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6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 중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 징수액이 20.6억 원을 기록, 목표액(15억) 대비 137%를 달성했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 차량 등 재산과 예금을 압류 조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매월 일정금액을 납부하는 분납 자동이체 신청을 유도하는 등 배려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교통정책과에서 관리하던 과년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액 징수 업무를 세원관리과로 통합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체납 징수액이 동기대비 2.2억 원이 증가했다. 시는 오는 하반기에도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기간이 60일 이상이고 체납액 30만 원 이상인 차량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한다. 김민옥 시 세원관리과장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는 납세 형평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할 부지를 찾는다. 시는 ‘빛 특화경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시민들에게 시범사업 대상지를 추천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빛 특화경관 조성 시범사업은 소규모 산책로, 공원 등 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은 곳에 시설물 조명을 설치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조망·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 범위는 ▲공공공간, 광장 등 조망이 용이한 장소 ▲어두운 소규모공원 ▲산책로(약 100m) 등 시민 휴식공간 ▲기존 명소로의 연결 통로 등 다양한 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전체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시민 추천을 받은 장소와 시 자체 추천 장소 중 선정을 통해 특화된 야간 이미지를 형성하고 추후 시 전체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추천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읍면동별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모집하며, 장소적합성, 사업타당성 등 검토·현장실사를 통해 대상지 1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신청 방법은 세종시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세종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신규 주관기관 공모사업’에 한서대와 건양대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는 최종 선정 기관 4곳 가운데 2곳이 도내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조성 위치는 서산시 해미면 한서대 인곡관과 논산시 대학로 건양대 산학협력관이며, 각각 입주 공간 및 협업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기술·경험을 보유한 사업 성공률이 높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창업 보육 공간 제공 △창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경영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2019년 당진시 선정 이후 도내 두 번째”라며 “서산과 논산까지 도내 3개 지역에 주관기관이 선정된 만큼 우리 도가 중장년 기술 창업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통해 중장년 기술 퇴직 인력의 재도약을 돕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완성차 업체 경영난과 휴업, 친환경 자동차로의 패러다임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 지원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말까지 61개 부품업체에 중소기업육성자금 140억 원을 지원했다. 또 오는 12월까지 원금 상환 기간이 도래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최장 6개월 간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도 연장했다. 자금 지원 소요 기간은 2주에서 3∼7일로 단축해 긴급 자금 수요에 대응하며, 소상공인자금 보증 수수료는 1%에서 0.8%로, 취약계층 소상공인은 0.5%로 완화했다. 도의 자금 지원은 자동차 부품업체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올해 현대·기아의 전기차 프로젝트에 선정된 아산 A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5억 원을 지원받아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담보 부족으로 은행 대출이 막힌 B사는 도가 이자 1.7%를 보전하고 보증수수료 인하 혜택을 주는 소상공인자금으로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자금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도는 자금 지원 이외에도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17개 부품업체를 선정, 제품 설계 및 생산 공정 고도화, 전문인력 교육 훈련 등을 실시한다.
