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남도의회는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야외 여가활동과 캠핑 문화가 주요 여가활동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안전한 캠핑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야영장의 안전 점검을 정례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매년 야영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 기준 미달이나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요구 또는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진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야영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캠핑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캠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4일부터 열리는 제35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 활용과 지역 목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건축자재로서 목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목재 이용에 대한 인식 부족과 제도적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국내 목재 자급률이 18.6%에 불과하여, 지역 임업 활성화 및 국산 목재 이용 촉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조례안은 충청남도 내 목재 이용 촉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정비하고, 목재 이용 촉진 및 목재제품 우선구매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목재 및 목재제품의 장·단기 수급계획, 기술교육 및 전문인력 육성,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이용·보급 등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도내에서 목재나 목재제품을 구매할 경우 지역 목재를 우선적으로 활용하도록 규정하여 국산 목재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임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하천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운영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반복되는 하천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내용은 충청남도 하천 위기대응시스템 구축 및 운영계획 수립, 대응매뉴얼 정비, 하천점검협의회, 하천상황 및 대응책 게시 등이 포함된다. 윤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같은 극한 기상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체계적인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다 강력한 하천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하천 재난에 대응하는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하천 관련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와 사후 복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는 31일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맹의석 부의장의 주재로 진행됐고,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2025년도 제1회 의원회의에 참석해 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아산시민과 아산시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금 지원 계획(지역경제과) △남산근린공원 등산로 일원 잔여지 매입 추진(정원조성과) △선장면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위한 토지매입의 건(농정과) 등 10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선장면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위한 토지매입의 건’과 관련해 의원들은 “선장면 노을공원이 생태적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광자원화 방안을 검토하고, 아이들을 위한 학습·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조언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아산시의회가 오는 2월 5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2개의 안건 심의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아산시의회 의장 사임의 건과 이에 따른 의장 보궐선거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충청남도를 빛낸 인물의 공적을 널리 기리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상하는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수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수상자의 공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포상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포상의 권위와 의미를 제고하고 긍정적이고 건전한 포상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지사가 수여하는 각종 포상에서 부상으로 제공되는 꽃다발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포상 절차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도록 했다. 이현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포상 제도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포상 문화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을 빛낸 인물들이 더욱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월 4일부터 열리는 제35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는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보통교부금 감액 등 예상하지 못한 재정 운용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금의 사용한도액을 증액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재정안정화 계정의 연간 사용 한도를 전년도 말 기준 적립 총액의 70%에서 85%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교육청의 재정 운용 유연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상근 의원은 “본 개정안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예측하기 어려운 재정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충남 교육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인 재정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2월 4일부터 열리는 제35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가 1월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8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했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제3차와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가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42개의 부서에서 순차적으로 보고됐으며, 의원들은 이 내용을 면밀히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영훈 의장은 “설 명절을 앞둔 바쁜 시기에도 제116회 임시회에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며 당진시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서 의장은 “의회에서 제안한 정책과 제언들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제116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17회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는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인 행복한꿈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인 서산실버빌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날 시의회에서는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시설의 입소자들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생필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함을 나눴다. 