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장는 지난 12일 황간면에 위치한 물류창고에서 화재 등 각종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소방본부에서 개발된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 매뉴얼을 토대로 효과적인 차량 배치, 소방 용수 공급 등 현장지휘팀 중심의 일사불란한 현장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황간면 물류창고 시설에서 화재 발생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선착대 임무 부여,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인명구조 등 재난 상황에 맞춰 분야별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화재 대응 및 진압 체계 숙달 ▲메시지 부여에 의한 신속한 상황 판단 및 현장 대응 조치 ▲사상자 발생에 따른 119구급대응 ▲현장응급소 설치 운영 등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9일 영동읍 금리 규당고택(송재희 가옥)에서 ‘전통을 즐기는 비단물결 금리축제’가 열렸다. 영동읍 금리 마을은 뒷산이 마치 누에가 뽕잎을 먹고 비단실을 토해내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토할 토(吐), 비단 금(錦)’자를 따 토금리로 불렀다고 한다. 금리마을 주민들은 마을 자원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비단물결 금리축제’를 축제 이름으로 정했고, 국가민속문화재 140호인 규당고택을 개방하여 마을 주민들과 마을을 찾는 외부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주민 스스로 기획했다. 마을 주민들과 방문객,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금리 마을회’의 강강술래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숟가락 난타 공연이 이어졌으며 전통놀이, 골동품 전시회, 아트체험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영동읍 금리는 2023년 영동군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1, 2단계를 진행하며 마을 경관 정비, 화단 조성, 축제 개최, 규당고택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노력했다.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 또한 마을만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12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도박 사례가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도박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명제 서장은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의 지목을 받아 ‘도박중독, 끊어낼 결심. 너의 미래, 이뤄낼 결심’이 적힌 피켓을 들고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강대영 농협 영동군지부장을 지목하며 릴레이 캠페인의 확대를 독려했다. 한편 충북경찰청이 주관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10월 30일 정홍선 영동경찰서장이 지역 내 첫 출발을 알렸으며, 청소년 도박 근절 표어 공모전 대상 수상작 피켓 문구와 함께 11월 말까지 캠페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명제 서장은 “도박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고 밝은 미래를 가로막는 심각한 문제”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을 멀리할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영동와인의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영동군의 와이너리들은 최근 열린 ‘2024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9개 업체가 총 12점을 수상하며 영동와인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이번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와인 품평회로,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와인기구(OIV)의 승인을 받아 진행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대회에는 세계 33개국에서 3,500여 점의 와인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영동군은 9개 와이너리의 총 12점이 수상했으며, 금상을 수상한 와인은 △도란원(대표 안남락) 샤토미소 랑 △오드린(대표 박천명) 베베마루 아내를위한 △마미농장(대표 정동규) 어미실 청수 스위트 △불휘농장(대표 이근용)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이다. 은상을 받은 와인은 △갈기산포도농원(대표 한지연) 포엠 로제 △금용농산(대표 전인기) 미르아토 레드드라이 △산막와이너리(대표 안성분) 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12일 관내 5개 학교를 방문해 초콜릿을 선물했다. ‘누구보다 빛날 너의 미래를 응원해’라는 슬로건으로 영동군 수험생 및 취업준비생 270명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은 소정의 선물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과 취업 준비를 하며, 고3이라는 여정에 열매를 맺는 영동군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힘든 시기를 함께했던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에게도 평소 전하지 못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마음으로 전하는 애플데이(10월 24일)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애플데이는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2002년 학교폭력대책 국민협의회에서 따뜻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로 만든 날이다. 신춘옥 센터장은 “올해 영동군의 모든 수험생, 취업준비생들과 마음 졸이며 헌신한 부모님, 모든 교직원을 응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따뜻한 관계를 만드는 계기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9988행복지키미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행사의 하나인 영화 관람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증진과 사회활동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영동레인보우 영화관에서 진행됐으며 △4일 영동읍과 양산면 어르신 101명을 시작으로 △5일 용산면·추풍령면·상촌면 어르신 99명 △6일 황간면·양강면·매곡면 어르신 98명 △7일 용화면·학산면·심천면 어르신 93명이 각각 영화 관람에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는 아마존 원주민과의 양궁대회 출전을 소재로 한 코믹영화로, 어르신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상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케어 프로그램이다. 군지회는 건강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선발해 431개 자연부락에서 연중 사업을 추진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체육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2024 오산시스포츠시민리그 영동군 체육교류전’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이번 교류전에는 각 시·군의 총 7개 종목(△궁도 △배드민턴 △볼링 △족구 △테니스 △탁구 △파크골프)의 깃발 교환을 시작으로 동호인들의 친선 경기가 이어졌다. 또한 오산시 동호인들은 2박 3일간 영동군에 머물며 와인터널, 월류봉 등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해 문화 체험활동을 가졌다. 황정하 회장은 “이번 교류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정영철 영동군수님과 이권재 오산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님께 다시 한번 큰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교류전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하나 되어 즐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전은 20년 넘게 이어온 오산시와의 자매결연의 인연을 계기로 시작됐다. 오산시 체육회는 지난 7월 수해 피해를 입은 영동군에 구호 물품을 기부하는 등 영동군 체육회와의 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임대경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충청북도연합회장이 1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여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정한 기념일로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임대경 회장은 사단법인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충청북도지부장, 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작물 병충해 예방, 농약관리법 및 제도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안전식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농산물 가격폭락 및 이상기온 등으로 농민이 어려움에 처할 때,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예방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의 선행을 베풀어 왔다. 