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명예퇴직 및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공직자에 대한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김정묵 경제산업국장, 윤동준 균형발전국장, 전호현 복지정책과장, 정동혁 민원과장, 임정순 충도보건진료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 수여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퇴임자들의 음성군 발전을 위한 헌신과 희생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퇴임자들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음성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퇴임으로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퇴임자를 응원하고 음성군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김정묵 경제산업국장, 윤동준 균형발전국장, 전호현 복지정책과장, 정동혁 민원과장, 임정순 충도보건진료소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음성군장학회에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음성군 퇴임대상자는 정년퇴직 1명, 명예퇴직 7명, 퇴직준비교육 3명 등 총 11명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관내 벼 재배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 보급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은 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줄이기 위한 농사기법이다. 모내기 한 달 이후부터 출수 전까지 2주 이상 용수 공급을 중단해 논물을 말리는 ‘간단관개’를 실시함으로써 불필요한 관개용수의 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상시담수 대비 약 40%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또한 간단관개 종료 후 논물 수위를 2~3cm 얕게 대고, 이후 2~3일간 자연건조로 논바닥에 실금이 보일 때 까지 걸러대기를 등숙기 까지 반복하는 ‘얕게 걸러대기’ 농법을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용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농사기법을 사용하면 탄소감축 외에 벼 품질 향상, 뿌리 활력 유지, 도복 저항성 증대 등의 효과가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논물관리 재배 기술 뿐만 아니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위한 개요와 참여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농업분야 탄소감축에 대한 농가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한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원의 중앙광장에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군은 혁신도시 중앙광장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름답게 꾸몄다. 광장 중앙에 넓은 화단을 활용해 초승달조명으로 포토존을 만들고 벤치처럼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특히 수목투사등, 컬러풀한 큐브조명, 따뜻한 색감의 바닥조명을 투광해 밝고 안전한 광장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게 됐다. 경관조명은 매일 일몰시간부터 새벽2시까지 점등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악화되면서 광장의 생기를 불어넣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같이 아름다운 조명 아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연말연시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2년부터 지속적으로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2년에는 동성리 보행로에, 23년에는 동성리 소광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군은 기존 △내·외부 인테리어 △홍보물 지원 △시스템개선 △안전관리 지원 등 여러 분야 중 한 분야에 한해서 지원하던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2024년부터는 점포당 300만원 한도에서 여러 분야의 사업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했다. 사업의 확대로 이번 개선사업에는 167개소가 신청했으며 군은 사업장 운영기간, 매출액, 예산 등을 고려해 117개소를 선정했고 현재 모든 개선사업이 완료됐다. 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은 한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노후화돼 리모델링이 필요했는데 경기가 좋지 않고 비용이 많이 들어 쩔쩔매고 있었다. 이번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을 통해 말끔히 개선돼 손님이 점점 늘고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준 군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으로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 인구에 최근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면서 지속되던 인구 감소세가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저출산과 전출 등으로 음성군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며 지난 5월 9만214명까지 떨어져 9만 명이 무너질 뻔한 위기를 겪기도 했다. 지난 7월 687세대인 음성 동문 디 이스트를 시작으로 10월 말엔 1048세대인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입주가 시작됐다. 이처럼 성본산단 내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8월부터 인구가 반등세로 돌아서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11월 말 기준 음성군 인구는 전월보다 423명이 늘어난 9만977명으로 나타나며, 2014년 6월(596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성본산단이 있는 대소면은 전 월 대비 722명, 342세대가 늘어나며 공공주택 입주 효과를 톡톡히 봤다.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미분양 주택 수가 2642가구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감소해 가장 최근에 발표한 올 9월 통계 수치에서는 1119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지난 19일 금왕읍 일원에 추진 중인 금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금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 ‘금빛날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금고등학교 3학년 약 120명을 대상으로 서울 월드케이팝센터와 대학로 연극공연(망원동 브라더스)을 관람하며, 지역청소년들에게 견문 확대와 창의적인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수능을 치른 대금고 3학년 학생들에게 수고했단 격려와 졸업 전 즐거운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이번 금빛날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지역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금왕읍의 다양한 세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25년까지 금빛공감센터(목욕탕,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센터 등)와 무극시장 인도교 설치,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금왕읍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9일 여성회관에서 지역 내 여성과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고, 성범죄와 폭력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해 제5차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성 안전 관련 부서인 재난안전과, 건설교통과, 보건소를 비롯해 음성경찰서,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관계자 및 충북여성재단 젠더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여성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김형수 군 사회복지과장은 “여성안전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논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여성안심길 조성 및 범죄예방 민·관·경 점검 합동 계획 등을 수립할 방침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맹동면기업체협의회는 19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3대·4대 맹동면기업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 맹동면기관사회단체장, 기업체협의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사, 표창패·공로패 수여, 불우이웃 성금 기탁(기탁 영광정밀), 취임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3대 엄광식 이임회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의 임기 동안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해소, 매년 장학기금·저소득학생지원·노인복지성금 등의 기부활동 등을 하며 기업경제 활성화와 살기좋은 맹동면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엄 회장은 “6년 동안 맹동면기업체협의회장직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회원분들과 맹동면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앞으로도 맹동면 기업체협의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묵묵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진 취임회장은 “엄광식 회장님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인들의 