또한 지역 복지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필요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동식 의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될 수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으며, 서산시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충남교육청 소유 건축물과 사립학교법에 따라 충남교육감의 지도・감독을 받는 사립학교 건축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24일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조례안’을 예고했다. 조례안은 충남교육청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공공건축물의 적용 범위 ▲인증 기준 ▲인증 및 관리 ▲인증 수수료 지원 ▲공시 및 홍보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유 의원은 “도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대상은 2022년 15개 기관, 2023년 25개 기관, 2024년 10개 기관으로, 총 50개 기관 중 예비인증을 거쳐 본인증 최종 완료 기관은 12개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증 대상기관은 지속적으로 본인증 완료 추진 과정을 거치고, 새롭게 인증을 받아야 할 대상 기관도 계속 발생하여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청남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잔식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도내 학교의 급식 잔반 발생량 및 처리 실태를 파악한 결과 2022년 잔반 처리비용은 18억 2687만원, 2023년 15억 4661만원, 2024년 7월 기준 7억 1659만원 등 지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잔식을 기부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환경보호 및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잔식 기부 활성화 계획 수립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 ▲학교급식관계교직원의 책임 감면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이지윤 의원은 “2022~2023년 학교급식 처리실태를 보면 평균 16억여원의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기부식품 제공자 등에 잔식을 기부한 학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평균 5.8% 정도에 불과하다”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최동묵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석 인지 팔봉)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지원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0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지난 2019년 기준 5년 미만 조기 퇴직 공무원은 6천600명에서 2022년 조기 퇴직 공무원은 1만3천여 명으로 3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서산시도 지난 5년간 임용된 공무원 391명 가운데 9.5%인 37명이 의원면직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을 막고 공직문화의 혁신을 위해 전국 MZ 공무원을 대상으로 작년 10월 23일 중앙행정기관과 시·군·구 소속 MZ 공무원 100명이 참여하는 조직문화 새로 고침, F5의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참가한 저연차 공무원들이 뽑은 조직문화 10대 권고사항으로 △근무시간 외 무분별한 연락 자제 △체계적인 인계인수 △눈치야근 하지 않기 등과 요구사항으로는 △기피 업무 떠넘기기 금지 △연가 사용 눈치 주지 않기 △수습 기간 실무교육 강화 등이 있다. 최동묵 의원은 “최근 중앙행정기관과 시·군·구 소속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이 증가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계룡시의회는 24일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 제178회 계룡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 각 실과 및 직속기관, 사업소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를 청취했으며, 시정의 발전 방향과사업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정책 등에 대해 심도있는 질문을 진행했다. 또한,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국락)에서 심사한 ▲계룡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수정가결하고 ▲계룡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하여 원안가결했다. 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은“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설명절 안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문성호기자) 서산시의회는 24일 제3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일간 소관부서로부터 2025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고, 조례 제·개정안 13건, 동의안 1건, 건의안 1건 등 17개 안건을 처리했다. 운영위원회 소관으로 △서산시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을 원안가결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소관으로 △서산시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 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일자리경제과) △서산시 저소득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안(경로장애인과) △서산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보건정책과)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동의안(일자리경제과)을 원안가결했다. △서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자랑스러운 서산인상 운영 조례안(자치행정과)을 수정가결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23일 제1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윤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며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벼 재배면적의 12%에 해당하는 8만 헥타르를 감축하겠다고 예고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조정제 시행에 나섰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는 1만 5,763헥타르, 당진시는 도내 최대 규모인 2,317헥타르를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농가는 공공비축미 배정에서 제외되고, 지방자치단체는 쌀 관련 정책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윤명수 의원은 “정부의 이러한 방침은 농민의 영농권을 침해하며, 모든 책임과 비용을 농민들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정책이다”라고 비판하며, 강제적 정책 추진이 가져올 사회적 갈등과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 부족과 현장의 혼란도 문제로 제기했다. 감축 면적 파악과 이행 여부 모니터링을 위한 인력과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정책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가 23일 제1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선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사무소 재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호 의원은 “과거 서울사무소는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지원을 위해 운영되었으나, 세종사무소로 이전 후 실효성 문제로 2022년에 폐쇄되었다”며 “현재 당진시가 직면한 초고령화, 인구 감소, 지역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설치 및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사무소의 설치에 따른 구체적인 역할로 △수도권 소비시장을 겨냥한 당진 특산품 및 관광상품 홍보 △출향인을 위한 커뮤니티 거점 조성 △시니어타운 조성 홍보를 제안했다. 김선호 의원은“수도권은 자원과 인프라가 집중된 핵심 소비시장으로, 서울사무소를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통망 확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향인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당진 출향인들과의 유대는 지역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라며 “서울사무소가 이들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