임대경 회장은 “생각지도 못한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에 더욱 기여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11일 과일나라 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영동군 농업인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30회 영동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동군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우수농업인을 포상해 자긍심 함양과 영농에 대한 의지를 촉진을 조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개회식,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2부 행사로 훌라후프 돌리기 등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으며, 우수농업인을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 및 위상 제고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에 박기용 전 (사)한국농촌지도자영동군연합회 회장이 수상했고, 군수표창에 매곡면 송남수 씨 외 6명이 수상했다. 또한 국회의원 표창에 용산면 김준열 씨 외 1명, 영동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영동읍 오광택 씨 외 1명, 대회장 표창장에 영동읍 장성포 씨 외 6명, 대회장 감사패에 박동헌 황간농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11일 영동읍 부용리에 위치한 이수한우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해 현판식을 가졌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유도하고 그에 따른 혜택과 함께 소방안전관리 책임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영동소방서는 이수한우를 방문해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하는 인증 표지를 부착하고, 영업주에 대해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영동군 11번째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이수한우는 향후 2년간 소방안전 교육이수와 화재안전조사가 면제되고 화재배상책임보험료 할인(보험회사 약관에 따름)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이수한우는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등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적정성과 직원들의 화재예방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이명제 소방서장은“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시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통해 영업주들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에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각계각층의 기부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영동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큰 힘을 보탰다. 11일 충북균형발전지방분권포럼 이상락 대표가 3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줬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대신세무법인 안상규 대표가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안 대표는 “영동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영동군의 복지 증진과 지역 개발에 소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꾸준히 참여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지역 발전에 유익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일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2024년 영동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소상공인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소상공인이 서로 힘을 합쳐 성장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동행’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소상공인 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홍종범 회장은 기념사에서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며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존재”라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영동군과 군의회, 여러 사회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영동포도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활발한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영동군이 추진 중인 ‘2024년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 지원사업’의 하나로, 미국 시장에서 영동 포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를 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출국한 황간포도수출작목회는 황간농협 박동헌 조합장을 선두로 미국 내 한인 대형마트인 H마트 30개 매장에서 판촉 및 시식 행사를 개최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의 맛과 품질을 알렸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한국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신문 △리플릿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행사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소비자들에게 영동 포도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와 더불어 H마트 수입 담당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미팅을 통해 영동 포도의 안정적인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국악계의 아이돌, 국립창극단의 김준수 배우가 9일 영동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영신중학교 국악관현악단 ‘해요락’ 단원들을 대상으로 ‘낯선 창극, 한 발짝 다가서기’ 마스터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꿈의 극단 홍보대사 연계 기획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김준수 배우는 2024년 꿈의 극단 홍보대사 이순재·최정원·전미도 등 국내 최고의 공연예술 분야의 배우들 사이에서 국립창극단 김수인 배우와 함께 ‘창극’ 분야의 대표자로 나서고 있다. 총 2회차로 진행된 마스터클래스는 국악을 통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고자 하는 김준수 배우의 마음을 담긴 내용으로 꾸려졌다. 청소년들의 국악과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나누는 ‘김준수의 고민상담소’, 김준수 배우의 출연작 영상을 함께 살펴보며 창극 분야의 이해를 더해가는 ‘MZ도 반할 창극 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 소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해요락’ 단원들이 마스터클래스에 앞서 그간 갈고 닦은 관현악 연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오는 11월 9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소방의 날은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겨울철이 시작되는 매년 11월 9일 실시되는 기념적인 날이다. 이번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를 표창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소방행정과 소방위 임정은 ▲소방청장 표창 영동119구조대 소방교 차대룡, ㈜동아우찌야마공업 전현수 과장 ▲충청북도지사 표창 학산119안전센터 소방장 김응석, 황간119안전센터 소방교 박주환, 영동유치원 여명금 지도교사 상촌의용소방대 우세근 부대장 등 13명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충청북도의회의장 2명, 영동군수 및 군의장 5명, 영동소방서장 13명으로 총 36명의 소방유공자들에게 주어졌다. 한편 이번 소방의 날 행사에는 영동어린이집(원장 장호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현물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8일 진달래봉사회는 영동군을 방문해 약 30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나노헬스케어㈜에서 약 2,150만 원 상당의 라면 30,000봉(750박스)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들은 영동군 내의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영동군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주민들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진달래봉사회와 나노헬스케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