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미국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안나린 선수가 단독 선두에 나섰다. 안나린은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안나린은 공동 2위인 박주영과 전인지에 1타 앞섰고 유해란과 김아림,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나란히 6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오텍캐리어 챔피언십과 11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등 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안나린은 LPGA 투어 진출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안나린은 "사실 이번 겨울에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참가 신청을 했다"며 "미국 투어에 뛰고 싶어서 골프를 시작했는데 그래서 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LPGA 투어에 진출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김민규 인터뷰 1R : 8언더파 63타 (버디 9개, 보기 1개) 경기 마친 소감은? 전체적으로 18홀 플레이가 모두 잘 풀렸다. 기분 좋은 스타트를 한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THE CJ컵을 다녀왔다.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컨디션은 어떤지와 CJ컵에서는 어떤 것들을 느꼈는지? 생각한 것보다 시차는 바로 적응이 잘 됐다. 첫날 새벽에 도착했는데 바로 잘 자서 다음 날 잘 일어났다. CJ컵에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PGA 선수들이 역시 잘 치지만 너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자신감을 얻어왔다. 오늘 플레이 중 제일 잘된 부분은? 퍼팅이 오늘 플레이에서 제일 잘 됐다. 미국에서부터 퍼팅이 잘 되기 시작한 것 같다. 자신 있게 플레이해서 잘 들어간 것 같다. 한 달 전부터 퍼터를 일자를 썼었는데 엘자로 바꿔서 플레이하고 있다. 퍼터 느낌이 괜찮다. 기술적으로 바뀐 것은 없다. 우승에 대한 갈증이 있을 것 같은데? 작년에도 2위만 2번을 해서 우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 우승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치려고 한다. 조급하게 쫓아가기보다는 내 플레이만 하자는 생
(충남도민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와 관련,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발사를 참관하고 결과를 보고받은 뒤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발사관제로부터 이륙, 공중에서 벌어지는 두 차례 엔진 점화와 로켓 분리, 페어링과 더미 위성 분리까지 차질없이 이뤄졌다”며 “완전히 독자적인 우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며 “하지만 발사체를 우주 700km 고도까지 올려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며 우주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해 보완한다면 내년 5월에 있을 두 번째 발사에서는 반드시 완벽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참관 대국민 메시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주과학기술인 여러분, 누리호 비행시험이 완료되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충남도민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후 5시에 발사된 누리호가 전 비행과정은 정상적으로 수행되었다. 다만 3단 엔진이 조기 연소 종료되어 위성모사체가 고도 700km의 목표에는 도달하였으나 7.5km/s의 속도에는 미치지 못하여 지구저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분석 결과 누리호는 이륙 후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등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었으나 3단에 장착된 7톤급 액체엔진이 목표된 521초 동안 연소되지 못하고 475초에 조기 종료되었다. 금일 발사는 아쉬움을 남겼으나, 국내 독자개발 발사체의 첫 비행시험으로서 주요 발사 단계를 모두 이행 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했음을 확인하는 의의를 남겼다 누리호 1단부는 75톤급 엔진 4기가 클러스터링되어 300톤급의 추력을 내는 핵심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오늘 발사를 통해 1단부 비행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1단과 2단, 페어링, 2단과 3단의 성공적 분리와 점화를 통해 단분리 기술을 확보한 점도 소기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에 상당 수준의 발사체 기술력이 축적되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과기정통부는 향우연 연구진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충남도민일보)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21일 종합감사에서 금융중개지원대출의 시중은행 금리 문제점 파악을 위해 감사원 감사를 요청했다. 한국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출 취급 은행에 대출 실적 비례하여 0.25%의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 운용 과정에서 한국은행은 지원대상 대출의 요건 등을 정하고, 대출 실행여부 및 대출금리는 은행이 개별 기업의 재무상황, 신용도 등을 심사하여 독자적으로 결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은행들은 자체 조달 자금을 더하여 대출하고 있기에 실제 조달금리는 한국은행 지원금리보다 높다. 양경숙 의원은 “기획재정부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예수 예탁 및 융자조건 결정기준」에 따라 대출금리 및 은행 취급수수료를 공시하고 있다. 이 기준에 따라 대출취급은행에 융자대상자의 수가 적은 민간기업이나 개인대출은 1.0%, 불특정 다수의 개인이나 기업에 대한 대출은 1.5%의 수수료를 지급한다. 2021년 기재부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사업의 대출 최고금리는 1.69%였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한국
