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증평종합운동장 준공을 기념해 열린 '2024 증평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증평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서울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초등학교 축구클럽 70개 팀, 8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첫 번째로 치러진 전국대회로, 군은 대회 준비부터 많은 정성을 기울이며 선수와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버스킹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좌구산 휴양랜드 명상의 집에서 꽃차 시음, 족욕 체험, 천문대 관람 프로그램을 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9일 지역 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창의과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알고리즘을 익히고 코딩의 기초를 배우며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11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눠 진행된다. 저학년 대상 교육은 △알고리즘을 배우는 컬러카드 코딩 △3축 가속도 센서를 활용한 모션 인식 코딩 △직접 선을 그려 로봇을 조종하는 라인트레이싱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학년 대상으로는 큐브를 이용해 나만의 로봇을 만들고, 자기가 만든 로봇을 조종해 보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김병노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SW-AI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로봇코딩 프로그램’ 외에도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8일 도안역광장에서‘제24회 증평군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희망 농촌! 미래 농업!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증평 농업·농촌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및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증평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한 박동하(71세, 증평읍) 씨가 2024년 농업인대상을 수상했으며, 이규현(71세, 증평읍) 씨를 포함한 우수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1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조윤성 군의장 등 6명에게 지역 농업발전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영 군수는“농업발전에 앞장서 온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나누고, 모두가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은 8일 지역 내 어르신 250여 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는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증평사랑 다올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이웃사랑의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떡국 나눔 행사를 위해 다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수익사업과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된 예산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박영미 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면서 부모님을 떠올리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는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미경 관장은“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신 다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이런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5월 23일 창립된 다올회는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뜻의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현재 4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 최고 등급인 A등급으로 선정되며 국비 10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민의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주택 3kw, 건물 100kw이하), 태양열(6㎡), 지열(17.5kw)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 신청했다. 이후 10월까지 공개 및 심층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 규모가 확정됐다. 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26억4000만원을 투입해 △주택 125개소 △건물 28개소 △축사 14개소 총 167개소에 태양광발전 설비 901㎾, 지열 설비 402.5㎾, 태양열 집열판 12㎡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은 내년 2월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시작된다. 이재영 군수는“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온실가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평노인전문요양원은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에서 열린 ‘돌봄 노하우’ 및‘힘뇌 체조 활용’ 영상공모전에서 두 분야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은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 대한 인권 존중 강화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두 가지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돌봄 노하우 영상공모전’과‘힘뇌체조 활용 영상공모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은 두 분야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돌봄 노하우 영상은 현장 활용성과 전문성, 참신성 및 노인인권존중에 대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힘뇌 체조 활용 영상은 수급자의 참여도, 체조 동작 활용도, 영상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김미숙 원장은 “우리 요양원의 우수한 돌봄 방법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의 현장 중심적 돌봄 활동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7일 LG연암대학교와 농업농촌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교류를 강화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스마트팜 협력 구축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LG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을 비롯한 기획처장,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증평을 방문해 이뤄졌다. 이들은 김득신문학관에서 스마트팜 교육과 행정 지원 등 협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사항을 논의했으며, 증평에 적합한 스마트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방안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어 인삼문화센터 등 주요 농업 관련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과 농업특화대학이 상생해 농촌공간과 농특산품을 연계한 체험 관광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재영 군수는 “LG연암대학교와 논의한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스마트팜을 비롯한 차세대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증평군의 특색을 살린 농업농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에서 설립하고 지원하는 LG연암대학교는 WCC(세계적 수준 전문대학), SCOUT(첨단분야 혁신융합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의 청년들이 7일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정성스레 만든 스콘과 빼빼로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들은 증평군이 운영하는 하반기 청년 교육프로그램 ‘비건 쌀 베이킹 창업 클래스’참여 청년들로 ‘배우면서 나누는 재능기부’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이 담겨 있다. 