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예산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예산군가족센터가 예산경찰서와 협력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이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의 교육과 1회의 필기시험으로 구성되며,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예산경찰서는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기출문제집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7일 예산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14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의 도로교통법 강의와 기출문제 풀이가 진행됐다. 가족센터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어려운 전문 용어와 한국어 이해 부족으로 면허 취득을 미뤄왔던 결혼이민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매년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교통 편의 증진과 일상생활의 자립성 향상을 도모하며,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
(충남도민일보 =홍성)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025년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홍성군 거주 군민(만 18세이상 만 64세 이하)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홍성군 관내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7월 30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경기침체로 인하여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동 지원금으로 우수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여 지역인재 채용에 따른 고용을 촉진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9일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5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과 시민 자율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위촉된 안전보안관의 첫 현장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시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폭염 예방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최근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 대비한 폭염 예보 활용법, 응급조치 요령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일정 금액을 제공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도 안내했다. 아울러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와 아산시의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위촉된 안전보안관들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참여한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시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고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아산) 정연호기자/ 아산시가 9일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아산시의원, 도의원 및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안전 365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개선회 하계수련대회 출발에 앞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각자의 농업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지켜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업5업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농업5업은 ▲시간지켜 효율 업 ▲물 마시고 컨디션 업 ▲쉬엄쉬엄 체력 업 ▲시원하게 쾌적 업 ▲함께하면 안전 업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다시 한번 메시지를 전달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정규 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농촌의 안전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작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동요령 실천을 당부했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고령 농업인들은 폭염특보 발효 시 1시간 주기로 15~ 20분 간 휴식시간을 갖고 수분과 염분을 섭취해야 하며, 2인 1조로 작업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근로자를 고용하는 경우 작업시간대 조정, 온도·습도 조절 장치 설치, 적절한 휴식시간 부여 등을 추진한다.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 흘러대기와 토양 피복 등을 통해 수온을 낮추고 수분 증발을 억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온성 병해충 발생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최종윤 소장은 “폭염 속 과도한 농작업은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니 폭염 대응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며 “센터에서도 농업인과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돌봄 공백과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하는 복지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돌봄 취약계층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아동 화재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 속 안전 실천과 고립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복지정책국장을 중심으로 돌봄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돌봄 공백 해소, 시민 안전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돌봄사업 추진, 참여형 안전교육 확대, 폭염 대비 돌봄 취약계층 안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맞벌이가정, 저소득 및 장애인 가구, 고독사 위험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한다. 심야 및 아침 시간 등 긴급 돌봄 공백 지원을 위해 365일 24시간 아동돌봄 거점센터, 시간제 보육서비스, 아이돌봄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긴급 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한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설해 부모의 갑작스러운 부재에도 아동이 보호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중
(충남도민일보 =계룡) 김천호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은 10일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효성요양원, 계룡효센터) 2개소를 방문해 시설 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노인인권지킴이들과 동행한 이번 방문은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시의 의지를 직접 전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문은 어르신들에 대한 격려와 노인 인권 증진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과 노인인권지킴이들은 시설 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복지시설에서 제공되는 지원 서비스와 생활환경을 점검했다. 어르신들과 시설 종사자들은 이 시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더욱 나아진 환경 속에서 인권이 존중받는 노후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설 관리자들과 대화를 통해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시스템 운영과 현재의 개선 과정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노인인권지킴이들의 활동을 직접 소개하며 그들의 노력으로 어르신들이 차별 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킴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들을 예방하고 세심한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존엄한 삶을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9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소통·공감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금산군청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 관리와 공직 가치관을 주제로 한 청렴 교육 및 세대공감 주제 공연 등 청렴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코너들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위반하지 않는 방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적용 대상 및 금지 행위 등을 안내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콘서트 공연을 통해 청렴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감성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군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종합대책을 세우고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해피콜 민원 만족도 조사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청렴 추진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관해 생각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금산)김천호기자/ 금산군은 지난 7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청을 공식 방문해 싼야시와 인삼 등 농특산물 교류에 첫발을 내디뎠다. 방문단은 허창덕 금산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금산군청 예산·인삼 관련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싼야시 인민정부에서는 윤승령(尹承玲) 부시장, 양신 부비서장, 왕페이페이 외사판공실 주임, 해광증 농업농촌국 부국장, 주징웨이 관광문화방송체육국 국제교류홍보과장, 장하오 여행발전국 부국장, 좌수 투자촉진국 부국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 결과 양 시·군은 금산인삼, 싼야의 망고 등 뛰어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포함한 농산물, 식품 등 경제 분야에서의 공동 판촉 행사, 경제포럼 및 박람회 참가를 통한 상호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싼야시는 뛰어난 숲생태 관광명소들을 활용한 관광 분야 상호방문단 교류, 자유무역항의 이점을 활용한 기업투자 유치와 경제활동을 제안했다. 중국 싼야시는 인구 103만 명을 가진 남부 하이난성의 제2 항구도시로써 지난 2018년 자유무역항 출범 이후 박람회 및 국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중국의 인삼시장은 장백산 인삼이 주도하는 상황에서, 금산인삼은 하이난성 싼야시를 기반으로 중국
