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에서 건립 추진 중인 음성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본 심사는 박물관건립의 첫 단계지만 통과 기준이 엄격하며, 탈락률이 높은 평가이다. 음성박물관 역시 세 번의 도전 끝에 성과를 냈다. 군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이 군민들로부터 지속해서 제기돼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충북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 다문화 인구 유입 등 음성의 특성과 문화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박물관은 ‘여기 음성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화합과 각축 또 다른 탄생’의 산실이었던 음성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보고, 지역민 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이는 박물관의 포용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공동체의 화합을 강조하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의 새로운 박물관 정의와 부합해 타 공립박물관과 차별적인 요소로 평가됐다. 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오는 12월 19일 저녁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12월 기획공연으로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첫 소절만 들어도 설레는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들을 풀(full)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사운드로 들려주며,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첼로의 확장성을 시도하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친구로 출연해 달콤하고 로맨틱한 마법 같은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올해로 내한 공연 25주년을 맞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JTBC 슈퍼밴드 우승 이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 다양한 공연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젊고 유연한 디토 오케스트라와 백윤학 지휘자가 함께한다. 오직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들을 수 있는 유키 구라모토만의 감미로운 캐럴 메들리도 준비돼 케이크보다 달콤한 감미로운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으로 11월 18일 14시부터 음성군민 대상의 현장 예매 후 19일 1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16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와 도·농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답십리2동 어울림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직거래 농산물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이면에서 직접 수확한 참깨, 백미, 고춧가루, 건고추, 표고버섯 등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주민자치회원 등 20여 명이 직거래장터 부스에서 직접 판매했다. 권병관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애써 주시는 답십리2동 동장님과 주민자치위원 등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교류를 통해 서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규화 면장은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믿고 구입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2010년 11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지역행사 초청과 홍보, 도·농간 상호협력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삼성면기업체협의회는 지난 14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송년행사를 하면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형권 삼성면기업체협의회장은 삼성면 저소득가정의 자녀 3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아울러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공이 큰 삼성면 행정복지센터 우수 공무원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2018년도 삼성면행정복지센터와 삼성면기업체협의회 간 업무협약을 맺은 ‘청소년 희망나눔 장학금’으로, 삼성면기업체협의회에서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과 상생하고 있다. 조형권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저소득가정의 자녀가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학업을 잘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민 면장은 “해마다 저소득가정의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삼성면기업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자신의 목표를 향해 더욱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과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징수대책 보고회는 각 부서 및 읍·면별로 누증되고 있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호 간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및 대책을 공유하고,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0월 말 기준 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151억원, 세외수입은 128억원으로, 군은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운영한다.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직장조회를 통한 급여압류, 예금·보험금 등 금융자산의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을 통한 체납처분을 추진하며,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등록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각 읍·면별로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해 전 직원이 체납액 징수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1천만원 이상 고액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음성행복페이 ‘그리고’ 앱 내 기부서비스 ‘음성사랑나눔’ 운영을 위해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 이건용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신승은 코나아이㈜ 상무가 참석했다. 이날 4개 기관은 ‘음성사랑나눔’의 안정적인 운영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행복페이 기부서비스 운영을 위해 음성군은 운영에 필요한 행정지원 및 홍보, 지원 대상 발굴 업무를,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 배분 지원 및 전달 업무를 담당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관리와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코나아이㈜는 플랫폼 구축 및 유지보수 등 업무를 수행한다. 기부서비스는 음성행복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례를 선택한 후 충전금(캐시백 제외)으로 최소 1000원 이상 기부 가능하다. 기부된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고, 기부금은 모금 완료 후 협의체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 도시과(과장 이재규) 직원과 음성군 측량업 협의회(회장 정재호) 회원 19명은 14일 소이면 한 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 감소 상황 속에서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하고 있었는데 군 직원과 협의회 회원분들께서 지역주민을 위해 일손 돕기에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재규 군 도시과장은 “음성군 측량업 협의회와 함께해 더 뜻깊은 일손돕기가 됐다”며 “지역 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조병옥 군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 수험장을 찾았다. 대금고등학교를 방문한 조 군수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음성교육지원청 채민자 교육장도 함께해 수험생들을 격려했으며, 대금고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도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도록 차를 준비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긴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험생들이 침착하게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또 그동안 뒷바라지에 고생한 학부모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음성군 수능시험 응시생은 총 413명으로 대금고등학교와(154명) 음성고등학교(259명)에서 치러졌다. 