘텐츠 발전을 목표로 한다. 청년들은 기조강연, 직무설명회, 체험부스, 토크콘서트, 각종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후 1시 개회와 함께 무용팀 ‘팀 오르다’가 참여하는 우주 주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가수 ‘아리(Ari)’의 우주 관련 커버송 공연도 이어진다. 이어 문미옥 전(前) 제15대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이 ‘제주 우주 경제의 성장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제주 청년들의 신산업 이해를 돕기 위해 직무설명회와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한국드론 센터의 드론 분야 직무 설명회와 함께 제주인드론,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서 우주·드론 신산업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홍금순 근덕산업개발㈜ 대표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경자재 데크와 부잔교 생산 전문기업 근덕산업개발의 홍금순 대표는 경영혁신과 지역경제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과 자랑스러운 여성벤처기업인상 등을 수상했다. 근덕산업개발은 전라남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생산 제품이 조달청 쇼핑몰에 등록돼 있으며, 지역주민 우선 채용 정책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주가 고향인 홍금순 대표는“청정제주를 보존하고,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의 가치를 보전하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모다드렁숲’에서 기부자들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를 넘어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모다드렁숲을 조성했다. ‘모다드렁’은 ‘모두 다 함께’라는 뜻의 제주어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3시 30분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공원 내 모충사 맞은편에 위치한 모다드렁숲에서 고향사랑기부자들과 함께 기념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고향사랑기부홍보대사 및 기부자, 한국숲유치원 제주협회 제주지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녹나무와 은목서, 배롱나무를 식재했으며, 유치원생 50여명과 함께 수국 50본을 심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나무심기뿐만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 명단과 기부하기, 홍보영상, 명예의전당 등으로 구성된 키오스크 제막식도 진행됐으며, 문화공연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국제감귤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국제감귤학회와 ㈔한국감귤아열대과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5일까지 열리며, 48개국에서 69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감귤 품종, 산업, 유전, 농업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에서 “제주 감귤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감귤 신품종 개발과 스마트 농업 도입으로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목표 실현과 RE100 감귤 생산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감귤 산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감귤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신용보증기금이 제주지역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신용보증기금은 1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이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함께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는 매년 창업 7년 이내의 유망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추천기업에 대해 특화보증과 보증연계 투자, 엑셀러레이팅, 투자지원 등 복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글로컬 스타트업 특화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이 지난해 출시한 비수도권 스타트업 전용으로, 지방기업의 성장을 통한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제주도 추천 스타트업 기업에는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등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더불어 ▲보증연계투자 ▲민간투자유치 기회 제공 ▲엑셀러레이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자신의 일에 대한 완벽한 소화력, 그리고 논산과 시민을 위한 열정이 성과의 밑바탕”이라며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하는 지금 빈틈없는 행정으로 논산의 미래를 그려갈 것”을 강조했다. 논산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1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국방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최종 선정 ▲2027 논산딸기산업엑스포 준비 점검 ▲논산시 K-FOOD 구매상담회 ▲제22회 양촌곶감축제를 비롯한 연말 주요 문화예술행사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 그 간의 주요 성과와 논산의 핵심 현안에 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건양대학교 글로컬 대학 선정을 비롯해 국방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최종 선정 등 ‘국방군수산업’과 관련한 성과가 연이어 나타나면서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서 논산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새로운 논산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회의를 주재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최근 논산은 국방군수산업을 비롯해 농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상각기자) 민선8기 2년 만에 약 1조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논산의 별명은 현장에서 답을 찾은 적극 행정에서 비롯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이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만 나면 관내 