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향교는 31일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기로연(耆老宴)’을 개최했다. 고유의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기로연 행사는 강성규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영동읍 및 6개면 노인 △영동향교 유림 등 140여명이 참석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로연은 식전 공연인 최윤진 숟가락난타 공연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문묘향배 △축사 △헌작례 △선물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본식 이후 와인터널 내 식당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다 함께 오찬을 즐기며 참석한 지역 노인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강성규 부군수는 “경로효친은 우리 민족문화의 뿌리와 바탕이 되는 사상으로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더욱 노력해 함께사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이상 전·현직 문관 70세 이상의 기로당상관을 초청해 매년 상사(음력3월 상순의 기일)와 중양(9월9일)에 임금이 베풀던 행사지만, 요즘에는 경료효친 위안 행사로 성격을 달리해 개최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필리핀의 자매도시 두마게티시와의 문화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식 방문 일정을 진행 중이다. 군은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간 계절근로자 및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 성과를 도출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영동의 전통문화와 세계적 엑스포 행사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삼고 있다. 방문 일정 중 가장 주목받은 행사는 10월 30일 두마게티시 국립고등학교에서 영동군 심천중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전통 사물놀이 공연이다. 현지 학생과 교직원들은 한국의 전통 타악기의 박진감 넘치는 연주에 큰 환호를 보내며, 문화의 차이를 넘어선 공감과 즐거움을 나눴다. 두마게티시 국립고등학교 학생들도 반두리아 공연, 포크댄스 등을 펼치며 한국 전통 공연에 대한 존경과 환영의 뜻을 표했다. 더불어 영동군은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선물로 증정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심어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영철 군수는 “두마게티시와의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의 문화적 유대가 더욱 공고해졌고, 영동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11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시 마켓영동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게 되며, 추가로 150명의 기부자를 추첨해 마켓영동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12월 4일 개별 통보된다. ‘마켓영동’은 영동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만날 수 있는 직영 쇼핑몰로, 이벤트 참가 시 마켓영동 자체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영동군 공식SNS(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을 응원하는 기부자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로 영동군의 다양한 답례품과 마켓영동 상품권도 받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3억4천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올해부터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인생첫컷(첫 돌사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알뜰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0일 영동군 여성회관 주차장에서 열렸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중고물품 판매와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각 여성단체가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중고물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대행사로 열린 먹거리 장터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직접 만든 음식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은주 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역 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익금은 전액 군민장학금 기탁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조직된 한국119청소년단원들이 다채로운 활동으로 성과가 돋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소방대라는 명칭으로 처음 창단된 유서 깊은 단체로써,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을 통해 차세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현재 영동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4개대 15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북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참가, 충북소방안전체험관 수난체험센터 견학, 소방관 직업체험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동유치원 119청소년단은 지난 6월 충북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영동초등학교 119청소년단은 충북수난체험센터를 방문해 생존수영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영동군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119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영동초등학교 119청소년단원들이 1일 명예소방관 위촉장을 받고 직접 소방관들과 함께 체험장을 운영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오는 11월 8일 소방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하며 소중한 산림지키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체계적인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비상체계에 돌입한다. 군은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에 총 12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산불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영동군은 80명의 산불 전문 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차량을 비롯한 4,000여점의 진화장비를 확보하는 등 즉각적인 초동진화 태세를 갖췄다. 대책기간 중에는 산림과 직원 18명이 6개조로 팀을 구성해 주중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을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기상상태를 감안해 △산림청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철저히 대비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산불발생은 실화가 주요 원인인 만큼 취약지역에 읍·면 산불감시원 110명을 배치해 특별 단속과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노인복지관은 지난 29일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건강밥상’을 개최했다. ‘건강밥상’은 충북영양사회와 연계해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식생활 안내 및 영양에 대해 교육하는 것으로, △고혈압과 식사요법 △골다공증과 컬러푸드 △간질환과 약이되는 밥상 등 이달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노인 질환과 관계되는 영양 및 식습관 교육 후 조리 실습이 이어졌으며, 어르신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배운 내용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순 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교육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영양교육 외에도 △건강증진실 △기능회복실 △치매예방교실 등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양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성원창·부녀회장 김애자)는 30일 양강 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점심은 지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린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새마을 향토야시장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만들었다. 