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 제4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에너지 복지 조례안」이 24일 제28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저소득층 등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전광역시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에너지 복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국고보조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이용 소외계층에 대한 냉·난방연료비 지원, 주택개량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에너지 진단 및 에너지 절약 상담 사업 등 에너지 복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병철 의원은 “에너지 정책에 있어 에너지 이용의 효율화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 또한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대전시가 보다 체계적인 에너지 복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28일 제2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 3)은 24일 개최된 제285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지역언론 발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재경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우리 지역언론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언론의 지역성ㆍ다양성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제4조에서 지역언론이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콘텐츠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그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고, 제5조에서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사항들을 심의할 수 있는 ‘대전광역시 지역언론발전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이재경 의원은 조례 제정의 배경으로 ‘정론직필(正論直筆), 바른 주장을 펴고 사실을 그대로 전하는 언론의 기능’을 설명하며, 지역언론이 비판기능과 정책제시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전시와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언론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대전광역시 지역언론발전위원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 3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인 예우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28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 및 고경력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지원함으로써,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 과학기술인(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과학기술인 및 고경력과학기술인) 예우를 위해 ▲ 대전 우수 과학기술인상 수여 ▲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액 ▲ 우수 과학기술인의 업적 홍보를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밖에도 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과 고경력과학기술인 활용 및 협력을 위한 사업에 대한 내용도 규정했다. 정명국 의원은 “대전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대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3월 7일, 육군 제32보병사단 한밭여단은 장병의 건강증진 및 부대와 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발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밭여단은 장병 복무여건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관련 기관을 찾던 중 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을 맺었고, 센터의 도움으로 장병들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거나 상담이 필요한 장병들을 선별하여 심층 상담을 진행해왔다. 이런 노력이 장병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 한밭여단과 금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여단은 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 도박·마약 예방교육, 전문상담기법 교육 등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전망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즐거운 책·글·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채로운 독서활동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위한 책놀이와 중‧고등학생을 위한 논술 및 토론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총 20교를 선정하고 전문 강사가 해당 학교로 방문하여 강의를 진행하며 특히, 교별 맞춤 운영을 위하여 참여 학교에서 선택할 수 있는 수준별 강의안을 사전 제공하여 참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월 26일 10시부터 K-에듀파인 자료집계시스템에서 학급 및 동아리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다양한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으로 도서관이 책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유·초등학생들의 창의력 및 상상력 향상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교육기관 연계 프로그램'도서관 창작소'를 3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창작소'는 50여 종의 재료를 갖춘 교육문화원 내 창작 공간 ‘어린이 해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소개, 전문 강사 특강, 자율 체험 등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테라리움·무드등 제작, 씨글라스 소품 만들기 등 메이킹 및 업사이클링과 관련한 다양한 테마 구성을 통해 수요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는 희망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독서와 연계한 창작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독서 흥미와 창의적 사고력 증진을 돕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유아와 초등학생의 창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는 2025학년도 3월 31일부터 매주 월, 화, 수요일에 관내 초·중학교 112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의인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창의인성교실」은 학생의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신장하고 교원의 창의인성교육 역량 함양을 동시에 지원하는 현장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전창의인성센터 파견교사가 학교급, 학년군을 고려하여 교구를 가지고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을 운영하며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창의인성교구 활용 방법 연수도 병행하고 있어 매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자 ‘메타버스를 활용한 스마트 기기 활용 교실, 창의인성교구 만들기 교실, 그림책 활용 교실, 교구 활용 교실’을 운영하여 현장 맞춤형 창의인성교육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학생의 바른 인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급격한 사회 변화와 연계하여 수준 높은 창의인성 체험 프로그램 제공으로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오는 3월 24일부터 유성구 복용동 578번지 일원에 조성된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유성구 복용동 578번지)’을 본격 개장하고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도시농업농장은 시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분양 신청에는 총 1,719명이 몰려 약 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360명이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11월 20일까지 개인 텃밭을 직접 가꾸며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에는 도시농업 현장관리자가 수시로 맞춤형 재배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호미, 조루 등 필수 농기구는 양심대여 방식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의지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신청하신 모든 분께 기회를 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도시농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공공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시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공공발주 건설공사 중대산업재해 예방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나섰다. 