㈜모아종합건설이 선보이는 고품격 프리미엄 아파트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가 오는 7월 분양을 앞두고 실수요자들 및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는 충청남도 홍성군 내포신도시 RH5-2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최고 지상 24층 10개동, 총 870세대 규모로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4㎡ A/B타입으로 구성된다. 향후 조성될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2차 840세대(예정)의 추가 분양까지 이뤄지면 총 1,710세대(예정)의 내포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타운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채광 및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4Bay 판상형 구조 설계가 돋보인다. 이에 더해 드레스룸, 팬트리, 광폭거실 등 모아미래도만의 혁신평면 설계를 도입했으며 단지별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혁신도시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는 정부의 규제지역 범위 확대 지정으로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와 투자수요가 동시 유입되고 있다.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신청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청약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지사가 충남형 뉴딜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12일 기획재정부를 찾았다. 양 지사는 이날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 군비행장 민항시설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해선 복선전철(삽교역 설치 반영) △LNG냉열 활용냉매 물류단지 기반구축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등 10건의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충남 군비행장 민항시설 건설 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쳐 경제성이 충분히 입증된 사업인 만큼,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충남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의 그린뉴딜 대표사업에 해당함을 설명하고, 국내 최대의 해양생물 보호구역이자, 서해안을 대표하는 청정 갯벌 지역인 가로림만을 관리하고 보존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양승조 지사는 “정부의 중점투자 방향인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지역균형발전 등에 부합하는 충남의 사업을 적극 발굴해 건의했다”며 “주요 사업들이 정부안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청권 거주자 대상 지방은행 설립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과반수가 설립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4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자는 지역별로 충남 384명, 충북 292명, 대전 264명, 세종 6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만 19∼29세 161명, 30대 155명, 40대 189명, 50대 194명, 60대 이상 301명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8.4%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31.4%는 ‘불필요하다’, 10.1%는 ‘모른다’고 답했다.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필요한 이유로 ‘소상공인·서민 계층 지원(33.7%)’을 가장 많이 꼽았다. 나머지는 ‘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개발 사업 추진(24.9%)’,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원(20.8%)’,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공헌 활동(15.1%)’ 순으로 나타났다. ‘불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 83.2%가 ‘현재 일반 시중은행의 역할이 충분하다’고 답했다. 설립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등을 포함한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4520건에 대해 81억8천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8월 2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과된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 성격의 지방세로, 주택분 4만1318건에 30억2백만원, 건축물분 1만3202건에 51억7천8백만원을 부과했다. 특히, 올해는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해서 특례세율(각 구간별 세율 0.05%인하)이 적용되어 지난 해에 비해 재산세 부담이 경감되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8월 2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가능하며, 은행 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 모바일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기 내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수막 게시, 전광판 홍보 등 납부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납기경과로 인한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산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논산시]
(충남도민일보) 보령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의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적극적인 세제 감면혜택 등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금지·집합제한 명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유흥주점에 대해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건축물 및 토지분 재산세 75건 약 2억 원 규모의 세액을 직권으로 감면해준다. 또한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납기 내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취득세 3건 약 8억7000만 원, 재산세 등 49건 약 4억4000만 원 등에 대한 징수를 유예해왔으며, 매년 5월 말까지 신고 납부의 의무가 있는 지방소득세 1만1220건 약 25억1000만 원의 납부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1개월 이상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낮춰준 ‘착한임대인’에게 최대 50만 원의 건축물 재산세 및 지방교육세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 12월까지 기존 2~5%에 달하던 공유재산 임대료율을 모두 1%로 하향 조정해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공유재산 240건에 3억8000만 원을 감면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230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올 상반기까지 총 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일상감사(계약심사)는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산정·계약방식 적정성 등을 심사해 재정적 낭비요인을 제거하는 제도다. 또 계약 등 행정적 시행 착오를 예방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강화하는 기능도 있다. 감사위원회는 올 상반기까지 공사 52건, 용역 110건, 물품 144건 등 총 306건을 심사해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인 37억 원 보다 43억 원 많은 80억 원(3.3%절감)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2차로 도로를 2㎞정도 신설하거나 2차로 교량 250m를 개설할 수 있는 수준의 예산이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대상은 세종시 본청 및 교육청, 사업소, 공단, 공사,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 중 3억 원 이상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의 물품 제조·구매 등이다. 