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그린피그의 2021년 두 번째 신작, 뮤지컬 '바바리맨-킬라이크아이두'가 오는 11월 9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2019년 제10회 두산연강예술상 공연 부문 수상자인 윤미현 작가의 신작이다. 윤미현 작가는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와 재현적·탈재현적 글쓰기를 통해 동시대를 사실적으로 표착해 ‘윤미현식 리얼리즘’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텍사스 고모'로 제55회 동아연극상 희곡상, '목선'으로 제9회 벽산희곡상 등 다수의 연극상을 수상하였다. 두산아트센터와 공동 제작을 맡은 극단 그린피그는 지난 6월에도 윤미현 작가의 '목선'을 무대화하며 작가와의 특별한 케미를 보여주었다. 동시대의 이면을 가장 생생하면서도 위트와 재치를 가미해 보여주는 이들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였다는 평을 받았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이들이 건져올린 현실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뮤지컬 '바바리맨-킬라이크아이두'는 날카로운 사회의식을 가진 작가 윤미현, 그리고 동시대의 단면을 해체하여 무대 위로 재조립하는 윤한솔 연출, '양갈래머리와 아이엠에프'로 ‘노래가 있는 연극’을 선보였던 나실인 작곡가의
(충남도민일보)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상 출신의 남궁선 감독이 연출하고 최성은, 서영주, 유이든, 백현진 배우가 출연하는 '십개월의 미래'가 개봉 이후 다양성 영화 차트에서 압도적 흥행 1위를 사수하며 6일차에 1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봉 이후 줄곧 다양성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사수하며 하반기 독립영화 최고 화제작에 등극한 것. 최근 극장가에서 독립·다양성 영화들이 언론과 평단의 좋은 평가에도 불구 흥행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십개월의 미래'가 오랜만에 다양성 영화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게다가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점점 영화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에 퍼지면서 더욱 가열찬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십개월의 미래'는 정신 차려 보니 임신 10주, 인생 최대 혼돈과 맞닥뜨린 29살 프로그램 개발자 ‘미래’의 십개월을 담은 영화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부터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제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16회 파리한국영화제까지 국내외 영화제에서 끊임없이 초청을 받으며 더욱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주인공을 맡은 최성은 배우는 영화 '시동'
(충남도민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누리호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 지 12년 만에 여기까지 왔다”면서 “불굴의 도전정신과 인내로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항공우주연구원과 학계, 300개가 넘는 국내 업체의 연구자, 노동자, 기업인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오후에 열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결과 발표에서 “공중에서 벌어지는 두 차례 엔진 점화와 로켓 분리, 페어링과 더미 위성 분리까지 차질없이 이루어졌지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며 “하지만 발사체를 우주 700km 고도까지 올려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며 우주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라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주발사체 기술은 먼저 개발한 나라들이 철통같이 지키고 있는 기술이기에 후발 국가들이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운 기술”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초정밀·고난도의 우주발사체 기술을 우리 힘으로 개발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가 만든 위성을 우리가 만든 발사체에 실어 목표궤도에 정확히 쏘아 올릴 날이 머지않았다”며 “‘대한민국 우주시대
(충남도민일보) 다채로운 식재료와 풍부한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는 K-푸드 한식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재료의 풍미를 더하고 음식의 품격을 높이는 한식의 숨은 공신 ‘기름’ 몸에 좋은 기능 성분을 두루 갖춘 기름 삼총사의 매력을 파헤쳐 볼까요? ◆ 식물성 오메가-3의 왕! ‘들깨’ 들기름은 오메가-3 계열의 알파-리놀렌산이 60%이상 들어 있다. 오메가-3는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각종 만성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고소한 향이 솔솔~ ‘참깨’ 못 참지! 참기름은 오메가-6 계열인 리놀레산이 40%,오메가-9 계열의 올레산이 40% 들어 있다. 오메가-6와 오메가-9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생성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참깨의 2차 대사 산물인 리그난 성분은 노화억제 효과가 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입니다. ◆ 심혈관 건강 지킴이 ‘땅콩’입니다! 땅콩기름은 오메가-9 계열의 올레산이 40~60%까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오메가-9은 혈중 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우리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추고,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 맛
(충남도민일보) ‘적극행정 국민신청제’와 ‘소극행정 재신고제’가 새롭게 도입(2021.7.27.)되었습니다. [적극행정 국민신청] “적극행정을 요구하는 국민의 소리를 듣겠습니다.” 공익성 민원이나 국민제안이 법령의 불명확 등을 이유로 제대로 처리되지 않을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신문고로 적극행정 신고 → 국민권익위원회 검토·심사 후 배정 및 의견제시 →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적극행정 지원제도 적극 활용) → 결과 : 국민 [소극행정 재신고] “소극행정을 지적하는 국민의 소리를 다시 한번 듣겠습니다.” 소극행정을 신고하고, 처리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면 재신고할 수 있습니다. (1차 신고 불수용) 국민신문고로 재신고 → 국민권익위원회 조치권고 및 의견제시 → 결과 : 국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의 권익을 향상하겠습니다.
