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좌구산자연휴양림 명상의집에서‘우리가족 한뼘성장 캠프 - 우리가족 소중하day!’를 개최했다. 2024년 증평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내 초등학교 자녀를 둔 15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여는마당] ‘감정코칭을 통한 부모‧자녀이해’△[소통마당] ‘가족성장심리극’△[공동체마당] ‘하나 되는 가족 숲 체험 놀이’등이 진행됐다. 또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캠프가 참여 가족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길 바란다”며, “가족 간의 더 깊은 유대와 소통을 촉진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19일 보강천 일원에서‘환경 리페어 한마당’에 참여해‘탄소중립을 위한 책드림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중고 서적 200여 권을 무료로 나눠주며 탄소중립 실천과 독서문화를 장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무료 나눔에 사용된 책은 지난 9월 ‘알뜰도서 교환시장’운영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강미영 회장은 “스마트한 디지털 세상에서 간과할 수 있는 책읽기의 소중함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 드림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책 나눔 행사, 길 위의 인문학, 북페스티벌, 독서경진대회, 장학금 전달, 피서지문고 등 다향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18일 증평군 노인지회 2층 회의실에서‘제28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북실버예술단과 도당3리 경로당의 실버댄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헌신한 노인복지기여자 (△양연희)와 충북시니어자원봉사단 사업 확산에 기여한 경로당(△송산휴먼시아2단지)에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또 이웃과 사회에 남다른 사랑을 실천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박대희 △이규종 △연재욱 △이영화)에게는 증평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격려사에서“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생을 행복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를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병원동행)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과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13세부터 39세)이다. 소득 기준은 없으나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신분증 및 필요 증빙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6개월이고 재판정 여부(최대 5회)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있어서 돌봄의 부재로 인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알맞게 제공해 군민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는 20일 삼보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점차 심각해지는 농촌소멸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도안면 석곡2리, 증평읍 원평리, 남하1리, 남하3리 어르신들에게 증평의 젊은 인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찾아가는 문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취약계층 및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미용과 네일아트, 캐리커처 및 간단한 집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가 삼보사회복지관 및 증평군지역활성화지원센터와 협력해 자발적으로 지역 문화복지를 위해 힘썼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우경호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젊은이들의 재능을 기부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인구감소로 인한 세대 갈등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관, 단체와 협력해 증평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17일 증평군청에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6일 다올회가 개최한 저소득 학생 지원을 위한 사랑의 책값나눔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경제적인 여건으로 도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개최된 사랑의 책값나눔 행사에서 회원들은 계란, 수제청 등을 판매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강미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자활근로자 자녀 2가구 및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2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충청북도 직할 증평출장소가 개설된 시점인 1991년 8월 10일 창립돼 새마을운동의 가장 오래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알뜰도서교환시장, 인문기행, 작은도서관 운영지원사업, 책값 나눔사업, 피서지문고사업, 독서골든벨, 관광지 플로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의회는 이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7일, 제2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의 위임에 따라,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의 설치가 필요한 공중화장실의 범위를 새로 규정했다. 이금선 의원은 “최근 부산역 여성화장실 폭행 사건 등 공중화장실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민의 위생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 등의 설치 범위를 구체화했다”고 개정 취지를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집행부에 이송한 후 군수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인 생산적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생산적 공동체 활동은 마을 공동체를 조직화하고, 저강도 소일거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면서 소득 창출까지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지난 5월 콩나물 재배를 시작으로 마을 내 활용 가능한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농업에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해 각 마을 특성에 맞는 농업형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도안면 화성3리는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으로 마련된 수경재배 시설을 활용해 쌈채소 재배를 시작했다. 이 마을은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쌈채소 재배·관리와 수확까지 마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증평읍 용강3리에서는 온마을돌봄센터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버섯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버섯 재배는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지역 내 버섯 업체 ㈜버섯왕농업회사법인(대표 장정)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해당업체는 기반시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다. 충북 증평군이 선선한 날씨와 함께 낭만이 더욱 깊어지는 계절인 가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자전거 코스를 추천했다. 먼저,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코스로 증평읍 연탄리 반탄대교부터 보강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오천자전거길이 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지나는 이 코스는 그림과도 같은 보강천변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때때로 미루나무숲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이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더해주며 색다른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아이와 함께라면 증천교부터 삼기천을 따라 남차리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한다. 특히 이 코스에는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곳인 자전거를 테마로 한 자전거공원이 있다. 실제 증평 거리와 교통시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축소해 알록달록하게 꾸민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MTB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코스도 있다. 