올해 계획은 ▲건설공사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실태 점검 ▲건설공사 관계자 대상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 ▲중대산업재해 예방 실무 매뉴얼 제작·배포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중대재해 예방 홍보 강화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담고 있다. 먼저, 시는 발주(예정 포함)한 건설공사 전반(설계·착공 전·공사단계)에 대해 반기마다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실태점검’을 실시,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현장의 안전의식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공 발주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의무 사항 안내, 사고사례 전파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공사 실무담당자의 안전관리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무 역량 강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제29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 후보자를 4월 21일까지 공모한다. 대전광역시 환경상은 지역사회에서 환경보전과 개선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유공자를 널리 발굴ㆍ시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널리 확산하고자 1997년부터 시행해 왔다. 응모 대상은 환경의 날(6월 5일) 기준, 대전에서 1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하면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기관‧단체이며, ▲생활ㆍ자연환경 ▲연구ㆍ개발 ▲홍보ㆍ봉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수상자는 환경상 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대상 1명, 환경상 2명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서류는 4월 21일까지 대전시 환경정책과로 제출해야 하며, 제출 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시정소식)에서 내려받아 활용하면 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대전의 푸른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여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한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좌식 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음식점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전시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607개 업소에 입식 테이블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50개 소에 대해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관내에서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교체하고자 하는 업소이다. 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선정 기준에는 영업주가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을 것, 업소의 운영 기간이 오래됐을 것,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일 것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위생 등급제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가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KB금융그룹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혼 소상공인 만남 프로그램에 이어 전국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억 원을 기탁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아이 돌봄 지원 ▲만남 지원 ▲난임 치료비 지원 ▲산후 건강관리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 역시 그 일환으로. 소상공인 1인당 최대 30만 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 검진센터 등에서 올해 9월 13일까지 별도 비용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비용은 대전시가 검진병원에 일괄 지급한다. 시는 장시간 노동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폐암 검진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검진비를 지원하며,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큰 질환 중심으로 구성했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2023년 12월 31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유성구 외삼족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20회 대전광역시체육회장배 중부권 족구대회에 참석해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대전, 세종 충남·북, 광주, 전북권의 4개부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족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후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난해 9월 유성구에는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했고, 이번달에는 중구에 세계 최초 인피니티 풀이 있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개장했다”면서, “현재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과 안영생활체육단지가 조성 중에 있는 등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는 역동적인 도시 구현을 위해 체육 인프라 조성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1일 원광대치대 대전병원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치과의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치과진료, 취약계층 의료봉사 등 올해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그동안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어린이 대상 구강검진 봉사와 18년째 일반병원에서 못하는 장애인들의 치과 의료공백을 채우는 진료봉사로 사회적 귀감이 되어 왔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올해 약 22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9개 분야 건강 증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8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DPO 클로즈업1’을 선보인다. ‘DPO 클로즈업’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단원이 직접 리더로 참여하며 악기별 특성을 살린 독주 및 실내악 무대로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기획연주이다. 올해 첫 클로즈업 공연은 첼로 수석 임재성이 리더를 맡아 ‘연주자 임재성과 첼로 이야기’라는 주제로 토크와 연주가 결합된‘토크 & 살롱 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된다. 첼리스트 임재성은 선화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 영재로 선발되어, 만 17세 나이에 한예종 음악원에 입학했다. 이후 독일 뤼벡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1835년에 제작된 피에르 실베스트레의 첼로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첼로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작품들로 채워진다. 첫 무대는 카사도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으로 시작된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첼리스트이자 작곡작인 카사도는 이 작품에서 다채로운 구성과 화려한 색채감을 선보이며, 무반주 솔로곡임에도 불구하고 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시립무용단이 선보이는 가족무용극‘춤으로 그리는 동화-헨젤과 그레텔’이 4월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 7회 공연으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익살스러운 안무와 구연동화가 조화를 이루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대표 공연으로, 36개월 이상의 어린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유라 안무와 김지원 연출, 허영숙 동화구연이 더해져 어린이들에게는 교훈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헨젤과 그레텔’은 가난한 부모에게 버려진 남매가 숲속에서 사탕으로 만들어진 마녀의 집을 발견하고, 마녀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지만 기지를 발휘해 탈출하고 다양한 보물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끈기, 가족 간의 사랑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각적인 안무와 재치 있는 연출, 동화 구연을 통해 한층 더 흥미롭고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