기업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황을 살피고 있다. 11일 모나리자 논산공장과 ㈜건강마을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업의 현황과 생산시설 등을 살펴보고,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먼저 모나리자 논산공장을 방문한 백 시장은 인력 부족 문제 등의 어려움에 관해 듣고 “계속해서 논산의 가치를 키워나가며 젊은 층을 유입하고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해주심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기업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나가겠다”는 말을 전했다. ㈜모나리자는 생활위생 전문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회사로, 각종 티슈 제품과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안군은 11일 부안스포츠파크 야외무대에서 부안군 17개 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농업인, 군수, 국회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제23회 부안농업인 대동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발전 유공자와 우수농업인 등 22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등 시상이 이뤄졌으며 다음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추수감사제, 전통놀이 체육행사, 농민들의 장기 뽐내기, 문화공연 등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24년 농업인의 날 기념 유공 정부 표창으로 부안군 새농민회 김형섭 회장, 계화농협 이석훈 조합장, 하이영농조합법인 이요섭 대표이사, 한여농 전북연합회 김현순 회장 등이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김상곤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금년도에 기후변화와 자원부족 등으로 우리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슬기롭게 극복했고 농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 시키고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강은희 교육감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11일 오후 3시에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으로부터 지목 받아‘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되어, 각 공공기관에서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책무를 가지고 있는 만큼 평소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관찰과 상담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은희 교육감은 경북, 전북, 부산 등 3명의 교육감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그룹 티아이오티(TIOT)가 초겨울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Take It Slow(테이크 잇 슬로)'를 발매한다. 'Take It Slow'는 티아이오티의 데뷔 첫 발라드 장르 곡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 지친 이들을 향해 '서두를 필요 없이 천천히 가도 괜찮다'라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묵직하고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와 티아이오티 멤버들의 청량하고 맑은 보이스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감정의 흐름에 따라 점차 고조되는 화려한 편곡 또한 벅차오르는 감정을 선사하며, 연말의 따스한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모던하고 차분한 감각을 입힌 신곡 'Take It Slow'는 티아이오티 전 멤버의 탁월한 보컬 역량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진중하고 깊이 있는 매력으로 반전 모습을 예고한 바 있다. 그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꿈꾸는 청춘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데뷔 1주년을 특별하게 보냈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지난 10일 서울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데뷔 1주년 기념 콘서트 1ST ANNIVERSARY CONCERT 'DREAM IT(드림 잇)'을 개최했다. 'DREAM IT'은 차세대 밴드계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한 캐치더영이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다. 지난 8월 발매된 첫 싱글 'Dream It'과 동명의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캐치더영만의 귀엽고 엉뚱한 상상을 담은 세트리스트로 채워졌다. 먼저 데뷔 앨범 수록곡 'My Own Way(마이 오운 웨이)'로 당찬 인사를 건넨 캐치더영은 '널 만나러 가는 길'과 '기억조작단'이란 숨은 명곡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아름다운 사운드를 들려줬다. 지난 8월 열린 단독 콘서트 'Dear Next Generation, Catch The Young (디어 넥스트 제너레이션, 캐치더영)' 이후 약 3달 만에 팬들을 만난 캐치더영은 어느 때보다 높은 텐션으로 팬들을 눈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횡성군 농업인 한마당 축제‘제42회 횡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11일 1천500여 명의 농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새로운 농업·농촌, 도약하는 횡성농업’이라는 주제로 횡성군 농업인학습단체협의회(대회장 진금용)에서 주관해 추진했다.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실현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횡성군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의와 화합도 다졌다.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횡성사과 품평회, 국화전시회, 별난 농산물 전시, 신형 농기계 전시 등 다양한 전시행사는 물론, 신활력플러스 사업 홍보관 운영 및 시식, 포토존 체험, 횡성사과 시식회, 토종종자 나눔, 곤충체험 등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또 4-H연합회 공연, 우렁각시 방제단 공연,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화합 무대를 마련해 농업인들이 함께 즐겼고, 쌀 소비 촉진 행사,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펼쳐졌다. 한국농업경영인횡성군연합회 진금용 대회장은“이번 행사는‘새로운 농업·농촌, 도약하는 횡성농업’이라는 주제로 추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