박삼용 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애자 부녀회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올 한 해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강면 새마을협의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영동천변 환경정비활동 등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계산동 제3공영주차장과 함께 간이시외버스 정류소를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영동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선정돼 기금사업비를 지원받아 2022년부터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토지 매입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올해 3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이달 완공을 마쳤다. 새롭게 조성된 계산동 제3공영주차장은 1435.5㎡ 면적에 32면의 주차 공간과 간이시외버스 정류소로 이뤄졌다. 현재 주차장은 이용이 가능하며, 정류소에는 무인발권기와 대합실이 12월 중에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충청북도와 협의를 거쳐 청주행 첫차(06:50 영동발)와 막차(20:00 청주발)를 증차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앙지구대 및 역주변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시외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 계산로 33-1에 위치해 일반 버스 정류장과 함께 사용되던 시외버스 정류소의 혼잡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중앙지구대 일대는 평소 교통 혼잡이 심각한 지역이었으며, 기차를 이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역 발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25일 국회를 방문해 영동군 주요 사업에 필요한 정부 예산 확보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특히 충청북도 내 자치단체 중 최초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을 면담하며 지역의 현안 해결과 예산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방문에서 정 군수는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박덕흠 의원, 성일종 의원 등을 만나 영동군의 핵심 사업들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풍령 남북연결 보도육교 설치 △매곡면 수원교 재가설 사업이다.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문화와 K-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한 국내 최초 전통문화예술 국제 행사로, 2025년 9월부터 한 달간 개최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62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국비 10억원 증액을 건의했다. 추풍령 남북연결 보도육교 설치 사업은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보행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이다. 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전국의 여러 무대에서 국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난계국악단(지휘자 이현창)은 오는 11월 1일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청풍승평계 창단 131주년 기념’ 초청공연을 펼친다. 청풍승평계는 1893년 제천 청풍에서 만들어진 민간 국악관현악단으로 1969년 발간된 제천군지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공연에서 난계국악단은 ‘우리 소리, 세계의 울림’을 주제로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바리톤 길경호 △해금 강은일 △판소리 정윤형 △타악그룹 판타지 등 성악 및 국악 음악가 들이 출연한다. 앞서 난계국악단은 지난 24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악관현악 축제’에서 국악의 깊은 전통을 선보였다. 공연은 다섯 개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첫 곡 ‘월하무인(月下無人’은 강한뫼 작곡가가 2023년 난계국악단의 의뢰로 작곡한 초연곡으로, 신비롭고 서정적인 국악의 매력을 담아냈다. 두 번째로 황호준 작곡의 해금협주곡 ‘산곡(曲)’이 연주됐으며, 해금 연주자인 노은아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있다. 이달 18일에는 ‘제2회 영동군장애인 생활체육 어울림한궁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오는 11월 8일에는 ‘제10회 영동군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들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체력 증진뿐 아니라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한궁대회’는 지난 18일 영동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각 읍·면에서 모인 장애인 선수와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기는 장애유형별로 △지체 △지적 △시각 △농아 △뇌병변 △어르신 및 비장애부로 나뉘어 개인전과 11개 단체가 참가한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지체부문 여인성 선수 △지적부문 조윤호 선수 △시각부문 박인용 선수 △농아부문 김영섭 선수 △뇌병변부문 김정대 선수 △어르신부문 정도웅 선수 △비장애부문 최민석 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다음해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국악엑스포로’를 영동군의 첫 명예도로명으로 부여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세계국악엑스포로’의 명예도로명을 확정하고 명예도로명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세계국악엑스포로는 영동읍에서 엑스포 개최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로 향하는 길로 △용두교에서 영동와인터널까지 1km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에서 매천회전교차로까지 520m 구간이며, 법정도로명인 △용두공원로 △영동힐링로 △영동황간로의 일부 구간이다. 군은 명예도로명 안내판을 △용두교 △와인터널 △청주지방법원 △매천회천교차로 총 4곳에 설치했으며, 세계국악엑스포 캐릭터 마스코트(△해금이 △장구리 △꿩과리 △거북)를 이용를 상징을 뒀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서 기업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명을 추가하는 것을 말하며,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영동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 행사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유료 예방접종을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14세 부터 64세(1960년생 부터 2010년생)의 영동군민이다. 접종 비용은 11,000원(현금결제)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일에 영동군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1종, 2종)의 경우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의 종류는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며, 선착순으로 접종하므로 백신 사용량에 따라 접종 일정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창업한 여성들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사업을 홍보하고 창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일여성 창업마켓’을 운영했다. 새일여성 창업마켓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업종의 예비 창업자와 기존 창업자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선보이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총 15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손두부 △농산물 △꽃차 △호두파이 등 다양한 식품을 비롯해 △천연염색 △핸드메이드 쥬얼리 △뜨개 소품 △헤어핀 △모루인형 △애견용품 △플라하트 △숨쉬는 화분 △한지 및 칠보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창업자는 “구매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여성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활동프로그램의 하나로 ‘함께하는 레인보우 힐링체험’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레인보우 힐링체험은 사회적 관계망과 역할이 축소되면서 사회로부터 단절돼 불안감이 높아진 어르신이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지원해 사회적 관계성을 회복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활동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레인보우 힐링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와 이용자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가운데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담당생활지원사들과 함께 레인보우 힐링센터를 방문해 각종 체험을 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사귀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매주 집에 찾아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재밌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생활지원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인순 관장은 “이번 힐링체험이 어르신들의 노후를 즐겁고 의미있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