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6일 충주의 어제와 오늘을 사진으로 기록할 ‘제4기 사진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자단 30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업무 추진을 위한 교육을 받으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제4기 사진기자단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충주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농부, 사회복지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어우러져 충주의 다채로운 면모를 사진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사진기자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충주의 발전하는 모습과 일상 속 풍경들을 생생히 기록하며, 충주시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에 알리고, 역사적 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 그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은 충주의 다양한 매력을 포착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매월 개별실적을 완료한 기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이달의 우수 사진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작품비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 씨엘오페라단이 소방관들의 삶을 그린 창작오페라‘레스큐’를 오는 18일 오후 4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앙코르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레스큐’는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에서 희생된 소방관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들의 헌신과 가족의 희생, 그리고 희망을 향한 이야기를 담은 창작오페라 극이다. 작품은 신참 소방관 동우(테너 오현용)를 중심으로 한 소방서의 이야기를 다루며, 바리톤 이상열(은섭 역), 소프라노 홍예원(미라 역), 메조소프라노 변정란(조말자 역) 등 탄탄한 출연진이 열연을 펼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지역 소방관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화 단장은 “소방관들의 치열한 삶을 예술로 승화시켰으며, 그들과 가족들에게 감동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레스큐는 소방관 가족이 있는 김순화 단장(예술 총감독 겸)의 기획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윤상호 연출가와 작곡가 장민호, 안무감독 강민호 등 예술계 전문가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9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번 달 1주 차 의원급 외래환자가 1천 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과 보육시설 등 감염 취약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 관리를 위해 감염병 예방 지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행 중인 바이러스 유형에 대해 국내 인플루엔자 백신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 형성 효과를 볼 수 있기에,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더불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 개선도 당부했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예방접종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이 있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올해 저출생 대응 사업의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출산 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두 사업 모두 대출 1,000만 원 한도 기준을 폐지하며, 기납부 이자에 한해 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범위는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한도 대출(마이너스통장)로 작년과 같다.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존에 대출 시점이 출산일 기준, 출산 전 1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규 시행 대출 건으로 한정됐던 기준을 완화해, 대출 시점과 상관없이 출산일로부터 6개월 동안 유지 중인 대출 건으로 확대했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출산가정은 최대 3년간 15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19~39세 청년 신혼부부에게 최대 2년간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5자녀 이상 초(超)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작년처럼 18세 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과 지원 서비스 등의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채널 개설을 통해 시민들은 치매 예방, 조기 검진, 지원 서비스 등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카카오톡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 실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한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채널 개설을 기념하여 17일부터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후 센터를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와 관련된 고민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분들이 어디서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손쉽게 상담받을 수 있어 치매 정보 접근성과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보트하우스 앞에서 최근 수달이 발견돼 지역 주민과 산책객들에게 특별한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수달은 깨끗한 물과 건강한 생태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종이다. 탄금호 일대는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생태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달과 같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수달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탄금호 일대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달의 모습은 산책 중인 시민들에 의해 목격됐으며, 한 시민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귀한 동물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놀라움과 감동을 전했다. 수달은 물가를 오가며 먹이를 찾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 탄금호는 국제적인 조정경기장으로 잘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산책로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번 수달의 출현으로 탄금호는 충주의 생태적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25년 만에‘시민의 노래’를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다. 시는 전국 편곡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거치며, 전 세대가 부를 수 있는 노래로 편곡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각종 문화행사나 축제 등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대중성을 높여 편곡될 예정이다. 편곡 부문 공모는 2월 28일까지로, 밴드․관현악․국악관현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진행된다. 합창단 공모는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여 명의 시민을 모집하며, 선정된 시민은 직접 녹음에도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편곡된 시민의 노래는 ‘충주의 날’ 행사(4월 23일)에서 시민합창단 공연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편곡으로 시민의 노래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겠다”라며, “어디에서든 쉽고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올해 2,054억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43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충주시 전체 인구의 약 25%에 달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5만 명을 위한 복지 강화 계획의 일환이다. 