(충남도민일보)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된 의약품은 베클루리주, 렉키로나주 2개 품목입니다. 말라리아 치료제나 항응고제로 유통 중인 제품은 코로나19 예방·치료에 안전성·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니 사용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제품명 : 베클루리주 성분명 : 렘데시비르 업체명 :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허가일 : 2020.07.24 효능·효과 : 코로나19가 확진된 중증의 입원 환자의 치료 2. 제품명 : 렉키로나주 성분명 : 레그단비맙 업체명 : 셀트리온 허가일 : 2021.02.05 효능·효과 : 코로나19가 확진된 고위험군 경증에서 중등증 환자의 치료 ◆ 코로나19 치료제 주의해서 사용하세요 코로나19 예방·치료제로 허가받지 아니한 의약품을 - 비상용으로 가정에서 보관하기 위해 구입하여서는 안됩니다. - 임의로 복용하여서는 안됩니다. - 임의로 복용할 경우, 간장애, 신장애, 혈액이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충남도민일보) 내년부터 다양한 전기·수소버스가 출시됨에 따라 2035년까지 모든 어린이 통학차량을 무공해차로 단계적으로 전환합니다. 환경부는 13일 제18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 통학 차량 무공해차 전환 추진계획’을 논의했습니다. 경찰청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 차량 8만3000대 가운데 88%(7만3000대)가 경유 차량으로 그동안 통학 차량으로 적합한 전기·수소 버스가 없어 보급이 미비한 상황이었습니다. 어린이 통학차량 내년부터 전기·수소차로 바꾼다 2022년 국공립 유치원·초등학교에서 운행하는 노후차량 300대 무공해차로 시범 전환 2023년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15인승 이하 규모 전기·수소버스 차종 출시 4월부터 대기관리권역 내 경우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규등록이 제한 어린이 통학차량 무공해차 전환을 통해 통학차량 배출가스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충남도민일보) EU 집행위는 당면한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EU 녹색금융 분류체계(taxonomy)상 원자력과 천연가스의 친환경 또는 전환기 에너지 여부 판단을 연기할 방침이다. 녹색금융 분류체계(taxonomy)는 코로나19 경제회복기금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련해 배정된 2,500억 유로의 공적자금 지원 및 친환경 녹색금융 지원대상 산업 판단의 기준으로, 집행위는 연내 새로운 친환경 녹색사업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에너지 위기의 긴급대응 요구가 확산하는 가운데, 회원국간 입장이 대립하는 원자력 및 가스의 친환경 에너지 분류와 관련한 추가 검토 시간 마련을 위한 조치다. 프랑스와 폴란드 등 일부 회원국을 중심으로 에너지 위기 해소를 위해 저탄소 천연가스 및 원자력을 친환경 또는 전환기 에너지원으로 인정하라는 요구가 확산됐다. 이와 관련, EU 정상회의는 21~22일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한 긴급대응 방안 및 녹색금융 분류체계에 관해 협의할 예정으로 회의 결과의 귀추가 주목된다. 프랑스는 원자력을, 남동유럽 회원국은 천연가스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과도기적 에너지원으로 녹색금융 대상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반면, 환경
(충남도민일보) EU의 외교수장인 조셉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2008년 중단된 걸프 6개국간 무역협상 재개 필요성을 주장, EU 집행위 통상총국은 다소 소극적 입장이다. 보렐 대표는 18일 걸프지역 내 중국의 영향력 확대 견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09년 중단된 EU-걸프협력회의(GCC)와의 무역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걸프협력회의(GCC)는 1981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UAE, 오만 등 걸프 연안 6개국간 지역공동협력체. 2020년 EU는 GCC 전체 교역 가운데 12.3%를 점유, 중국(15.8%)에 이어 GCC의 두 번째 교역상대국. 양측은 1990년 무역협상을 개시했으나, 2008년 18년간의 협상이 중단 됐다. 또한, EU와 GCC간 유대관계 확대를 위해 △내년 초 EU-GCC 정상회의 개최, △내년 중 카타르에 EU 외교거점 설치 및 △내년 하반기 '걸프지역 파트너쉽에 관한 공동통신문'을 통해 구체적 협력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영국도 GCC와 무역협상 개시를 위한 예비 작업에 착수, 14주간 실시할 공개의견 조사를 통해 영국-GCC 무역협상 체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EU의 對G