좌구산휴양랜드에는 18km길이의 MTB코스가 있어, 산악 자전거 마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달 23일 증평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은 지리적·경제적 이유로 법률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변호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날 법률상담에는 권태호 변호사와 유재풍 변호사가 참여해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임금, 임차보증금 반환 등 민사사건 △이혼 재산분할 등 가사사건 △절도, 사기 등 형사사건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증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로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증평군민의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16일 경북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도서관 건립 및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증평군립도서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봉화군이 추진하고 있는 봉화군립도서관 건립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군립도서관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참고하기 위한 견학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방문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봉화 군의원 2명, 봉화군 공무원 7명 등 10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최창영 미래기획실장으로부터 증평군립도서관 건립 및 지난 10년의 운영과 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건립과정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또 종합자료실 및 열람실을 비롯해 카페 및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1층과 2층, 작은영화관과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3층, 문화 및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옥상 등 공간별 시설을 살펴봤다. 특히 이들은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설(BIPV), 자연채광, 빗물 재활용 시설과 함께 세심하게 디자인된 내부 공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현국 군수는“증평군립도서관의 수직적․수평적 복합화는 물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위치한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16일 특별한 돌잔치가 열렸다. 돌잔치의 주인공은 광덕2리에 거주하는 부부의 둘째 자녀로, 지난해 17개월 만에 도안면에 아기 울음소리를 선사한 장본인이다. 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아기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기 위해 돌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돌잔치에는 아이의 부모와 가족을 비롯해 이재영 증평군수와 도안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이의 첫 돌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업체인 오유테이블이 돌상을 비롯한 각종 물품을 무료로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왕태 민간위원장은 “매월 어르신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마을 복지 사업을 이어왔는데, 이번에는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돌잔치를 준비했다”며, “아이의 첫 번째 생일을 마을 주민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너무나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 아버지는 “아이의 첫 돌을 마을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많은 분들의 축하와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오늘이 평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16일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삼나와락 뚝딱! 인삼문화 이색 디저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 6세, 7세 아동과 그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새싹인삼 스마트팜 체험 △삼삼한 요리 교실 운영 △인삼빵 만들기 △삼삼(蔘蔘) 퐁듀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스마트팜의 선진 농업기술로 재배된 새싹 인삼과 엽채류를 직접 수확하고, 군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인삼모형 빵틀에 인삼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인삼을 초콜렛에 직접 찍어 먹는 삼삼퐁듀 체험도 함께 즐겼다. 김양연 엔젤어린이집 원장은 “증평군에 이런 체험 시설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스마트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가족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인삼의 고장 증평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일본 유력 언론사를 초청해 충청권 유일의 관광단지인 증평 벨포레 리조트를 탐방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증평군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협력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일본 관광객을 충청권에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아사히 신문, 요미우리 신문, 마이니치 신문, 시코쿠 신문, 나라 신문 등 일본 주요 신문사 기자 및 관계자 등 7명이 참여했다. 팸투어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중부권 최대 복합휴양레저 단지인 벨포레 리조트에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 국내 유일의 국제카트경기장인 모토아레나에서는 짜릿한 카트 체험을 즐겼으며,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한 익스트림 루지 체험도 이어졌다. 미디어아트센터에서는 초대형 우주테마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VR 체험도 즐겼다. 특히, 이날 이재영 군수가 벨포레리조트를 방문해 직접 팸투어단을 환영하고 증평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일본 현지 언론인 관계자는 “증평군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역사, 문화에 깊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오는 19일 보강천 일원에서 ‘2024 증평군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보강천은 증평중심부를 동서로 가로 흐르는 길이 약 13㎞의 하천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참가 희망자는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 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 체력측정, 꽃심기, 밸런스 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코스는 오전 9시 30분 보강천 운동장에서 출발해 대교테니스장~김득신다리~장미대교~백로공원~증평대교~보강천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구간이다. 군 관계자는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보강천변의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 김득신배움학교가 15일 열린 2024년 충청북도 문해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문해 한마당행사는 11개 시·군, 문해학습자 및 강사, 민간 문해교육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문해유공표창,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 문해학습자 학습성과 발표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문해 학습성과 발표회는 문해교육을 통해 새롭게 배움의 기회를 찾은 도내 각 기관의 성인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발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득신배움학교의 우쿨렐레 연주를 비롯해 부채춤, 실버체조, 포크댄스, 합창 등 학습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를 공유하며 학습 동기를 복돋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문해학습자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배움의 기쁨을 나눔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