시는 조직 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기존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로 분리하고, ‘노인통합돌봄팀’을 신설하며 노인복지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는 △기초연금 1,428억 원 △노인 일자리 사업 225억 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지원 39억 원 △노인복지시설 지원 104억 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 노년 세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을 확대하고,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을 추가 설치해 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도 추진한다. △9988 행복지키미 운영 △결식노인 무료급식 및 식사 배달 △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신규 사업으로 급성기 노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14일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충주사과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하는 사과는 2024년산 사과 5톤으로 약 1만 8천 불(한화 약 2천7백만 원) 규모에 해당한다. 전국 최고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충주사과가 미국 수출길에 오른 것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 이어지며, 충주사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는 꾸준히 품질 관리가 이뤄진 충주사과가 해외 시장에서 신뢰를 얻어 이뤄낸 결과다. 충주사과는 미국 시장의 까다로운 검역 기준을 충족하며, 꾸준한 품질 관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수출용 사과를 유통하는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농가 지도 교육을 받은 농가와 100% 계약재배를 하고, 최신식 선별 시설을 통해 선별된 고품질 사과를 출하하고 있다. 유재연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우박, 냉해 등 기상악화로 인한 작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사과로 미국 시장 판로를 확고하게 지켜준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사과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여성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컨설팅 프로그램‘진짜 창업합니다!!! The Real Start Up! 3’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실전 창업 지원과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우수 창업 사례를 발굴하고 접목시켜 여성 창업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로써 세 번째로 진행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은 △정부지원 사업대비 창업교육(3주 과정) △전문가 특강을 통한 실전 창업 역량 강화 △창업경진대회 및 정부지원 사업 참가 지원 △홍보 제작비 지원(최우수팀 100만 원, 우수팀 50만 원 지원) 등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창업을 원하는 여성으로, 팀원은 1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최소 3팀 이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표효순 센터장은 “지역 여성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가 NH농협생명 수안보 수련원에서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21대 우상천 회장이 3여 년간의 활동을 마치며 퇴임하고, 제22대 회장으로 최내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자리에는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내빈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상천 전 회장은 지난 2023년 수안보 온천도시로 지정되는 데 기여했으며, 수안보 온천축제를 통해 지역 온천수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그는 이임사에서 “회원분들의 협조와 배려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최내현 신임 회장과 함께 수안보 관광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최내현 취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지난해 수안보온천역의 개통과 더불어 수안보가 대한민국 대표 온천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24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자유시장과 무학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취급 업소에서 진행되며,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다. 수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시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하며,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상품권 환급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상품권 환급 부스 위치는 자유시장에서는 자유카페(충주시 충인6길 16) 앞, 무학시장에서는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충주시 무학1길 19) 앞에 설치된다. 환급을 원하는 소비자는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신분 확인 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는 올해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기준 완화와 생계급여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 기준액도 상향됐다. 먼저, 기준 중위소득은 작년 대비 4인 가구 기준으로 6.42%, 1인 가구 기준으로 7.34% 인상됐다. 그리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4인 가구 지원 기준액이 2024년 183만 3,572원에서 2025년 195만 1,287원으로 월 최대 11만 7,000원이 증가한다. 또한 올해부터 생계·의료수급자의 자동차 소득환산율 4.17% 재산적용 기준도 완화된다. 또한 자동차 소득환산율 기준도 완화돼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차량 기준이 배기량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확대되고, 차량 연식 기준도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 가격 500만 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됐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역시 완화됐다. 기존 연 소득 1억 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이하에서 연 소득 1억 3,00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며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충북 유일의 문화도시인 충주는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2019년 문화도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1년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내 문화도시 TF팀을 구성하며 추진체계를 강화했다. 사업을 준비하며 시민 주도의 거버넌스가 구성되어 시민력이 향상됐고, 지역 문화 역량을 결집하고 젊은 활동가를 지원하며 충주문화관광재단의 중심적인 역할이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문화환경 조사를 토대로 한 테스트 사업과 예비사업을 운영하며 본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문화의 힘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키울수 있다는 믿음으로 2018년부터 도전하여 이뤄낸 쾌거다. 이 같은 노력은 마침내 2024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결실로 이어졌다. 충주는 삼국시대 3대 악성 중 한 명인 우륵과 가야금을 자주 연주하던 탄금대가 있고, 조선 후기 가장 무역량이 많은 수운의 중심 목계나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문화동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화동에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이정윤 통장과 피수진 통장은 최근 지체 장애로 인해 계단을 오르내리기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 가구의 불편함을 듣고, 직접 찾아가는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새해를 보다 밝고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미용 지원을 받은 이 모 씨는 “통장님들께서 불편한 사항을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은 "주민과 더 가까이, 다 함께 행복한 문화동"을 목표로 마을 곳곳을 누비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통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 작은 관심 하나하나가 뭉쳐 지역사회 돌봄으로 확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은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중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최근 한파 속에서도 2가구의 노후화된 집을 수리하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들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가구를 선정해, 창틀과 싱크대를 교체하고, 부상의 위험이 있었던 부분들을 수리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정광택 회장은 "지역사회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충주노인복지관 김웅 관장은 "항상 어르신들에게 깊은 관심을 두시는 중원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중원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물품 지원,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국내외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