(충남도민일보) 오늘 첫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가 예정된 가운데, 민간 우주발사체 업계가 가장 시급하게 생각하는 것은 발사 ‘시험부지의 확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2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질의하며 조속한 시험부지 확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주문했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 9월 24일 개최한 ‘우주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들의 의견을 정리하여 소개하면서, 누리호 발사 이후 민간 우주발사체 시장의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승래 의원은 “우리나라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발사 및 시험공간의 확보였다”면서, “전 세계 소형발사체 개발 기업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사업화를 하고 있는 만큼, 향후 3~4년이 우리 기업들에겐 세계시장 진입을 위한 골든타임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정부가 청석금(나로우주센터 內)에 구축 중인 ‘고체발사장’은 2024년에야 완공되므로 너무 늦다는 것이다. 조승래 의원은 “발사체 업계는 시설, 건축물 등의 거창한 인프라가 아닌 발사체의
(충남도민일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R&D 투자 대비 실용화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해수부의 R&D 예산은 2016년 2,654억 8,100만원에서 지난해 3,505억 7,000만원으로 매년 증가했으나, 실용화 실적은 지난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R&D 실용화 실적 중 등록 특허 건수는 2016년 279건에서 2019년 406건으로 매년 증가했지만, 지난해 323건으로 감소했으며, 이에 따른 기술료도 2019년 34억 8,200만원에서 지난해 19억 8,600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화 건수도 2018년 129건에서 2019년 103건, 2020년 56건으로 감소추세를 보였다. 해양수산부의 예산 10억원당 등록 특허 건수도 2017년 1.42건, 2018년 1.38건, 2019년 1.36건, 2020년 0.92건으로 매년 낮아졌으며, 2019년 1,163만원을 기록했던 기술료도 지난해 567만원으로 51.2% 감소했다. 예산 10억원당 사업화 건수도 2018년 0.45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19년 0.34건, 2
(충남도민일보)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4조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제도가 실효성이 낮아 ‘장기근속 유도’라는 당초 목표 달성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4조 67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에 채용된 청년 10명 중 6명은 3년을 못 채우고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년 고용 시 3년간 인건비를 매달 1인당 75만원씩 보조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 받은 사업장에서 신규 고용한 청년 고용유지율은 6개월을 기점으로 급락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사업 시작 연도인 2017년 입사자의 경우 6개월 차 고용유지율이 93.2%에 달했으나 1년(12개월)차 81.1%, 2년(24개월)차 56.6%로 크게 감소했다. 규정상 지원대상 기업이 최소 6개월간 청년을 고용해야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인 3년(36개월) 차에는 고작 39.3%의 청년만 회사에 남았다. 2018~2020년에 입사한 청
(충남도민일보) 최근 인천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화물차 통행제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화물차로 인해 발생한 차대사람 사고로 2천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며 “정부가 지난 2015년 이후 화물차에 의한 보행자 사망 또는 중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364개 지역에 대해 보행우선구역 지정과 화물차 통행제한 조치 등을 통해서 화물차로 인한 사고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도로교통공단이 제출한 지역별 화물차 차대사람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1만 7,818건의 화물차 차대사람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006명이 사망하고, 1만 6,196명이 중상을 당하는 등 총 1만 8,710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3,328건)가 가장 많았고, 서울시(2,833건)와 경상남도(1,509건), 부산시(1,425건), 경상북도(1,348건), 전라남도(1,
(충남도민일보) 지난 해 4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시행 중인 ‘특별입국절차’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우리나라에 입국하려면 여권 말고도 건강상태 질문서, 특별검역 신고서, PCR 음성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APP(국내백신), 자가격리면제 확인서(해외백신) 등 5종류의 서류를 제시하고 5번의 줄서기/대기를 해야 하며, 이에 따라 입국시간이 약 1시간30분~2시간 정도 소요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입국시간이 약 29분임을 감안하면, 한 시간 이상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입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은 같은 내용(이름, 생년월일, 주소, 작성일, 서명 등)을 중복 작성해야 하는 사항이 많고, 전부 수기로 작성해야 한다. 이후, 수기로 작성된 각 서류들을 검역관(검역확인)과 군인(특별입국절차)이 일일이 육안으로 확인하고 있다. 여기에 백신/비백신, 국내/국외 백신, 격리면제/시설격리 등 입국 여객의 특성에 따라 필수 확인서류가 증가하고, 스티커나 목걸이 부착 등 단계별로 확인했음을 증명하는 절차까지 추가되면서 입국 소요시간이 대폭 증가하는 상
(충남도민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5,4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2021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계획’에 따라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1만1,700여 개소) 중 상반기에 6,291개소를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은 상반기 미점검 급식시설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아울러, 겨울철 대표적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점검·교육,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안내·홍보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많은 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종사자와 어린이들은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참고로 최근 5년간 연평균 식중독 발생은 312건, 6,227명이었고 그 중 집단급식소 발생 식중독은 60건(19%) 2,980명(48%)을 차지해 어린이집
