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 공직자가 적극 행정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을 위기에서 구했다. 지난해 7월 벌금 미납으로 지명수배 중이던 국적 취득자 A씨가 음성경찰서 삼성파출소에 자진 출석해 현장에서 체포되며, 교정시설에 수감될 뻔한 사건이 있었다. A씨가 태어난 지 4개월 된 아이를 홀로 양육하고 있다고 말할 뿐만 아니라 현재 임신중이라고 하여 임시 석방조치됐으나, 가족관계 등을 조회해 본 결과 법적 자녀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이하 충주지청)은 음성군에 사실 관계를 조회해 A씨가 법적으로 자녀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A씨에게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한국으로 시집을 와 한국문화에 아직 익숙하지 않았고, 출생신고 절차를 몰라서 신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당시 미출생 신고 영아 사망사건과 친모가 미출생영아를 타인에게 넘기는 잇따른 사건들로,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미출생신고 영아’가 커다란 사회적 이슈였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태어난 아이 가운데 2000여명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당국이 조사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대소면은 대소면기업인협의회에서 지난 10일 송년회를 맞아 지역 인재 육성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총 260만원을 기탁,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년회에는 주요 기관단체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소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대소장학회에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의 자녀 2명에게 각각 30만 원씩, 총 6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대소면기업인협의회 골프동호회에서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재순, 선미란)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인호 회장은 “연말을 맞아 준비한 성금으로 지역 내 인재 육성과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나마 돕게 돼 기쁘다”며 “기업체의 사회 환원과 상생 나눔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대소장학회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 지역사회 발전의 첫걸음”이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대소면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0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2024 음성온마을배움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채민자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마을교육활동가,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한지연의 더 클래식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그간 음성온마을배움터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음성온마을배움터는 음성군, 음성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학교-마을 공동수업 △사람책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펼쳐왔다. 또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공동체를 구축하고, 아이들이 마을의 품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온마을배움터는 지난 몇 년간 음성군 교육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돼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음성군이 교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에서 충북 도내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스스로 점검해 아동의 관점에서 적절한 정책을 수립,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평가 제도이다. 우수 지자체는 △자체평가 교육 참여도 △자체평가 조사 참여도 △자체평가 충실성 △이행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전국 지자체 중 1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아동을 인격과 권리를 가진 동등한 시민으로 인식하는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아동권리 알리기 사업에 대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와 비차별, 최선의 이익 등 일반원칙을 준수하며 추진하고 있는지를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조병옥 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난 7일과 9일, 금왕읍 신평리마을 44가구에 불빛 피난유도장치를 무상 지원·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불빛 피난유도장치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기술(IOT)과 결합한 ‘불빛 피난유도장치’로 안심사이렌, 무선 화재경보기 등 세 개의 기기가 하나의 세트로 이뤄져 있다. 불빛 피난유도장치 작동은 무선 화재경보기에서 열, 연기 등을 감지하고 화재경보기가 울릴 때, 안심사이렌이 마을 전체(500m 이내)에 화재 발생 경보음을 송출한다. 이는 안심사이렌 경보를 통한 이웃 간의 화재 발생 여·부을 쉽게 알 수 있어 초기대응과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대피를 쉽게 유도해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불빛 피난유도장치는 화재 연기가 나면 앞이 잘 보이지 않은 점을 고려해 탈출구 방향으로 빛을 내 알려주는 동시에 음성 안내를 지원해 재난 취약계층 주민이 쉽게 자력 대피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불빛 피난유도장치 보급·설치 대상지인 신평리 마을은 안전센터(금왕, 대소, 삼성) 중간에 위치한 마을로, 안전센터별 출동 거리가 7km 이상 이격돼 있다. 출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은 12월을 맞이해 이용자들에게 도서관에서의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크리스마스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소원 카드를 적어 트리에 걸어두면 추첨해서 선물을 주는 ‘소원을 이뤄주는 카드’ 행사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또 이달 20일에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특강을, 22일에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케이크만들기’ 특강을 운영한다. 