(충남도민일보) 호치민시 공업중심지 내 32만 근로자들의 70% 이상이 업무에 복귀하여 현재까지 남부지역의 근로자 이동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호치민시 수출가공산업단지관리공단(HEPZA)과 투득시 하이테크파크(Hi-tech park of Thu Duc City)산하 공장의 92%에 달하는 약 1,400개 공장이 운영을 재개했다. 공장들이 정상 가동은 하지 않는 상황으로 모든 근로자들을 동원하지 않고 있으며 근로자 동원 비율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HEPZA의 관리자는 예상했다. HEPZA의 관리자는 “공업중심지 내 공장들은 귀향하는 근로자들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첨언했다. 기업들이 근로자들 임금의 일정 비율에 달하는 급여를 계속해서 지급하고 있고 750개 기업은 여전히 제조시설에서 근로자들의 숙식과 근로를 해결하도록 조치하여 근로자들을 유지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호치민시 내 17개의 산업단지 내 1,500개의 공장에 32만 근로자가 있었다. 한편, 지난 9월 30일 기준, 총 820개의 기업이 문을 닫았으며 24만 4천 명의 근로자가 실직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
(충남도민일보) 아이루이(艾瑞) 컨설팅은 중국의 '즉시배송 소매(即时零售)' 시장규모가 2024년 9,000억 위안(약 167조원)에 달하고, 2020~2024년 슈퍼 O2O 시장규모가 연평균 6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2일, 징둥(京东)그룹과 현지 유통·배송 플랫폼인 다다(达达)그룹은 공동으로 징둥 '한시간 배송(小时购)' 업무를 정식 발표하였으며, 배송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 징둥그룹은 5.3억 명의 고객 중 50%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시간 배송'은 '온라인 주문, 오프라인 점포에서 상품 발송, 시간 혹은 분 단위로 배송'하는 소매 방식이며, 징둥 앱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3~5킬로미터 이내의 점포에서 상품을 배송하여 소비자는 1시간 내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징둥은 기존의 ‘징둥다오쟈(京东到家)’ 서비스를 토대로 '한시간 배송' 업무 관련 10만 개 오프라인 점포와 협력하고 있으며, 서비스 범위가 신선식품, 휴대폰, 디지털제품, 가전, 의약품, 화장품, 생활용품, 생화, 케익 등의 다양한 상품을 아우르고 있다. 화룬완쟈(华润万家) 슈퍼의 경우 징둥 플랫폼에서 '한시
(충남도민일보)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한 학교폭력 2차 가해가 원천적으로 봉쇄될 전망이다. 이탄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용인시정)은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접촉·협박·보복 행위에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행위를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이버학폭 2차 가해 방지법’을 발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현행 학교폭력예방법 제17조 제1항 2호 조치의 구체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행 학폭법 상으로는 가해 학생 접근 금지 범위가 모호하기 때문에 SNS 등 전기통신망을 통한 2차 가해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 현행 학폭법의 접근 금지 범위는 피해자보호명령 2호, 피해아동보호명령 3호와 같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부분이 없다. 이에 언론에서도 현행법으로는 SNS 2차 가해를 막을 수 없고, 악플 등의 사이버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여러 차례 보도했다. 올해 3월 국회입법조사처에서도 접촉·협박·보복행위의 금지 범위와 방법 등에 대해 학생·학부모·교원 모두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온라인을 통한 접촉·보복·협박 방법이 금지되는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제기
(충남도민일보) 보건복지부는「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 정도에 관한 정밀심사를 의뢰받은 공공기관(국민연금공단)이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관련 기관에 요청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법」이 개정(2021. 7. 27. 공포, 2022. 1. 28. 시행)됨에 그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연금공단이 장애 인정과 장애 정도에 관한 정밀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할 수 있는 기관·법인 및 단체를 구체적으로 정함(안 제20조의5제1항, 별표 2의2 제1호 신설) 국민연금공단이 장애 인정과 장애 정도에 관한 정밀심사를 위하여 열람하거나 교부 요청할 수 있는 자료의 종류를 정함(안 제20조의5제2항, 별표 2의2 제2호 신설) 보건복지부 이선영 장애인정책과장은 “지금까지는 장애정도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장애인이 직접 병원 등에서 진료기록지 등을 발급받아 심사기관에 제출해 왔지만, 이번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심사기관(국민연금공단)이 직접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관련 기관에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장애인의