한편 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송 및 교통 대책을 세우고 소음방지, 기상악화에 대비한 안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수험생 편의를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정산에서 유해야생동물인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포획활동은 최근 수정산 등산로 인근에 출몰하는 야생멧돼지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수정산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입산이 통제되며, 포획이 진행되는 동안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포획한 야생멧돼지를 사체보관장소로 옮기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진행해 질병 확산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음성군청 환경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수정산 주요 등산로에 산행 금지 현수막을 게시 및 언론보도 등을 통해 입산 통제 기간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에서 주 출입로를 통제하는 등 포획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8일 감곡면 선도 산림경영단지 밀원수조림지(피나무)에서 산림분야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하는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림 및 산림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나무가꾸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난 식목 행사 때 식재된 나무를 가꾸기 위해 퇴비주기, 보식 및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석철한 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산림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순환되는 산림경영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11월 중 숲가꾸기 1일 체험을 진행해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스튜디오 맴맴 제1전시실에서 ‘최광근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광근 작가는 발 물레를 돌려가며 장작 가마에 구워내는 전통 방식의 옹기를 고집하며 ‘숨 쉬는 그릇, 옹기’ 제작에 매진해 오고 있다. 전통옹기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예술적 가치와 쓰임새에 주안점을 둔 작품들을 만들며,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데 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통옹기! 현대를 담다’란 주제로 눈으로 보기만 하는 작품으로서의 옹기가 아니라 전통옹기를 새롭게 해석해 우리의 현재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용도로 쓸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초대전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플라스틱 저장 용기 대신 옛 선조들의 지혜가 느껴지는 온기 가득한 전통옹기 1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안명수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편리함 속에 잊히고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이달에 진행하는 ‘입주작가 성과보고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은 13일 금왕읍 일원에 추진 중인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금빛청소년 문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왕읍 무극중학교 3학년 155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학로 연극공연(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견문 확대와 창의적인 문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지역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의 다양한 세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5년까지 금빛공감센터(목욕탕,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센터 등)와 무극시장 인도교 설치,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금왕읍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축산농가 및 퇴·액비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검사’란 가축분뇨가 퇴·액비화를 거쳐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상태로 변하는지 5단계(부숙완료, 부숙후기, 부숙중기, 부숙초기, 미부숙)로 나눠 부숙 진행도를 파악하는 검사이다. 현재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검사를 실시해야한다. 부숙도 측정은 신고대상 농가와 허가대상 농가로 구분된다. △신고대상은 소 사육농장의 경우 100㎡ 이상 900㎡ 미만, 돼지 50㎡이상 1000㎡ 미만, 가금 200㎡ 이상 3000㎡미만이며, △허가대상은 소 900㎡, 돼지1000㎡, 가금 3000㎡이상 규모의 농가이다. 신고대상 농가는 연1회, 허가대상 농가는 연2회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지를 3년간 보관해야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검사신청 방법은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신고증과 가축분뇨시료(500g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과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지난 11일 다문화 청소년을 반기문 평화기념관으로 초청해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과의 대화와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교육지원청과 서울글로컬교육연구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충주시 및 음성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9개 중·고교 99명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반기문 평화기념관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생가를 둘러보고, 세계평화 유지와 기후 환경 보전에 관한 교육 체험활동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 반기문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 인류의 평화와 발전, 인권 보호, 기아와 빈곤 퇴치, 평등한 교육을 위해 일하는 유엔의 활동과 역할 및 이주민과 정주민 모두가 세계시민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반기문 이사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각자가 지구의 평화, 환경 지키기에 힘써 줄 것”을 강조하며 “대한민국과 모국을 넘어서 세계시민으로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힘써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날 특별 강연의 전문은 러시아어, 베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음성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금왕교육장(승덕빌딩 2층)에서 ‘진로설계 집단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과 성향 알기, 10년 후 미래 생각하기, 미래 직업 이야기 등의 내용으로 지난달 26일을 시작으로 이달 2일, 9일 총 3회로 진행됐으며, 총 4가족 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부모님이 ‘진로설계 집단상담’에 함께 참여, DISC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격을 탐색할 수 있었다. 또 자녀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 직업을 위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 A 씨는 “자녀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자녀 양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부모 참가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부분을 반성했고, 내가 생각하는 아이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일반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돌봄, 상담 서비스 등 건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호영기자) 원남면은 최근 ‘원남24,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를 통해 관내 글로벌 선진학교 등 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과 교직원 등 50여 명을 전입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원남24,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는 본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방문해 정부24 앱을 통한 전입신고 업무를 도와주는 서비스였으나,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업과 업무로 인해 전입신고가 어려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입신고를 도와주는 동시에 전입 지원금과 초·중·고학생 전입 지원금을 연계 지원했다. 또 교육의 질과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중요시하는 글로벌 선진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면내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교내 한 학생은 “면에서 전입을 도와주며 전입 지원금까지 연계해 주셔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전입신고를 수월하게 처리하고 혜택까지 받게 됐다”며 “주변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양신우 면장은 “글로벌 선진학교와의 협력이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원남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