(충남도민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류 섭취를 줄여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인 ’당당한 하루‘를 운영한 결과, 당류 섭취량 및 빈도(당류섭취 식사행동)는 26.7% 감소했고, 당류 섭취관련 영양지식과 식사효능감, 실천의지 등은 10%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당당한 하루’는 단 음식을 좋아해 당류 섭취량이 많은 참가자에게 영양사가 개인 맞춤형 식사컨설팅을 해주고, 매주 식습관 개선 과제를 실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나트륨 섭취습관 개선(Na 3,000mg)’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 체험 지원자(544명)의 식사행동에 대한 설문조사 후 당류 섭취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한 70명을 최종 선발해 4주간 진행했다. ‘당당한 하루’프로그램은 ‘저당·저염 실천본부*’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자의 식단과 식습관을 매일 분석해서 전담 영양사가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체험단의 식습관 개선을 도왔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서도 모바일 메신저, 온라인 실시간 영상회의 등 비대면으로 영양컨설팅을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자신의 식습관 개선 체험수기를 SNS에 공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창경궁 인근 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의 코로나19 의료진을 초청하여 ‘코로나19 의료진 격려 문화유산 힐링 프로그램’을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한다. 야간 관람이 시작되는 오후 6시부터 창경궁 전각과 대온실을 중심으로 15명의 의료진을 5명씩 3개조로 나누어 ▲창경궁 해설사를 따라 정전인 명정전, 왕의 집무 공간인 문정전 등 주요 전각 구역을 돌며 궁궐의 역사에 대해 듣고, 통명전에서 ‘창경궁 야연’ 공연도 감상하는 행사다. 전각을 둘러본 후에는 ▲창경궁 대온실로 이동하여 숲 해설가의 궁궐 조경식물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서 온실 내부에 전시된 전통식물을 관람하게 되며, 행사 말미에는 창경궁관리소에서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조선왕실 등 만들기’ 꾸러미를 기념품으로 받게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이 행사가 오랜 기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를 더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
(충남도민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22일부터 수험자의 국가기술자격 시험 결과를 분석.진단해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결과 피드백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수험자별 피드백 서비스는 10월 22일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제4회 일부종목에서 시범 시행되며, 향후 종목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행 국가기술자격 시험은 총점, 합격 여부 등 단순 정보를 결과로 제공하고 있으나, 이번 서비스는 데이터 분석.진단을 통해 취약 주요항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관련 주요 직업 전망, 취업 정보 등 자격 취득 전후 필요한 정보를 개인별로 제공하게 된다. 국가기술자격 시험 결과 피드백 서비스 정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국가기술자격 수험자는 큐넷 누리집(국가자격정보포털, Q-net)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시범서비스가 국가기술자격 시험 디지털 대전환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격 취득은 능력개발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관점에서 국가자격 검정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은 국내외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국제 인공지능 토론회(글로벌 인공지능 포럼, Global AI Forum)을 10월 21일 목요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과기정통부 혁신성장동력사업(인공지능)을 담당하고 있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사업단과 사업 참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새로운 시대의 인공지능(AI of New Era)”을 주제로 누리집을 통한 사전등록 인원 1,200여명 등 다양한 국내외 인공지능 산·학·연 인공지능 종사자가 참여했다. 오늘 행사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석학인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요슈아 벤지오(Joshua Benjio)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을 향해(Towards Human-Level AI)”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그동안 인공지능의 발전상을 조망하고 향후 인공지능 기술이 나아가야할 지향점으로 “넓고 견고한 인공지능(Broad and Robust AI)”을 제안하며
(충남도민일보) 서부지방산림청장은 10월 20일 여수시 율촌면과 순천시 낙안면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아 전남 동부권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실태와 방제현황을 점검했다. 전남 동부권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2010년 여수시 평여동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여수·순천·광양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2010년 당시 4본이 발생하였으나 2021년 4월을 기준으로 19,447본이 발생하는 등 피해목 본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전라남도는 이러한 전남 동부권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 순천국유림관리소,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와 함께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방제구역 및 책임예찰구역 지정, 방제협의회 개최,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방제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전남 동부권은 지리산과 조계산 등 북부지역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방제전략을 잘 수립하여 전남 동부권의 소나무재선충병을 완전 박멸하고 안전한 방제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