권익신장, 상호 친목 도모, 지역봉사 등 맹동면기업체협의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수봉초등학교 4학년 학생 23명이 진로 체험 견학을 위해 19일 음성군청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민순 군 평생학습과장의 안내로 음성군의 기본 현황과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군청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먼저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수많은 모니터를 통해 지역 곳곳을 실시간으로 살펴보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쉼 없이 노력하는 통합관제팀의 노고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민원과를 방문해 여권 발급 등 다양한 민원 처리 과정을 살펴보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음성군인터넷방송국 방문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정뉴스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보고, 사내 아나운서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방송 제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미디어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음성군의회를 방문해 의회 회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상위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렴도 측정에 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통합하여 적용한 평가방식으로 지난 1년간 16개 유형, 총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종합청렴도는 ▲ 군민 및 공무원 대상으로 한 부패인식과 부패경험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 청렴정책 추진체계 및 실적, 시책효과성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 부패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음성군은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을 받아 2024년 총 점수 81.0점으로 상위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이는 충북도내 최고등급과 최고점수이다. 군은 이번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군 단위 평균보다 6.6점 높은 81.0점을 받은 것은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무려 11.1점이 높은 점수인 88.8점을 받은 결과 때문이라고 말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기관장(고위직 포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안정을 위해 중원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순원 군 행정복지국장, 현연호 군 일자리경제과장, 김영찬 중원대학교 인재개발원장, 박경영 중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상호 구인구직 정보교환 △우수 일자리 정책 발굴 △졸업예정자 취업역량을 위한 단기 일자리 및 인턴사업 협력 △방학 기간 학생 아르바이트 채용 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연계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분야에서 상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력을 통해 내년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 사업을 활성화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 정보가 부족한 청년들과의 취업 연계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음성군 청년 고용률은 5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음성 (재)금왕장학회에 금왕읍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금왕사랑협의회는 지난 18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금왕사랑협의회는 금왕읍 전현직 이장협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부녀회장의 친목 단체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 지난 16일에는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200만원을 기탁했고, 금왕읍 이장협의회에서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적극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금왕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43회 설성문화제 읍면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에서 지경다짐이로 출전, 금상을 수상해 시상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기탁 릴레이를 이어갔다. 여용주 이사장은 “금왕읍의 미래세대 성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금왕읍 우수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는 지난 18일 영빈컨벤션에서 제19대 김남용 회장 이임식 및 제20대 임봉만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김진현 자유총연맹 도지부 회장, 남기성 자유총연맹 회장, 기관단체장과 임원 및 청년회원, 타시군 지회 청년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남용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마음에 간직하며 청년회가 저를 필요로 할 때마다 보답하는 선배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임봉만 신임 청년회장은 “제19대 김남용 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새롭게 청년회를 이끌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회장이라는 중책을 이어받아 마음이 무겁지만, 앞으로 청년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남기성 음성군지회장은 “이임하는 김남용 청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 청년회가 더욱 화합하고 상생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기업인협의회은 19일 지역주민에게 암치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는 감곡면 오향리에 거주하는 주민 A씨로, 약 5년 전 삼중음성유방암(3~4기)를 판정받고 일부 절제술까지 받았으나 골반뼈 등으로 암세포가 전이 됐다고 한다. 군 기업인협의회는 해당 치료가 건강보험료가 적용되지 않아 병원 내원 시 수백만 원의 치료비가 발생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이에 12월 기업인월례회의 시 ‘감곡면 주민 암치료비 지원’ 안건을 상정해 음성군기업인협의회에서 200만원, 감곡면기업인협의회에서 100만원을 모아 지역주민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허인 감곡면기업인협의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이 많을 텐데 감곡면 지역주민에게 우선으로 치료비 지원을 결정해 주신 채달원 회장을 비롯한 읍면 기업인협의회장, 임원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음성군기업인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채달원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군과 주민의 관심 덕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군보건소가 지난 13일 2024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충북도내 14개 보건소(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치매안전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음성군의 ‘치매 안전바 지원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사례관리를 통해 독거, 부부치매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낙상 위험도와 주거환경을 평가한 뒤 낙상위험군을 대상으로 어르신 거동 범위에 맞춰 가정 내 안전장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안전 손잡이를 지원하고 음성설성로타리클럽(회장 현상봉)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진 민·관 협력사업으로, 대상 어르신을 찾아 안전한 주거환경 만들어 치매돌봄 사각지대의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형평성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연식 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친화도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확대하려는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치매돌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음성군이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지난주 관계부처 합동 피해 조사를 통해 피해 금액이 선포기준액을 초과하는 경기·강원·충북·충남 지역 11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시설하우스, 축사, 인삼재배시설 등 농업시설에 피해가 집중됐다고 전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대규모 재난 피해를 본 지자체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복구비의 일부가 국비로 전환돼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과 △건강보험료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통신요금 등 30개 항목의 간접비가 감면 지원된다. 지난달 27~28일 내린 음성군의 평균 적설량은 32.4cm로, 삼성면의 경우 42.3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에 내린 눈은 물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로 이는 건설보다 2~3배 정도 무거워 화훼 등 시설하우스와 인삼 시설, 축사가 밀집한 음성군의 피해가 컸다. 군에 따르