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사업인 ‘빵지로드(빵之ROAD)’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빵지로드’는 영동군의 특산 빵인 ‘와인 소금빵’을 찾아가는 코스로, 내년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와인 소금빵은 영동군이 지난 2022년부터 지역 특산 자원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며 연구·개발한 성과로 탄생한 대표 제품 중 하나다. 군은 와인 소금빵을 영동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잡게 하고, 제조법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와인 소금빵’ 제조법에 관한 기술이전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기술이전 교육에는 와인 소금빵의 상품화에 성공한 시나브로제빵소(대표 이성옥) 주관으로 △길등재 △사과망태기 △히스토리아 등 영동 지역 내 카페와 베이커리 사업자 7개소가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지역 특산물로 만들어진 와인 소금빵의 제조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와인 소금빵은 와인을 활용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배드민턴부(감독 나옥재)가 전국대회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영동군청 배드민턴부가 단체전 3위, 혼합복식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배드민턴은 사전경기로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8일 진행된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충주시청 고성현 선수와 팀을 이룬 영동군청 이승희 선수가 충청남도팀(당진시청 김덕영, MG새마을금고 백하나)과 붙어 아쉬운 패배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11일 여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이세영 선수가 소속된 부산(삼성생명)과 경기를 치르고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동군청 배드민턴부는 지난달 3일 열린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훌륭한 실력을 뽐냈다. 단체전 1위, 혼합복식(이승희·국군체육부대 박희영) 1위를 하는 등 4개 종목에서 입상을 하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나옥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250만원을 상호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년 상호기부를 추진한 이래 전주시와는 처음으로 상호기부가 이루어졌으며, 이번 기부는 두 지역의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되는 의미 있는 기부다. 한편 영동군은 자매결연 및 우호도시와 지속적인 상호기부를 추진하고 있으며, △옥천군 △보은군 △무주군 △함양군과 상호기부를 추진해 온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을 위한 상호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영동군과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참여해준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에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17일 영동체육관에서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 주관으로‘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인복지에 헌신적인 기여를 한 52명의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노인대회’와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래자랑에서는 48명의 참가자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상품을 수여 받았다. 양무웅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와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17일 천태산 일원에서 119구조대원의 구조능력 역량 강화를 위한 산악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사악 사고 발생이 많은 관내 특성을 고려하여 등산객의 추락 및 조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등산 중 낙상에 의한 부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등산객을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119구조대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예지훈련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도르래시스템을 이용한 로프구조 기술 ▲들 것을 이용한 구출 및 로프에 매달린 요구조자 구조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헬기이송을 위한 로프 바스켓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이다. 한편 가을철은 해가 빨리 지고, 하산 하는데 평소보다 오래 걸려 반드시 16시 이전에 하산을 목표로 해야 하며, 온도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수시로 날씨를 체크해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산악구조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베테랑 구조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감고을 충북 영동군이 주요 생산품인 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감 정량제 20kg 거래 경매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시행한다. 군은 관행적인 됫박거래와 속박이 등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고 감 1상자 20㎏ 정량제 거래 정착 유지를 위해 종이박스 및 콘티박스를 이용한 선별경매를 하고 있다. 감 생산자가 1등급에서 4등급으로 선별하고 경매를 시행한다. 감 경매는 청과상회 2개소와 황간농협매곡지점에서 이뤄지며 경매를 희망하는 생산 농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1, 2등급은 4만원, 3등급은 3만원 사이에서 경매가가 형성되고 있다. 감 20kg 정량제 거래용 종이박스는 경매를 시행하는 청과상회, 황간농협매곡지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군은 감 선별·경매와 정량제 거래용 20kg 종이박스 및 콘티상자 지원사업을 통해 감 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는 영동군의 감 산업 발전과 감·곶감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영동의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는 17일 영동군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8월에 있었던 영동포도축제 식당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날 기탁식에는 △임미애 지부장 △박정희 사무국장 △명륜진사갈비 강구영 △찜하우스 김태희 △뽕구네야식 우봉구 △빅히트호프 유은정 △정든칼국수 지현정 대표가 참석했다. 외식업 영동군지부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각 100만원, 2022년과 2023년에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주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미애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에서 활동 중인 화가 전인숙(여, 64세)씨가 영동읍 신흥갤러리(영동읍 학산영동로 1233)에서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개인 전시회를 연다. 전인숙 화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물체의 표면 질감의 효과를 얻는 프로타주기법을 활용했다. 또한 천을 이용한 콜라주 기법으로 색면 구성을 확장한 50여점의 작품을 준비했다. 전인숙 화가는 현재 한국 미술협회 회원으로 △충청북도 미술대전 추천 작가 △경남 환경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이며, 영동군에서 전인숙 갤러리에서 아동 및 청소년으로 대상으로 미술을 가르치고 있다. 개인전 9회를 개최하고 아트페어 4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영동체육관에서 ‘제1회 베이비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베이비 플리마켓’은 학부모 셀러 14곳과 대한적십자사 영동지구협의회 및 심천중학교 등 영동군의 기관 12곳이 함께 참여해 각종 △옷 △가정용품 △헤어핀 △과일 등 다채로운 용품들을 판매하는 행사이다. 이 밖에도 영유아를 위한 △무료 체험부스 △에어 바운스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해 학부모님들과 영유아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베이비 플리마켓에서 발행한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 ㈜대경건설이 16일 영동군을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맡겼다. ㈜대경건설은 지역 내 토공사업체로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22년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최창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든든히 뒷바라지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본서 3층 대회의실 및 후정에서 영동중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이란 소방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소방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학생 참여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직업체험은 영동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방수체험, 구조·구급장비 체험 등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전체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함께 참여한 지도교사들과 함께 화재·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아이들의 피난 대피요령과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 방법도 교육했다. 한편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참여는 영동군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진로체험지원전산망(꿈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김준기 지사장 및 임직원 일동이 15일 영동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6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김준기 지사장, 이정철 사업부장, 윤동기 지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이날 영동군의 사랑의 성금 100만을 전달했다. 김준기 지사장은 “영동군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양강면에 어울림센터·어울림마당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15일, 양강면 괴목리에서 양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어울림센터·어울림마당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양강면 어울림센터는 연면적 395.91㎡, 지상 2층 건물로 총 사업이 20억 7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상 1층(312.66㎡)은 △영동지역아동센터 △양강묵정지역아동센터 △식당 △주방이 자리하게 된다. 지상 2층(83.25㎡)에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사랑방)이 마련된다. 양강면 어울림마당은 사업비 14억 5천만원 투입해 △풋살장(950㎡) △관람석 △무대 등이 꾸며졌으며,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15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등 내빈,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어울림센터 및 어울림마당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군수는 축사에서 “어울림센터와 어울림마당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가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주로 가을철에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대표적인 법정 3급감염병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텃밭작업을 하는 농작업 시 감염 위험이 가장 높으며, 등산이나 캠핑 등 숲이나 풀밭에서의 활동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과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다. 예방수칙으로는 △긴팔·긴바지·모자·토시, 장화 등 옷 제대로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외출 후 즉시 샤워하기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 등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혹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설사 △감기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 받고 빠른 진단을 위해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부터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45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 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대형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상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중부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지원금이 영동군의 빠른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제회는 재난재해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성규 영동부군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정영철)는 오는 18일 영동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 한궁대회를 개최한다. 제2회 어울림 한궁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4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장애인의 잠재력을 깨우고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영동군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서완석)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은 복지수준 향상의 중요한 척도로 대두되고 있고, 장애인생활체육 활동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와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공동체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