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6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등을 통해 발굴된 시범사업 대상자 7명에 대한 대상자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가족행복과, 괴산군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대상자 심화 평가를 실시한 읍·면 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 등 의료・돌봄 담당자 15명이 참석해 대상자의 조사 결과와 서비스 내용의 적합성을 논의하고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통합지원회의는 요양병원(시설) 입원 경계선상에 있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요양 필요도, 생활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해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 요양, 일상생활 돌봄, 주거 등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하기 위하여 서비스를 선정, 조정, 변경 등을 하는 중요한 절차이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이 살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11월 8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즐거운 육아, 행복한 부모’라는 주제로, 긍정적인 양육 인식을 확산하고 양육자들이 아동 권리적으로 긍정적인 양육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 전문가 초청 강연 ▲ 토크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되며, CJB 연규옥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부모의 태도와 긍정적 육아 실천을 위한 구체적 노하우를 중심으로, 양육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방안을 질의응답을 통해 긍정적인 양육법을 제시한다. 특히, 긍정 양육법 슈퍼바이저인 김수아 인권 강사, ‘성장학교 별’ 교장을 맡고 있는 김현수 교수, 자작랩 “Happy”로 주목받은 차노을 군 아버지 차성진 작가 등이 강사로 나서 육아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후 참여자들이 개인 소셜미디어에 필수 해시태그(#2024긍아키, #긍정적으로아이키우기, #세이브더칠드런)를 달고 행사 참여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제1회 지역균형대상’ 인구대책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6일 서울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연합인포맥스와 연합뉴스경제TV 주관으로 열렸으며, 괴산군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한 혁신적 인구정책으로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았다. 수상 자리에서 송인헌 군수는 ‘인구소멸 현 주소와 괴산군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괴산의 인구정책 성과와 미래 계획을 공유하며,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창립을 주도하며 인구 소멸 위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섰다. 특히, ‘1가구 2주택 중과세 면제’와 같은 조세 혜택과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정부에 제안해 중앙 정부의 인구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 지난 9월에는 인구 문제에 대한 장기적 해법으로 ‘2030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저출생 문제와 인구 유입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신혼부부 정착 장려금과 출산 장려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가족돌봄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마음돌봄 상담 프로그램을 6일 추가로 실시했다. 마음돌봄 프로그램은 군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돌봄노동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 8월에는 노인맞춤 돌봄센터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돌봄노동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괴산군가족센터 아이돌봄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괴산형 맞춤 마음 돌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집단 상담에서는 돌봄노동자들이 업무 중 겪는 긴장감과 감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각하거나 개별 상담이 필요한 노동자들은 전문 상담가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돌봄노동자는 사회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 직업인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사회적 인식, 열악한 임금, 불안정한 고용환경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군은 돌봄노동자의 심리적 안정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 소재 홍가네 중화요리가 지난 6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기부된 물품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고령층 1인 가구를 위해 마련된 간편식과 건강음료 등으로, 괴산읍행정복지센터의 ‘희망나눔냉장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가네 중화요리의 홍동기 대표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노인을 위한 자장면 무료 나눔 행사와 괴산읍 희망나눔냉장고에 후원 물품을 기탁하는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조해 왔다. 홍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이번 기부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기부해 주신 식료품은 희망나눔냉장고를 통해 꼭 필요한 분들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괴산 희망나눔냉장고는 기부 받은 물품을 필요한 이웃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올여름 1박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전통적인 농촌의 매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점차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4일 발표한 ‘2024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전국 기초 시·군 보고서’에 따르면 괴산군은 지난해 보다 11단계 상승한 42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 7077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여행지, 만족도, 추천의향 등을 조사해 종합만족도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비교 대상지는 광역시 기초단체(구)를 제외한 1박 이상을 한 광역도 기초 시‧군 54곳으로 추렸다. 괴산군은 화양, 선유, 쌍곡, 갈은구곡 등 빼어난 산세와 맑고 시원한 계곡 덕분에 여름철 전국 각지에서 피서객들이 찾는 충북도 내 대표 피서지로 체류형 관광객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콘텐츠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군은 괴산 일주일 살아보기, 모바일 스탬프 투어, 디지털 관광주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중원대학교는 5일부터 6일까지 가을 축제를 열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5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참여한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중원대학교 총학생회의 주도로 기획됐으며, 학생들과 군민이 함께 괴산군의 정책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축제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학생들이 괴산군의 정책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궁금해했던 질문을 중심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포스트잇 질문 형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근황 토크와 질의응답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중원대학교 총학생회 학생은 “평소 지역 정책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군수님께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더불어 우리 지역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학생과 청년은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라 며, “젊은 세대와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청북도새마을부녀회 곽명순(72) 회장이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훈장 자조장은 매년 새마을운동을 통해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곽명순 회장은 충청북도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탄소중립 실천, 소외계층 돌봄과 건강한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 앞장,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활동으로, 곽명순 회장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3R 재활용품수집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매년 2,000여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자원재활용품 나눔장터 운영과 음식물쓰레기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내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해 왔다. 