이상훈 사무국장은 “하반기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계약심사 대상을 확대하고, 절감된 예산은 코로나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 되기를 바란다”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은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종합 지원을 수행한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 예전 부지에 연면적 약 7500㎡ 규모로 조성하며, △사회적경제 기업 입주 공간 △식품특화 메이커스페이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체험가공실 등을 포함한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공모안을 선별해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응모 신청서 접수 및 현장 설명회는 오는 22일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 사업 현장 일원에서 진행하며, 공모안(작품)은 8월 16일 도 종합건설사업소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8월 30일에는 제안서 발표 및 심사 등을 진행하고 심사 결과는 8월 31일 발표할 계획이다. 설계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동석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많은 작품이 응모할 수 있도록 제출 서류를 간소화했고 투명·공
(충남도민일보)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지역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2021 상반기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구는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2021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22개 단체가 지원했고, 일반공모분야 58개 단체, 기획공모분야 14개 단체 등 최종 72개 단체를 선정 완료했다. 이번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은 마을활동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회당 10명 내외 소규모로 방역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공동체사업 설명, 지역현안과의 연계, 실무역량 키우기 등 참여형 맞춤교육을 받으며 문제해결을 위한 과정과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앞으로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공모사업 선정단체 대상으로 2차 회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동체간 협동심을 강화하고 소통과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캠프「유별난 밤」을 하반기에 진행하는 등 주민주도의 마을 활동이 자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한우·젖소 농가가 사용하는 동계 사료작물의 품질을 검사한다고 12일 밝혔다. 품질 검사는 질 좋은 조사료 생산을 위한 필수단계로, 조사료의 품질 등급에 따른 사료작물 사일리지 유통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동계 사료작물 품질 검사 대상은 사료용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목초류 등이다. 검사 항목은 조사료 내 수분 함량, 조단백질, 조회분, 상대 사료 가치 등이며, 근적외선분광법(NIRS)을 이용해 검사한다. 조사료는 품질 등급에 따라 A∼E등급으로 세분화하며, 유통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체,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등급별 지원액을 차등 지급한다. 사일리지 유통을 원하는 농업인, 농업경영체는 일일 생산 수량의 2%(최소 5개 이상) 정도 채취한 시료를 소재 시군을 경유해 검사기관에 의뢰하면 된다. 주요 검사기관은 도 축산기술연구소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공주·아산·당진) 등이다. 신용욱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시중에 유통되는 조사료의 품질 등급을 향상하고, 축산농가가 양질의 사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조사료 품질 검사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도내 축산농가의 소득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지난 1년간 사회적경제기금을 운용한 결과, 사회적경제기업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금융 조달에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초저금리 대출로 숨통을 트였다는 평가다.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운용은 도지사 민선7기 공약으로, 신용·담보가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평가를 통해 체계적 금융을 조달, 질적 성장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지난해 신협중앙회와 ‘사회적경제 기금 운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 지난해 7월부터 기금 운용을 개시했다. 기금은 2022년까지 3년간 신용융자 100억 원, 담보융자 100억 원 등 200억 원 규모이며, 사회적경제 기업은 최대 신용 1억 5,000만 원, 담보 2억 원 한도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금리는 사회적가치 평가에 따라 최대 2%까지 이차보전을 통해 실제 1%대 초저금리로 지원한다. 특히 손실보전제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였고, 3000만 원 이내 긴급 자금수요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 융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105개 기업 101억 원의 규모의 신청이 접수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당진시와 함께 당진항을 환황해권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도는 당진항 미래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비 1억 5000만 원 가운데 7500만 원을 도 보조금으로 2021년도 충청남도 1회 추경 예산에 편성하고 당진시에 교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대법원 판결 이후 변화된 당진항 여건과 지역 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당진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용역 내용은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 활성화를 위한 사업 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지 조건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대상 사업의 사업량 △공사비 산출 및 기초 도면 검토·제시 등이다. 이를 통해 도는 국가재정 부두 및 해양 문화·레저시설 확충, 항만 운영 관리방안 수립 등 당진항을 물류와 해양 관광이 공존하는 복합 항만으로 구현할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또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당진항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내년 정부 예산에 용역비 5억 원을 편성하는 방안도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당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 인삼 재배포장 침관수 예방 및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삼 재배지 침·관수 피해를 입으면 뿌리썩음병이 50% 이상 감염되고 비가 그친 후 외부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게 되면 부패율도 높아질 수 있어 배수로 사전정비가 매우중요하다. 침수 피해를 입은 1∼3년생 포장들은 점무늬병과 탄저병에 감염, 조기낙엽 되고, 4∼6년생은 뿌리썩음병 또는 적변발생으로 뿌리 부패가 급속히 진행된다. 따라서 침관수 피해를 입은 인삼포장은 신속한 배수조치와 함께 잎에 묻어있는 흙탕물을 깨끗한 물로 제거, 기공 확보를 통해 잎이 고사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한, 1∼3년생은 지상부 점무늬병과 탄저병 전용약제를 살포하고 4∼5년생은 지하부 부패 방지를 위해 피씨움(pythium)균 방제 약제를 관주하거나 뿌리부패가 심할 경우 곧바로 수확해야 한다. 인삼약초연구소 지무근 연구사는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인삼포 병 발생이 증가되고 있다”며 “특히 배수로 사전 정비 철저와 뿌리썩음병, 잿빛곰팡이병 등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