(충남도민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대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체지방 축적 억제 활성 연구를 진행한 결과 산양삼의 뿌리, 잎, 줄기 추출물이 지방세포의 지질축적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산양삼은 인위적인 시설 없이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하여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키운 삼을 말한다. 최근 산양삼은 항염증, 항암, 면역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번 연구는 산양삼의 뿌리 이외의 조직 부위별 활용 가능성에 대해 입증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국립산림과학원과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하였다. 공동연구팀이 산양삼 뿌리, 잎, 줄기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지방세포 내 지질축적 및 중성지질 함량 감소 효능을 분석한 결과, 산양삼 조직부위별 추출물 모두 지방세포의 지질축적을 억제하고 중성지질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9월, 국제학술지인 ‘Food and Agricultural Immunology’ 32호에 게재되었다. 공동연구를 수행한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산양삼 뿌리, 잎, 줄기 추출물의 항비만 효능을 밝
(충남도민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한라산 구상나무의 구과(열매) 결실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구과가 맺힌 나무가 거의 없으며 달린 구과마저도 해충 피해를 심각하게 받아 보존 및 복원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결실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는 백록담을 포함하여 Y계곡, 백록샘, 남벽분기점, 장구목, 진달래밭 등 전 지역에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한라산 영실 지역의 구상나무 45개체(수고 1.5m 이상)를 대상으로 심층 조사한 결과, 15개체만이 평균 34.8개(1∼123)의 구과를 맺었으며, 이마저도 해충 피해가 심각했다. 작년에는 27개체 중 26개체가 건전했으며, 평균 69개(8∼272)의 구과가 달렸던 것과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10개체에서 구과 3개씩 총 30개를 채취하여 관찰했더니 한 개만 건전하였고, 충실한 종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또한 충실한 종자 비율이 95.9%였던 작년과는 현저히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현상은 올해 봄철 이상기후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상나무는 암수한그루로 암꽃은 대개 5월에 달리며 수분이 이루어지면 구과가 되어 10월까지 익는다. 그
(충남도민일보) ‘제1차 한-BIMP-EAGA 고위관리회의(SOM)’가 10.21일 정의혜 외교부 아세안국장과 아흐마드 잠리 빈 카이루딘(Ahmad Zamri Bin Khairuddin) 말레이시아 총리실 경제기획원 부국장 대행의 공동 주재로 개최되었다. 참가국 대표들은 한-BIMP-EAGA 협력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포용적·균형적 성장 및 아세안 연계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양측간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외교부는 금년 신설된 한-BIMP-EAGA 협력기금(약 1백만 미불)을 활용, 환경, 관광, 연계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BIMP-EAGA 국가들의 수요를 감안,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의 삼각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동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BIMP-EAGA 협력은 2020년 한-아세안 정상회의시 우리정부가 발표한 한-해양동남아 소지역 협력 구상 이행 노력의 일환으로서, 외교부는 BIMP-EAGA를 통한 한-해양동남아 소지역 협력을 안정적으로 정착·발전시켜, 기존 한-메콩 협력과 더불어 한-아세안 협력의 지평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