해당 특강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대소도서관도 트리에 소원 카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트리에 소원카드’ 행사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하고, 행사 기간 도서관에 방문하면 도서 연체를 해제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삼성도서관은 전시된 도서의 독서퀴즈를 맞추면 선물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독서퀴즈’를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도서관으로 오시면 간식을 증정하는 방문이벤트도 준비했다. 감곡도서관은 트리에 소원 카드를 먼저 거는 순으로 간식을 증정하는 ‘선착순 크리스마스 소원카드’ 행사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추진 경과 분석 및 스마트농업타운 추진전략 수립과 사업의 타당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공동시행 기관인 한국동서발전,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그린에너지단지, 스마트농업단지, 관광·산업복합단지, 역세권 및 주거단지 등 사업별 추진 방안을 수립하고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사업추진 로드맵 수립 등 실질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부 공모사업이나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면 2025년 초 지구지정 용역을 발주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오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구지정 후 2027년에 토지보상과 실시계획을 수립해 2028년 착공, 2031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9일 국가기술표준원 1층에서 음성군 맹동면 소재 자활기업 ‘공감플러스’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활센터 직원, 공감플러스 대표와 국가기술표준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플러스는 2020년 1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12월 4년 만에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자활기업으로 창업했다. ‘자활기업’이란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자 등이 자활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해 설립·운영하는 기업으로 자활근로 참여자 2명이 공동대표로 자활기업으로 창업을 진행했다. 박용훈 센터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꿈을 향해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일해온 결과물로 창업을 축하한다”며 “창업 후에도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설성하우징, 마이커피, 다듬이세탁, ㈜오백국수 금왕점 등 총 4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9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폭설 피해 조사 철저 △군의회 예산심의 대응 △24년도 군정 현안사업 마무리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달 내린 폭설 피해에 따른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간이 오는 13일까지 연장됐다. 이에 조 군수는 “작은 피해라도 빠뜨리지 않도록 폭설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하라”며 “특히 추운 날씨와 줄어드는 관심으로 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이 필요한 농가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의 참여 독려와 도시농부 투입 등 인력지원을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내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음성군의회 심의가 오늘(9일)부터 시작된다. 이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과 계속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 시급한 사업 위주로 편성한 만큼 군의회에 명확한 답변과 충분한 설명을 통해 예산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올해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내년도 군정 사업에 대한 준비도 주문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6건 8.5ha에서 발생해 사과, 배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철저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궤양부위에서 화상병균이 월동해 다음 해 봄에 다른 부위로 병원균이 전파되기 때문에 동계 전정 시 궤양을 철저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계 전정 시에는 작업 도구를 70% 이상 에탄올을 이용해 소독해야 하고, 나무가 바뀔 때마다 60초 이상 침지해 소독해야 한다. 또 손으로 작업할 때는 손도 수시로 소독하고 과원 출입 전후에 작업복을 소독해야 하며 60℃ 이상의 물로 세탁한다. 궤양이 있는 가지는 궤양의 하단 끝에서 40~70cm 이상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는 소독약을 발라준다. 겨울철 궤양 제거는 과수화상병 예방효과뿐만 아니라 사과부란병, 사과겹무늬썩음병, 배줄기마름병 등의 방제 효과도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과원 관리는 화상병 예방의 시작으로 궤양 제거와 철저한 소독이 요구된다”며 “특히 금년도 식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지난 7일 ‘2024 새활용 리폼 콘테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활용 리폼 콘테스트’는 체험촌 재생예술 사업의 하나로, 버려지는 물건이나 소재에 디자인과 가치를 부여하는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재생예술 공모전이다.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모집 기간을 거쳐 각 분야 교수를 비롯해 강희진 운영대표의 참여로 심사를 진행해 새활용 콘테스트 학생부 작품에서 6점, 대학·일반부에서 12점이 최종 선정됐다. 학생부 금상은 비닐, 단추, 몽당연필, 색종이 겉지와 같이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해 상상 속 장소를 만든 하윤서 학생의 ‘내 친구 멍이와 냥이’가 수상했다. 