(충남도민일보 =금산) 김천호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가칭 중부 동서고속도로 건설 반영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서해안~논산~금산 일원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개설해 충청권과 경북을 연결하는 통로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박 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중부 고속도로 건설을 공약했다”며 “이 사업이 성사되면 충남-충북-경북 연계 기능 강화를 통한 광역적 상생발전 토대가 마련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군은 서해~동해로 갈 수 있는 고속도로 부재로 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다”며 “중부 동서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군수는 지난달 12일 황명선 지역국회의원과 간담을 갖고 가칭 중부고속도로 신설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세종) 정연호기자/ 대한민국 사이버보안 중심지 세종시에서 ‘2025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2025 핵테온 세종’ 개막식은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고려대학교(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에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고려대 세종(정보보호특성화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과 홍익대(세종),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 국정원, 과기정통부,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21개 기관이 후원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핵테온 세종은 2022년 첫 개최 이후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뜻처럼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아 꾸준히 성장해 왔다. 최민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 속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전제”라며 “인공지능 시대 사이버보안은 곧 삶의 안전이자 국가의 안정,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최시장은 이어 “그래서 오늘 이 자리는 더욱 특별하다”며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젊은 인재들과 기술, 정책, 연구와 산업을 이끄는 전문
(충남도민일보 =충남) 정연호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첫 결과물이자 서해 어촌어항 발전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10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홍성군 홍북읍 청사로 150번길 20, 광명헤세드 2층)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고정욱 서해지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관리, 양식산업 육성, 수산인 역량 강화 등 어촌·어항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수산·어촌 분야 핵심 공공기관으로, 서울 본사와 4본부, 2사업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문을 연 서해지사는 △정원36명 △3개팀(어항안전팀, 어촌어항재상팀, 수산사업팀) △3개센터(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귀어귀촌지원센터,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충남·경기·인천을 관할한다. 충남 연계 사업은 △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청정어장재생사업 △해삼대량생산시설조성 △귀어귀촌지원센터 △국가어항관리 △양식장임대사업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어촌마을 워케이션 등 12개 분야 2947억원 규모이다. 김 지사는 “그동안 공단지사가 동해·남해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9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 RISE 추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다지는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백석대 장종현 총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을 비롯해 22개 대학 총장, 14개 시군 단체장, 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충남라이즈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충남라이즈사업 수행대학으로서, 충청남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백석대학교는 충남형 계약학과인 ‘스마트융합공학과’를 운영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천 중심의 고등교육 혁신에 앞장선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이번 충남라이즈사업은 대학이 지역과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실천적 교육을 통해 충남형 교육혁신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충남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에 참여하며, 교육과
(충남도민일보 =천안) 정연호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7월 10일(목), 온양한올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나만의 빛깔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교생들이 자신만의 특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퍼스널 브랜딩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퍼스널컬러 진단(자기분석 워크시트 작성) ▲ 면접용 헤어스타일링 실습 ▲ TPO 맞춤 스타일 전략(AI 기반 이미지 분석) ▲ AI 활용 브랜딩 포트폴리오 제작 등이 진행됐다.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양한올고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의 거점 특화 기능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진로·취업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백석대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AI와 채용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
(충남도민일보 = 태안)문성호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정보보호의 달을 기념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해 정보보호 실천 홍보활동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9일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 일대에서 주민과 관광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생활 속에서 정보보호 요령을 실천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막자는 게 이번 홍보활동의 요지다. 서부발전은 이날 지역 상권을 돌며 ‘에이 ~ 그런 건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마유, 내 정보는 냅둬유~’, ‘옷은 제가 지킬게요, 정보는 당신이 지켜주세요’ 등의 정보보호 문구를 새긴 앞치마 8,000장을 전달했다. 이어 회사는 오는 16일 태안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요령을 설명하고 개인정보보호 표어를 새긴 학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최근 사내 공모를 거쳐 ‘SNS, 즐거움은 함께 보기, 내 정보는 나만 보기’를 개인정보보호 표어로 선정한 바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흥미로운 홍보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개인정보보호 필요성을 느끼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겠다”라며 “생활 속 정보보호 실천 요령을 널리 전파해 지역주민의 사이버 대응 능력 강화에 기여하겠다
(충남도민일보 =정연홋기자) 비영리법인 37.5센터(총괄책임자 김성금)가 추진 중인 다문화 여성 대상 실무형 교육사업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 통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주목할 사례는 2025년 상반기 운영된 ‘비자행정 실무 통역과정’이다. 이 과정은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출입국 민원 처리, 귀화 행정, 통역 실습 등 전문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했으며, 수료자 중 9명이 실제 행정사 사무소 등과의 연계로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과정은 행정사 법인 태백과의 MOU, 실제 행정기관 통역 실습, 전문 강사 강의 및 사례중심 학습등 현장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37.5센터는 ‘자세운동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신체활동 교육이 필요한 복지기관과 노인시설 등에 수료생을 파견을 계획중이며 현재는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의료관광 연계 다국어 통역·관광 가이드 교육도 진행해 외국인 대상 의료통역 및 문화해설 업무로의 진출도 돕고 있다. 김성금 센터장은 “우리 이웃인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37.5센터의 사명”이라며 “교육, 파견, 정착으로 이어지는 자립 모델을 충남 전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