또한 1읍면동 1공동체운동 전개로 지역사회 구성원간의 연대와 유대감을 강화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행복1%나눔운동’을 통해 매년 후원회원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 하는 등 따듯한 충북 만들기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은 5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142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지원 분야 100명과 농촌형 노인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 분야 42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월평장애인보호작업장 송익현 관장이 ‘노년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진행했다. 송 관장은 노년기의 계절별 신체 변화와 그에 따른 건강관리법, 계절에 맞는 건강한 음식 섭취, 그리고 긍정적 마음가짐이 안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일자리 참여에 따른 개선 사항이나 어려운 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지연 관장은 “항상 일자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일교차가 심한 요즘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어르신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괴산읍을 비롯한 연풍, 칠성, 사리·청안, 불정면 등 5개 지역에서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위한 대규모 신규 사업에 국비 105억 원을 포함해 총 21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유수율이 낮은 지역들의 유수율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상수도 관리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다. 군은 총 46.8km에 이르는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고, 약 304km의 상수도 관로에서 누수 탐사 및 복구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율이 85%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누수로 인한 상수도 생산비용 절감 및 복구작업에 소요되는 예산을 대폭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국비지원 선정은 지방재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수도 정비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시행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4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인구주택총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인구주택총조사 직전 연도에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5~30년 미만의 신축 아파트를 제외한 괴산군 내 모든 거주자 및 거주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조사요원 총 22명이 투입된다. 조사 대상에는 내·외국인은 물론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가 포함된다. 조사는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조사(CAPI)와 전화조사(CATI) 방식으로 병행되며, ▲거처종류 ▲빈집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주거시설 수 등 14개 항목을 점검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관내 모든 가구와 주택의 기초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2025년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로 얻어진 통계자료는 군의 모든 가구 및 주택의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지난 4일 ‘청천면 농바우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준공식을 열고, 청천면 삼송3리 주민들과 함께 지역 생활환경 개선의 성과를 축하했다. 삼송3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전기수 추진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송서호 괴산증평지사장, 청천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과 더불어 마을비 제막식도 진행돼 주민들이 한데 모여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농바우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9.9억 원이 투입돼, 주거와 위생, 안전 여건을 중심으로 다각적 개선을 이뤘다. 주요 개선 사항은 △집수리 및 지붕 개량 44호 △담장 정비 791m △가로등 설치 32개소 △CCTV 설치 및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농바우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안전, 위생 등 필요한 생활 인프라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충북 괴산군에서 펼쳐진 ‘2024괴산김장축제’에 지난해(32,700명)보다 두 배 이상인 66,597명의 관람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매출에서도 지난해 3억 5,400여 만원 보다 두 배 가까이 오른 6억 7,566만원을 달성하는 등 김장 관련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를 주제로, 다양한 김장체험과 먹거리 체험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1일, 개막식에는 진욱, 키썸, 그라나다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콘서트와 드론쇼·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군은 이번 개막식 행사에서 ‘괴산군 김장의 날’을 선포하며 김치를 주제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축제 둘째 날인 2일에는 오후 1시부터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100여 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축제장을 방문해 김장 체험에 나서며 한국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모습 또한 눈길을 끌었다. &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올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감은 통상적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11월 말에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며, 접종 적기는 10월부터 11월까지다.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항체가 생기는 데에는 최소 약 2주가 소요되므로 적기를 놓치면 기대했던 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어 제 시기에 맞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백신의 효과는 약 6개월 정도만 지속하는 데다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도 다르므로 작년에 독감 백신을 맞았더라도 올해 다시 접종해야 한다. 괴산군은 관내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9개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다. 임신부는 산모 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만 14세에서 64세 14세 부터 64세 괴산군 무료 접종 대상자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만 제시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는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으며 두 백신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이한배)는 지난 2일 ‘2024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김장 김치 200kg을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직접 김장에 참여했으며,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들이 격려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이한배 회장은 “올해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절임배추 가격이 서민들에게 부담이 된 상황에서, 지역 기업들이 함께 모여 나눔에 동참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부 활동과 사회통합 사업에 힘을 보태 따뜻한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괴산김장축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렸다.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15년부터 10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김치 13,600kg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 감물면마을기획단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경기 등 대도시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괴산 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괴산군 지방소멸대응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지역의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괴산의 매력과 농촌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아이가 있는 가족,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성인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3기에 걸쳐 약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한 1기 참여자들은 괴산 지역 내 다양한 농장에서 농산물을 수확해 보고 김장 축제에서 비건 김장 체험을 하며 농촌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안경준 감물면마을기획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이 괴산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농촌에서의 삶을 꿈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지역 내 숙소와 식당을 이용해 캠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