대학·일반부에서는 입지 않는 셔츠와 슬랙스 등을 활용한 정석진 씨의 의상 리폼작품 ‘에스텔라에서 크루엘라’가 수상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매년 진행되는 사업이지만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 작품이 출품되는 것을 보며 새활용의 한계란 없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체험촌을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재생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활발히 사업을 이어가겠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조직개편을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핵심과제 추진과 효율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것으로, 현행 행정복지국·경제산업국·균형발전국 등 3개국 체제에서, 기획행정국·문화복지국·농림축산국·경제환경국·안전건설국 등 5개국 체제로 확대된다. 신설되는 문화복지국에는 문화관광과를 비롯해 체육진흥과, 평생학습과, 복지정책과, 가족행복과를, 농림축산국에는 농정과, 농촌활력과,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가 각각 속하게 된다. 2026년 개최 예정인 제65회 충북도민체전대회 준비를 위해 도민체전추진단을 부군수 직속기관으로 신설하고 한시 운영한다. 부서 이동은 기존 부군수 직속기관인 기획감사실을 기획감사과로 변경해 기획행정국 아래 조직으로 들어가며, 시설관리사업소는 체육진흥과로 변경하고 문화복지국에 배치된다. 이 밖에도 지난 7월 국토부에서 선정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를 전담하기 위한 투자선도지구팀(2030전략실), 농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농지관리팀(농정과), 화훼종합타운 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로컬푸드 정책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실시한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B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 충북 최초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개소하면서 관내 33개 학교에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 납품을 위해 △학교급식 품질향상비 지원 △지역 농특산물 현물식재료 지원 △친환경 쌀 차액 지원 △지역산 농산물 공급 활성화 장려금 지원 등 무상 급식비 외 추가 군비를 지원해 로컬푸드와 학교급식을 연결하는 먹거리 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군민들이 로컬푸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립하고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다. 군의 농업 특성상 특정 과수 품목에 생산이 집중되다 보니 급식 식재료로 다양한 농산물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역산 농산물 공급을 담당하는 생산자단체에서 지역 작목반, 로컬푸드 납품농가 등을 일일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조병옥 군수는 6일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폭설 피해 속에서도 본연의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 특별 지시를 내렸다. 우선 전 직원의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각 부서의 간부공무원들이 비상연락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모든 직원이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3일 비상계엄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을 가라앉히고 신속한 폭설 피해 현장 복구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 안정 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내린 폭설에 따른 피해 조사와 복구 및 인력·장비 지원 등 폭설 피해로 인한 후속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도 주문했다. 특별 지시 내용은 △주요 국정과 정책 과제 등 당면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의무 손상하는 행위 금지 △전 직원 비상연락 체계 유지 및 공직기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6일 여성회관 3층 여성거점 공간에서 여성 일자리 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 여성 일자리 협의체 위원장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친화적 일자리 창출 방안과 지역 내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5차 회의에서는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 자격증 지원 사업 △청년 창업지원사업 △청년 면접지원 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한 2024년 여성일자리 관련 추진 실적과 2025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여성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협의체가 여성 고용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여성일자리 협의체는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에 근거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실무협의체 중 하나로 여성들의 고용 환경 개선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 방향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난 5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음성군 홍창영 농가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음성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감곡면 홍창영 농가로 역대 최고 경매가인 9천3백만원의 낙찰가를 기록했으며, 수상한 한우는 1++A 등급에 출하체중(1,006kg), 도체중(620kg)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창영 농가는 지난 2018년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도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1993년도부터 열렸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 수상이 음성군 한우농가에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