한 참여자는 “배우는 것도 재미있지만 나눌 수 있어서 더 기쁘다”며, “직접 만든 건강한 과자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행복해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들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및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청년 교육프로그램을 반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수요조사를 통해 9월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의회는 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활동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차 서류 심사에서 본선진출 사례 9건을 선정한 후 2차 현장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증평군의회는 2023년 기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이음 돌봄 공동체 증평! - 온마을이 돌봄 공간이 되다’라는 주제로 처음으로 본선까지 진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증평군의회는 급속한 고령화와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돌봄에 관심을 가지고 돌봄 공동체 정책 수립을 위한 대응 방안 모색 및 공감대 형성, 조례 제정과 같은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윤성 의장은 “우리 의회가 이슈보고 등을 통해 고독사 등 지역 현안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수행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본다”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한 증평군 대표단이 오는 11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칠대하시를 방문한다.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이뤄지는 공식 방문으로, 지난해 증평군의 공식 초청으로 칠대하시 대표단이 증평을 찾으며 재개된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증평군을 적극 홍보하고 두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첫 일정은 교류 심포지엄 참가다. 이 군수는 11일 칠대하시 도착 직후 심포지엄에 참가해 마이크를 잡고 증평군을 소개한다. 역사와 문화, 예술, 관광, 산업 등 증평의 발전상을 두루 다루며 두 도시 간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2013년 교류 협약 체결 후 11년이 흘렀으나 코로나19 등으로 두 도시 간 교류가 뜸해졌고 증평을 제대로 알릴 기회가 없었다는 판단에서다. 발표회 후에는 리빈 시장 등 칠대하시 지도부와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행정, 문화, 청소년, 체육 등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방안이 오갈 전망이다. 대표단은 방문 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이하 지방위)가 주최한 ‘2024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자율계정 부문에서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7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을 통해 이 같은 수상 소식을 전했다. 증평군은 2014~2022년까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에서 8차례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지방위 출범 이후 첫 수상으로 사실상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다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사례 중 자율계정 부문 26건이 서면심사를 통과했고,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20건이 선정됐다. 증평군은 ‘사람과 조직! 신활력으로 만드는 ACE 증평’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유후시설이었던 증평인삼관광휴게소(증평읍 송산리)를 ‘34플러스센터’로 리모델링해 중간지원조직, 액션그룹, 주민 공동체 및 동아리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환경교육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7일 제2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인 '환경교육진흥법'이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증평군의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부개정 됐다. 주요 내용은 △ 상위법에 따른 조례명 변경(증평군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 환경교육계획 수립 △ 환경교육센터의 지정 △ 환경교육에 소요되는 재정지원 및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창규 의원은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환경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증평군의회는 6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및 사무과장 등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다양한 폭력 유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애경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젠더폭력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각 유형별 폭력의 사례와 법적 대응, 예방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통해 군의회 구성원들이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자세와 행동지침을 공유했다. 조윤성 의장은 “폭력 예방은 공공기관의 책무일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증평군의회는 앞으로도 의원들과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공무원은 매년 4시간 이상의 폭력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지난 6일 창의파크에서 ‘2030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증평군의 고유한 자연, 역사·문화 등 우수한 경관자원을 보전하고 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경관 형성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 증평군 경관계획(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경관계획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변화된 도시 여건을 반영해 차별화된 경관 이미지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공청회에는 증평학연구소 강신욱 소장을 비롯해 증평군경관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관계획 재정비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패널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 패널 토의에서는 증평군의 경관 특성을 살리면서도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재정비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군은 공청회 개최 이후 군의회 의견 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사전절차를 걸쳐 최종 계획을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6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2016년 증평군과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체결한 금고협약에 따라 군 예산 운영에서 발생되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2017-2024년까지 매년 5000만원씩 총 4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두영 지부장은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공인중개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공인중개사 및 중개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서비스 실천다짐 결의문 낭독’과 함께 중개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실무 및 연수교육 교수로 활동 중인 권형관 공인중개사가 맡아 참석자들과 깊은 공감대 속에 실질적인 도움이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김은영 증평부군수는 “군민들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소명감과 책임감으로 중개업무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부동산 중개업이 단속 규제 중심에서 자율적인 체계로 선진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높이고 부동산 중개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회 공인중개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